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4년 공들인 해상낙원 '매미'에 갈갈이 찢겨

    34년 공들인 해상낙원 '매미'에 갈갈이 찢겨

    "차라리 잘 돌아가신 것 같아요. 남편이 지금 이 모습을 봤더라면 얼마나 가슴 아팠겠어요." 이번 태풍으로 거의 폐허가 된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外島) 해상농원 소유주 최호숙(

    중앙일보

    2003.09.19 06:25

  • [이슈 인터뷰]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아파트 값 급등 바람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광풍처럼 몰아치자 밀리던 정부가 반격에 나섰다. 추석 며칠 직전인 9월 5일 재건축 아파트는 60%를 국민주택 규모로 짓게 의무화하고

    중앙일보

    2003.09.19 06:23

  • 마산 자유무역지역, 수출품이 몽땅 쓰레기더미로

    18일 오후. 우리나라 최대의 수출 전진기지인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내 ㈜다린. 화장품.세제 등의 꼭지에 부착하는 펌프 등을 생산, 세계 33개국에 수출하는 이 회사의 빈 터마다

    중앙일보

    2003.09.18 17:52

  • [사진] 태풍 덕에 바쁜 신호등 업체

    [사진] 태풍 덕에 바쁜 신호등 업체

    태풍 '매미'로 교통신호등 시설이 많이 훼손돼 관련 업체에 주문 물량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폭주하고 있다. 17일 경기도 일산의 한 업체 직원들이 생산된 제품을 점검하느라 여념

    중앙일보

    2003.09.17 21:13

  • [태풍 피해복구 희망을 모읍시다] "자장면 먹고 힘내세요~"

    태풍 '매미'가 몰고 온 해일이 2백여 상인들의 터전을 삼켜 버린 경남 마산시 남성동 마산 어시장 입구. 문을 닫은 횟집 위에 걸려 있는 '자장면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현수막 아래

    중앙일보

    2003.09.17 18:05

  • 수해현장에 '집게차' 출동 태풍 시름걷이

    수해현장에 '집게차' 출동 태풍 시름걷이

    태풍 '매미'로 피해를 본 전국의 수해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각종 사회단체 회원.일반 시민.대기업 근로자.주부.군인 등 각계 각층의 시민 수십만명이 생업을

    중앙일보

    2003.09.17 06:20

  • '매미' 최전방 피해… 지역횟집 르포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남해안의 회 맛을 보기가 당분간 쉽지않을 전망이다. 남해안 가두리 양식장이 부서지거나 물에 잠기고 활어수입업체의 대형 수족관이 대부분 파손되면서 14일부터

    중앙일보

    2003.09.16 21:12

  • 民官합심 제방 두곳 범람 막았다

    주민과 경찰.공무원이 힘을 모아 범람 위기에 놓인 제방을 더 높이 쌓아 막대한 침수 피해를 막은 것으로 밝혀졌다. ◇ 대암둑=태풍 '매미'가 휩쓸고 간 다음 날인 13일 오전 6시

    중앙일보

    2003.09.16 21:09

  • [2년 연속 물난리에 발동동] 강원 영동

    "모든 게 원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어떡하겠습니까, 다시 일어나야지…." 16일 오전 6시30분쯤 강원도 태백시 철암시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이승용(52.강원도 태백시 철암동)씨는

    중앙일보

    2003.09.16 18:41

  • [사진] "그래도 살 곳은 여기뿐"

    [사진] "그래도 살 곳은 여기뿐"

    태풍 '매미'가 지난해 '루사'에 이어 강원도 삼척시 도독리 마을을 또다시 초토화 했다. 한 할머니가 안방에 가득 들어찬 토사와 쓰레기 더미를 보며 망연자실하고 있다. 시계가 오

    중앙일보

    2003.09.16 18:11

  • 침수 공단 정상가동에 한달 걸릴듯

    "내수 부진 등으로 섬유업계가 어려운데 태풍까지 덥쳐 막막하기만 합니다."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인근 대명천이 범람하면서 보관중이던 원단 80만야드와 사출기 2대가 침수되는 피해를

