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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필터, 국내 환경기술업체 첫 'CES 인간안보 혁신상' 수상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칸퓨어 제품 이미지와 수상작 마크. (사진제공=칸필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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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환경부 예산 11.8조 확정...무공해차 보급 등 '탄소중립' 초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정기회) 1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환경부 예산 규모가 11조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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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환경공주" 툰베리 조롱…환경 지적당한 中의 뒤끝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8)가 최근 중국 언론과 공방을 벌였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지적하는 툰베리를 향해 중국 관영 매체들은 원색적인 조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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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요즘 난리지만···1984년 서울은 2배 독했다
겨울철 빌딩과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와 매연등으로 오염된 서울시내 하늘. 2000년대 초에 촬영한 사진이다.[중앙포토] 기준치를 초과하는 아황산가스와 먼지, 매립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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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환경 공약 앞세우는 후보 없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지난 5일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은 기자를 대구 시내 대명천 월성교 다리 아래로 안내했다. 하천 한쪽에는 콘크리트 칸막이가 있었다.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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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 모인 서구 “소음·악취 보상하라”
경부선철도·구마고속도로·위생처리장·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 대구시 서구 상리동 속칭 가르뱅이 마을을 둘러싼 시설이다. 서구의 서쪽 끝인 이 마을에는 365가구에 12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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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허브 꿈꾸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시대 열리다
부산대가 세계적인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양산캠퍼스 시대를 활짝 연다. 부산대는 12일 양산캠퍼스 대학단지에서 건물 7채의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건물은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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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지구를 살려라’ 시아노박테리아의 경고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둔 1986년 8월 부산시는 수영천을 살리자고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탁한 수영천 탓에 요트경기장인 수영만의 오염이 심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민들 노력으로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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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실족’
‘실족’ -김명인(1946~) 취중에 누구에겐가 꼭 실수한 것만 같다는 생각이 술 깬 다음날을 하루 종일 우울하게 한다. 실족이 잦아서 이슬로 가려는 술의 일생을 붙들고 자꾸만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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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수소 대량생산 길 열린다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국제 유가가 들먹이며 배럴당 100달러 시대가 곧 올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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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 환경기준·목표 그리고 현실
2000만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을 2005년 말까지 1급수로 개선하겠다던 정부가 약속을 못 지킬 것이란 전망은 진작부터 나와 있었다. 다급해진 환경부는 한강수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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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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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공단 '오염 1번지 ' 벗어난다
▶ 깨끗하게 새로 단장된 부산 사상공단 학장천. 송봉근 기자 부산 사상구가 푸르게 바뀌고 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사상공단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로 악취가 진동하던 학장천은 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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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가와 손잡은 지방 벤처
▶ 에코웨이브텍 연구팀이 적외선합성 파장으로 처리한 바지 등을 착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 에너지 변화 실험을 하고 있다. 대구의 한 벤처기업이 환경처리 기술을 내세워 '군인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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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책] 집 안에 똬리 튼 건강의 적
시커먼 매연을 내뿜는 트럭, 폐수가 흐르는 시궁창, 골목 어귀의 쓰레기 더미…. 과거보다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 곳곳에는 환경오염원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오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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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생태적 사막 … "생명은 숨쉬고 싶다"
영국 남부의 한 생태보존지구에서 생태 탐사를 했을 때의 일이다. 이상하게 생긴 덤불 말고는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무지를 지나 시퍼런 이끼가 가득한 울창한 숲에 다다랐을 때였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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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레킹 "나도 雪山에 오른다"
중앙선이 따로 없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클랙슨 소리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사람들 사이로 곡예 운전을 한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시내는 무질서의 극치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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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지난 19일 새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틴틴 여러분은 선거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선거가 국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마치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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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환경오염 이중고 인천 검단일대]"10㎞ 가는데 무려 50분 걸려"
"아파트만 계속 들어서니 출퇴근길은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망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 또 곳곳에 산재한 공해 업체 등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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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값싸게 만든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바이오매스연구팀 김미선 박사는 '퍼플''넌-설퍼 박테리아' 등의 광합성 미생물이 든 생활하수에 햇빛을 쪼여줌으로써 미생물이 수소를 만들게 하는 실험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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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전국 도시 평가] 친환경-김천시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불리는 경북 김천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전원도시로 가꾸는데 힘을 쏟았다. 도시팽창과 산업화에 따른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서 였다. 김천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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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소각장 오염 무방비 '심각'
2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갈곡리 노고산 기슭에 있는 간이 쓰레기 소각장. 1997년부터 파주시가 운영해온 이 소각장 주변 1백여평 부지는 온통 시커먼 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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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학교 소음과 대기오염속 수업
부산지역 상당수 각급 학교 학생들이 심각한 소음과 대기오염속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부산시 교육청이 최근 부산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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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고 싶은 그곳 두만강!"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망국의 설움을 노래한 국민가요 '눈물젖은 두만강' 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두만강' 이란 단어는 야릇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이런 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