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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 vs 260 … 누가 경쟁력 있을까
국내 맥주회사는 2개일까, 아니면 90개일까.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소규모 맥주 제조회사 88개를 포함해 90개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소규모 맥주는 제조자의 영업장에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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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n분의 1’로 나눠주는 게 상생은 아니다
현재 이명박 정부의 핵심 화두는 ‘공정한 사회’다.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기회가 골고루 나눠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공정한 사회와 이름이 맞닿아 있는 곳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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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한국:일본=2:270 … 도대체 무슨 점수?
한국 vs 일본- 2 대 270, 10 대 113. 한·일 스포츠 경기에서 나온 점수가 아니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과 일본의 주류산업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수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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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산업 키우려면 주류 규제 정비를”
AB인베브·기린·SAB밀러·아사히·디아지오·칼스버그…. 외국의 유명한 술 회사들이다. 세계 20대 식품기업 가운데 이런 술 회사가 6개나 들어 있다. “규제 완화로 경쟁력을 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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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아닌 즐거움, 그들에게는 맥주가 '신의 물방울'
세계 맥주 전문점 와바(WA BAR) 이효복 대표/좋아 독일서 맥주 공부한 브루마스터 권경민/맥주 만들기 인터넷 동호회 총운영자 정영진 미국 맥주만 찾다 유럽·중국 맛에도 눈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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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성그룹 형제 ‘사명 갈등’ 법정으로 外
기업 대성그룹 형제 ‘사명 갈등’ 법정으로 대성그룹 형제들의 사명 갈등이 법정으로 옮겨갔다. 대성홀딩스는 9일 서울중앙지법에 “분사를 추진 중인 대성산업이 ‘대성지주’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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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쌍용차, 액티언스포츠 3043대 리콜 外
기업 쌍용차, 액티언스포츠 3043대 리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액티언스포츠 3043대를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 뒤쪽 반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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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후레시 365 캠페인 높은 점수
하이트맥주가 1993년 내놓은 하이트는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로 만든 맥주’라는 컨셉트로 불과 3년 만에 맥주 시장의 패권을 차지했다. 하이트는 그 후 1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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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의 나라에서 소주의 신세계를 만나다
관련기사 이국적 풍경과 문화 연평균 18도로 한겨울에도 포근한 봄 날씨를 유지한다는 사전 정보를 믿고 가볍게 옷을 입은 허 화백. 가고시마(鹿兒島) 공항을 나서자마자 곧바로 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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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뚜껑에 납세도장 찍는 나라는 한국뿐”
술 산업의 진입 규제를 비판적으로 해부한 논문이 9일 서울대에서 열린 ‘2010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김진국 배재대 국제학부 교수는 ‘주류산업 진입규제의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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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방울 넣는 기술로 탄소배출 제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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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두꺼비’6년 만에 증시 귀환…주가는 주가에 달렸다
6년 만의 귀환. 증시는 ‘돌아온 두꺼비’를 반겼다. 19일 상장된 진로는 시초가 4만100원에서 2350원(5.86%) 오른 4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초 공모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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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맥도날드’ 키우고 LNG·술 규제 푼다
시장 경쟁을 가로막는 진입 문턱은 확 낮추고, 성장성 높은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정부가 29일 마련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의 핵심이다. 우선 정부는 26개 업종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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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사케
와인을 롤 모델 삼고 개발에 개발을 거듭한 사케는 이제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 더 인기입니다. 부러운 모습이지만 우리도 늦은 건 아니지요. 사케도 1980년대 불어닥친 긴조슈(양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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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우리에겐 없다 M&A로 ‘계단식 성장’ 계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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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우리에겐 없다 M&A로 ‘계단식 성장’ 계속
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블이 있을 뿐이었다. 원래 집무실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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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넬슨 제독의 피, 다크 럼(Dark Rum)
얼마 전 지인들과 저녁 식사 중 우연히 우리나라의 독특한 음주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폭탄주(爆彈酒, bomb shot)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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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만 1억4000만원 ‘황제 위스키’나왔다
제조 원가만 1억4000만원인 위스키가 ‘윈저’ 브랜드로 나왔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윈저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윈저 다이아몬드 주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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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팔면 내 연봉 주겠다”
소주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두산주류BG 매각설이 파다하다. 2006년 10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1년마다 한 번씩 ‘팔릴 것’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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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테크론, 전북도와 손잡고 첨단소재 '나노실리카' 양산 시동
국내의 한 중소기업이 미래 첨단소재의 하나인 나노실리카(Nano Silica) 양산을 위한 설비구축에 나섰다. 이미 지난해에 나노실리카와 실리카 에어로겔(Silica Aero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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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족집게 '기상 과외' 받는 까닭은 …
"스모그가 발생하면 황사 먼지보다 더 작은 극미세입자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반도체 제조 공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립기상연구소 전영신 박사) "반도체 공장은 철저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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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처럼 마시는 '뒤끝없는 막걸리' 나왔다
"퇴근하고 시원하게 생맥주 어때?" 이상철씨가 생맥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막걸리용 디스펜서. 현재 실용신안 등록후 특허출원 중이다. 평범한 직장인 김경래(34)씨가 퇴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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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인 맥주는 가라. 이제는 입맛대로 만들어 먹는다
획일적인 맥주는 가라. 이제는 입맛대로 맥주를 골라 먹겠다는 주당들의 선언이 주말 저녁 술집 거리에 메아리쳤다. 500cc.1000cc… 등 양의 선택이 아닌 미세한 결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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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ith] 최길한씨의 브루마스터 체험
'포도주는 신의 선물, 맥주는 인간의 전통'이라고 했던가. 맥주는 '사람 냄새' 나는 술이다. 값이 저렴한 데다 맛이 순해 남녀 가릴 것 없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다. 아내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