    중앙일보

    2003.09.15 20:43

  • [태풍피해 녹산공단 르포] 피해 공단 정상가동 한달 걸릴듯

    1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는 진입로부터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상처투성이였다. 4차로 진입로에는 곳곳에 흙더미가 어지럽게 쌓여있고, 바닥에 드러누운 전신주들 사이

    중앙일보

    2003.09.15 20:40

  • 부산·경남 '태풍 쓰레기' 8만5천여t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부산.경남 지역에 발생한 엄청난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와 경남도, 해양수산청, 수협 등은 육지와 바다에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처리에 골머

    중앙일보

    2003.09.15 20:36

  • [사진] 쑥밭이 된 대구 금호강가

    [사진] 쑥밭이 된 대구 금호강가

    제14호 태풍 '매미'의 강타로 쑥밭이 된 대구시 노곡동 금호강 둔치의 채소 재배 비닐하우스 단지에 15일 농민들이 나와 복구대책을 세우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tskim@j

    중앙일보

    2003.09.15 19:01

  • "이번에도 人災" 정부 질타

    15일 국회 재해대책특위. 여야 의원들은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와 관련, "이번 재난 역시 인재(人災)"라며 정부의 허술한 재난관리를 질타했다. 특위는 이날 김두관(金斗官) 행

    중앙일보

    2003.09.15 18:22

  • '태풍 상처 씻기' 지원책 줄이어

    정부는 태풍 매미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하면 2차 추가경정 예산을 짜기로 했다. 현재 쓸 수 있는 예산 2조2천억원을 우선 동원하고, 부족하면 추경예산을 곧바로 편성하겠다는

    중앙일보

    2003.09.15 17:47

  • 특별 재해지역 월말 선포 검토

    특별 재해지역 월말 선포 검토

    이르면 이달 말께 태풍 '매미'의 피해지역 가운데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될 전망이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14일 경남 마산 어시장을 방문, "피해조사를

    중앙일보

    2003.09.14 18:27

  • [태풍피해 복구 힘을 모으자] 침수된 대구 달성공단

    "공장 안팎과 진입 도로가 하룻밤 사이 계곡으로 변했어요. 이 많은 바위와 자갈을 언제 다 치우고, 정상 가동이 가능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요." 14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중앙일보

    2003.09.14 18:21

  • '熱받은 한반도' 기상이변 몸살

    한반도의 기상 변화가 심상치 않다. 해마다 초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대형 태풍이 찾아온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매미', 지난해 강릉지역에 9백70㎜의 비를

    중앙일보

    2003.09.14 18:11

  • 태풍 관통 100여명 사망·실종

    태풍 관통 100여명 사망·실종

    제14호 태풍 '매미'가 한반도 남동부를 강타, 13일 오후 현재 58명이 숨지고 31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남 마산시 해운동 595

    중앙일보

    2003.09.13 17:36

  • 500만명 '정전 공포' 빠른 복구 그나마 다행

    태풍 '매미'로 인해 정전사고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백43만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이로 인해 남부지방의 5백만여명 주민이 12일 거센 비바람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공포의 밤을

    중앙일보

    2003.09.13 17:33

  • 부산항 크레인 8대 '폭삭'

    태풍 '매미'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울산지역의 SK㈜와 에쓰-오일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의 대형 크레인이 전복돼 수출입 화물처리에 차질을 빚는 등 산업계 피해

    중앙일보

    2003.09.13 17:17

  • [사진] 제주도 '매미' 영향권

    [사진] 제주도 '매미' 영향권

    초대형 대풍인 제14호 태풍 '매미'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태풍경보가 발령중인 제주지방에는 12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집채만한 파도가 주택을 덮치듯

    중앙일보

    2003.09.12 17:24

  • 3900만명 고향 앞으로…비 내려 교통 체증 더해

    3천9백만여명으로 예상되는 추석 귀성객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일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의 공항과 버스터미널은 서둘러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중앙일보

    2003.09.0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