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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옷감이 이탈리아 디자인을 만났을 때
━ 한국전통문화대-유럽디자인학교 ‘투 에토스’전 최근 패션계의 최고 키워드는 복고다. 1980~90년대 유행이 다시 인기인데, 업계의 요인 분석이 흥미롭다. 젊은 세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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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문대통령 체감온도 3도 떨어진다"는 청와대 추천 한산모시… 한필에 70만원, 서민에겐 그림의 떡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서천 한산모시가 화제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나소열 자치분권 비서관에게 “군수님으로 계실 때 한산모시를 입으셨는데 보기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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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머슴 송편’ 향긋하고 담백…자꾸만 손이 가요
| 이달의 맛 여행 전남 영광 모싯잎 송편 ‘떡의 고장’ 전남 영광에는 송편 체험장이 있다. 갖가지 모양으로 빚은 송편을 자랑하고 있는 아이들.추석(9월 1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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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문화 가이드
[책] 모시한산 저자: 최지은 출판사: 수류산방 가격: 5만원 20년 전 일본 잡지 ‘긴카’의 취재차 한산 모시장과 인연을 맺은 저자가 사라져가고 있는 모시의 역사를 기록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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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③ '먹는 모시' 떡보네 모시잎송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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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떡국 떡, 모싯잎 송편, 무농약 쌀 '모싯잎으로 만들어 더 쫄깃'
산머루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모싯잎 송편(왼쪽)과 오색 떡국 떡을 한 상자에 담아 내놨다.모싯잎 송편으로 유명한 전남 영광군에 있는 산머루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설과 추석 명절 음식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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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싯잎, 항산화 성분 쑥의 6배 … 식이섬유·무기질 많아
모싯잎을 데친 뒤 건조해 빻은 분말 제품. 떡·수제비·칼국수 등에 넣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모시풀은 쐐기풀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습기가 많고 따뜻한 지방에서 잘 자란다. 껍질로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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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싯잎 송편은 사계절 건강식품 … 설 선물로도 제격
영광 모싯잎 송편이 먹음직스럽다. 오른쪽 채반의 연두색 송편은 증기로 찌기 전이고, 왼쪽은 쪄서 모싯잎 성분이 초록색으로 변했을 때의 모습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송편은 원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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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 올 한 올, 한산세모시
모시는 고온다습한 땅에서 사람 키 높이로 자라는 모시풀이 원료다. 하얀 속껍질을 이(齒)로 쪼개고(‘이골 난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이어 붙이고, 날실을 다듬어 베틀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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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전한식탁] 별미ㆍ건강식ㆍ선물용, 정성을 빚은 건강먹거리 서천 한산모싯잎송편
충남 서천은 대표적인 특산물로 한산모시가 있다. 예로부터 한산모시는 모시 중에서도 으뜸으로 쳤고 임금에게 진상되는 상품이었다. 모시풀로 모시옷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모싯잎을 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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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쌀과 모싯잎으로 빚어진 전통 웰빙 식품, 영광 모싯잎송편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로 전남 영광의 특산물인 모싯잎 송편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어머니의 정성처럼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 더욱 고유의 전통적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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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고 젓갈에 넣고 … 한산모시를 먹는다
7일 오전 충남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 모시마을 영농조합법인 떡 공장에서 주민들이 모싯잎 송편을 만들고 있다. 주문이 밀려 밤 10시까지 작업이 한창이다. [김성태 프리랜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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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만 영광읍에 떡집 40여 곳 … 왜?
추석이 보름 남짓 남은 28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읍 버스터미널 옆 ‘송이떡집’. 약 30㎡의 매장 한쪽에 앉은 아주머니 6명의 손놀림이 빨랐다. 납작한 녹색 반죽에 소를 반 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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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코너] '한산모시' 신비 체험하세요
며칠 전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신성리 갈대밭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10만평이 넘는 갈대밭에서 갈대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살짝 누우며 은빛으로 춤추는 모습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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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모시 이젠 세계로 간다"
"한국의 모시를 세계의 명품으로 만들 겁니다."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전통 옷감인 모시의 세계화에 도전하는 여인이 있다. 재미동포 사업가 민영경(31·인도네시아 거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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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공예가 신영옥씨 '심저의 율' 전시회
섬유공예가 신영옥(51) 씨가 첫 개인전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열고있다. 오는 28일까지 서울 신문로2가 성곡미술관에서 열리는 '심저(心底)의 율(律)' 전이다. '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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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18.충남 서천군 한산면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 - 가곡 '그네' 중에서. 모시는 우리 전통의 여름패션이었다. 특유의 깔깔함과 탁월한 통풍성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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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의 본고장 충남서천군 한산면
충남서천군한산면은 여름철 옷감중 단연 으뜸으로 치는 모시의 본고장. 한산면 장터에서 새벽마다 열리는 모시장은 이 고장에서가장 활기넘치는 곳이다.특히 요즘같이 시원스런 모시적삼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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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청옥영길씨『남자의…』
현직 구청계장인 공무원이 쓴 수필집이 정초 서점가에 베스트셀러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서울 중구청 녹지계강옥영길씨(47)가 23년간의 공무원생활 주변얘기를 모아 쓴 『남자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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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옷
『찌륵찌륵』 벌레우는 소리가 귀로 듣는 여름 속의 한 풍광이라면 「까슬까슬」 풀 먹인 모시 적삼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원함이다. 여기에 입으로 느끼는 「화채」의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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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 한산모시 옛 명성 되찾는다
화학섬유에 밀려 사양길을 걷던 충남 서천군 한산 세모시가 옛 인기와 명성을 되찾고 있다. 짜임새가 정교한데다 입성이 가볍고 투명해 곧잘「잠자리 날개」로 비유되는 세모시는 지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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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산모시 "옥색치마" 옛 맵시 되살아 난다
지난1일 새벽 4시 충남서천군한산면 한산모시 장터. 어스름 새벽 달빛에 영하의 찬 공기를 가르며 필모시·굿모시·태모시 등을 들고 장터로 모여든 3백여 아낙네들 의 발길이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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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산 모시
충남 서천군 한산면을 중심한 부근의 홍산·비인·임천·정산·서천·남포 등 7곳은 예부터 「저포 칠처」란 별명이 붙을 만큼 우리 나라의 모시 산지로 이름이 나 있다. 이중에서도 한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