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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노반지교(魯般之巧)와 공수반(公輸般)
노반(魯般)처럼 기계(機械) 따위를 교묘(巧妙)하게 잘 만드는 재주를 노반지교(魯般之巧)라고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리아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이렇게 유명 배우가 광고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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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와달라” 클린턴 편지…그날, 김정일이 응했더라면 ㉖ 유료 전용
1998년 8월 31일. 나는 ‘김대중(DJ)의 햇볕정책’이 국제적으로 시험대에 오른 날로 기억한다.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대포동 1호’ 미사일을 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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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스케이트 타러 갈까? 남산에 문 연 '리모와 아이스링크' [더 하이엔드]
독일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RIMOWA)'가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 장소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 리모와와 반얀트리 서울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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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상처날수록 더 멋지다? 고급 여행가방의 대명사 [비크닉]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좋은 브랜드를 탐닉하는 윤경희 기자입니다. 코로나 19로 잠시 잃어버렸던 여행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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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SM타운 쓰레기 불법처리 의혹 감사 청구 추진”
피아노 형태에서 ‘모르스 부호’(Morse code)의 점과 선을 활용해 외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 경남 창원시 팔용동 ‘SM타운’ 조감도. [사진 창원시청]창원 SM타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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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에 밀려난 시대의 아이콘
기술의 진화를 주시할 때는 너무 오래 한눈을 팔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 새롭고 빠르고 종종 더 사용하기 쉬운 신기술로 넘어가는 역사의 전환기를 놓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기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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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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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 암호 공개 논란
한국과 미국 간에는 '스키비(SKIVVY) 9' 등 최소 50개에 이르는 각종 암호명의 합동 군사작전 및 훈련이 실시 중이거나 이미 실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키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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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과학관을 찾아서] 삼성 어린이 박물관
아이:"엄마, 아빠!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져요?" 부모:"그러니까 말이야.…???"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기에 서너번씩 듣는 질문이자 부모의 얼버무림성 답변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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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우정 싣고… 추억의 수학여행
환갑에 떠나는 수학여행 "조(組)대항으로 단막극을 하면 어떨까? 5분 동안 주어진 주제를 표현하는 거지." "그래도 10분은 해야 되지 않겠어?" 지난 2일 서울사대부고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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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내고장 벤처] 해상통신 업체 '사라콤'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에 있는 사라콤은 해상통신 장비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6대주를 누비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항해 중인 선박의 위치와 상태를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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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내고장 벤처] 해상통신 업체 '사라콤'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에 있는 사라콤은 해상통신 장비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6대주를 누비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항해 중인 선박의 위치와 상태를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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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한 거미도 살신의 모성애'기존학설 뒤집어
포악하기로 유명한 거미중에도 헌신적인 모성애를 가진 거미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위스컨신대 김길원(金吉源. 동물행동학) 박사는 어미 비탈거미가 자발적으로 새끼들이 먹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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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위성' 계속 혼선
북한 '인공위성 발사' 주장의 진위문제를 놓고 국제적 논란과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북한 주장이 미사일 발사 (대포동1호)에 따른 국제적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조작극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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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위성발사 신빙성'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주장의 진위문제를 놓고 국제적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지는 6일 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북한이 발사한 다단계 로켓의 궤적.비행특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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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위성 발사성공' 주장
북한이 4일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지난달 31일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외교부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난달 31일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 (옛 명천군대포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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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무선기사|공산권 민간외교에도 "한몫"
「지구촌의 민간외교관」으로 일컫는 아마추어 무선기사(일명 햄)들의 교신대상국이 북한을 제외한 공산권까지 전면개방됨에 따라 취미생활로서의 햄 활동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체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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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스」부호시대에 첫출근…「광통신」시대에 떠나다|46년만에 정든 체신부"아듀"
기쁜 소식·슬픈 소식 갖가지 사연을 띄어보내며 살아온 외길인생 반백년이 계해년과 함께 마감을 맞는다. 함박눈이 내리는 30일 울드랭사인 이별곡이 울리는 속에 46년3개월동안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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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정상은|데이터 표현법
사람은 문자로 모든 사실을 기록한다. 따라서 인간을 대신하는 컴퓨터도 어떠한 방법으로든간에 문자로 표현하고 기록하는 수단을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문장은 단어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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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암흑 속의 23년 참회의 수기
「아파트」는 방 3개에 부엌·목욕탕 겸 세면장·화장실이 달린 구조였다. 3개의 방중 온돌방은 밥을 해주는 60세쯤 된 평안도사투리의 가정부(실은 감시역) 차지였고 내가 거처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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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신호
조난 신호의 SOS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산에서 조난했을 때는 해가 떨어지기 전이라면 10초 간격으로 소라를 여섯 번 지른다. 「보이·스카우트」에서는 막대기를 셋 세워 놓거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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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SOS는 모르스 부호중의 하나이다. 선박이나 항공기의 조난을 알리는 무선 전신의 신호로 쓰인다. 급박한 위난을 당한 배나 비행기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이 신호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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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와의 대화
최근 과학자들의 생각에 의하면 이 광막한 우주공간에는 지구와 비슷한 별이 무수히 있을 것이고 그 중에는 생물이 살고있는 별도 상당수가 되리라고 한다. 이중에는 인간과 같은 고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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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원스턴 처칠
1965변 1월24일 하오8시35분. 영국의 BBC방송은 갑자기 정규「프로」를 중단하고 「베토벤」교향곡 5번『운명』의 첫악장을 방송했다. 승리를 상징하는 V자의 모르스 부호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