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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노동현안 놓고 공동토론회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의원과 김원배 노동부 노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과 노조전임자 임금문제에 관한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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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악기, 100% 유상증자 실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기업인 영창악기제조㈜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우선 공모방식으로 100%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약일이 오는 12월28일인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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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체임 근로자에 생계비 500만원 대출外
*** 체임 근로자에 생계비 500만원 대출 회사의 경영난으로 임금을 2개월이상 받지 못한 근로자는 1인당 최고 5백만원까지 생계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다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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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융개혁 정책]세제개편·특별차관도입 박차
러 중앙은행은 개별은행의 파산을 일괄적으로 이달말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나 지난 13일 밝혔듯 전체 시중은행 1천5백여개중 7백20개 정도가 우선 파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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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내년 경기불황 대비해 초긴축 재정 채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내년도 경기를 '최악' 으로 보고 초긴축 경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고 내수침체.수출둔화 등으로 내년 상반기중 국내기업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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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입]내년 쓸곳많아 10조이상 적자…세수비상
내년도 정부 세입 (歲入) 은 1조~2조원 증가에 그치는 반면 세출수요는 예년의 2배인 13조원에 달해 재정적자가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쓸 곳은 널려 있는데 세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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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G·SK]구조조정 청사진
현대와 LG.SK 등 3개그룹이 7일 내놓은 구조조정 계획은 전날 발표된 삼성의 구조조정 내용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기조를 보여주고 있다. 대규모 외자유치와 주력업종으로의 사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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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경제6단체장과 간담회]"대기업 구조조정 서둘러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0일 낮 청와대에서 경제6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30대 기업은 정부와 합의한 경영투명성 확보.상호지급보증금지 등 5대 개혁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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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일본모델 몰락의 교훈
아시아의 경제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엔화강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대국 일본은 덩치에 걸맞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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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부실누적과 금융시스템
부실채권의 급증추세가 예사롭지 않은 파급영향을 가져올 것 같다. 위험수준에 이른 부실채권의 급증은 과거 누적됐던 금융시스템 기능부전 (不全) 의 결과다. 은행의 기업 감시기능,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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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 부도 원인·파장…재단·학교 회계 분리로
국내 대학 사상 처음으로 6일 최종 부도라는 극한 상황을 맞은 단국대 (총장 曺章煥) 는 초상집 분위기에 빠졌다. 단국대 재단측은 이날 밤 긴급 이사회를 열고 부도에 따른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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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지급보장 축소…환매채권·보증보험 대상서 제외
오는 4월1일부터 은행.증권사의 환매조건부채권 (RP) 과 보증보험사에 가입한 보증보험은 정부의 예금 원리금 지급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4월1일 이전 가입분은 종전대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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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IMF사태와 우리의 선택
국제통화기금 (IMF) 의 관리체제가 시작된 지 몇 개월이 지났건만 우리사회는 이제 겨우 경제적 파탄에 이른 과정에 대한 일지 (日誌) 작성과 책임론제기, 또 IMF가 지시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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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경제
①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 전략회의' 설치 ▶관광특구 지정을 확대, 외국 교육기관 개방 등을 통한으로 해외유학수요 억제 ▶각종규제가 철폐되는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 토지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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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넘긴 외환위기…IMF 제출 정부 2차의향서 내용
국제통화기금 (IMF) 과 주요국의 조기 자금지원과 관련, 정부는 당초 IMF에 제출한 1차 의향서와 별도로 2차 의향서를 제출했다. 본지는 이번에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 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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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각료 실무출신자 등용해야…미국재무장관 금융전문인 발탁 좋은 예
환율과 금리가 춤을 추고 있다. 5대 증권사중 하나가 도산했고 시중은행의 경영권이 외국인에 넘어가는 것도 시간 문제다. 정부든 기업이든 이럴 때 어설프게 덤비다간 코를 다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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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스포츠]프로구단 군살빼기(2)
◇ 프로야구 10개 구단중 가장 경제사정이 어려운 해태.쌍방울.OB는 대규모 선수방출과 직원해고로 썰렁한 연말을 맞고 있다. 해태는 일단 외형적으로는 장사를 잘했다. 일본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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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금융위기 아시아 기업들 '발빠른 행보'
금융위기의 격랑이 몰아치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의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히 사업을 정리하면서, 다른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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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정책중심 경제 대토론회]“건국이래 최악의 위기다”
최근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져들고 대기업들이 잇따라 침몰하는등 우리 경제상황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우기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투명한 정치상황과 맞물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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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불안 해소가 안정 지름길
기아그룹 처리방향이 가닥을 잡으면서 안정을 회복하는 듯하던 금융.외환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주가가 하루에 6% 넘게 폭락하는가 하면 환율이 급변동해 하루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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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진로.삼미등 주요 부실기업 현황
최근 1년새 9개 그룹이나 쓰러졌지만 지금까지 이중 어느 한 기업도 정상화되지 못하는등 부실기업 처리도 부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성은 한일 인수방침 확정후 번복되는 시행착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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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국가재정 비상 내년 예산 초긴축 편성
경기침체로 세금징수가 부진하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당초 9% 수준으로 정했던 내년 예산증가율이 5~6%선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강경식(姜慶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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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구조조정의 속앓이
두산그룹의 최근 분위기는 비장할 정도다.변혁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임직원들도 공감하고 있다.그러나 구조조정작업 초기에는 구체적인 방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어야 했다. 그룹차원에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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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삼미그룹
재계(자산기준)26위의 삼미그룹을 이끄는 김현배(金顯培.38)회장은 30대그룹 총수중에서 정보근(鄭譜根.33)한보회장 다음으로 젊다.그는 지난해말 캐나다로 떠난 형(金顯哲전회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