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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 '2000 뜨락 음악회' 열어
깊어가는 가을밤, 모닥불 앞에서 어깨를 맞대고 앉아 우리 음악의 흥취와 클래식의 매혹적인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저널은 '2000 뜨락 음악회' 를 김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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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5. 전국이 건설현장
김정일 총비서는 지난해 2월 9일 강원도 철원군 마정리를 방문했다. 휴전선과 바짝 붙은 이곳은 우리의 민통선에 해당된다. 북측은 그동안 눈앞에 펼쳐진 너른 평야를 빤히 보면서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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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리랑' 무대 죽산면 관광코스 개발
김제시는 20일 조정래(趙廷來)의 대하소설 '아리랑' 의 무대인 죽산면 일대를 문학 테마관광 코스로 개발하고 영화.드라마 등의 제작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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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땅, 풍년 아리랑…제1회 김제 지평선축제 열려
곡식이 누렇게 익어 황금물결로 춤추는 광활한 김제평야. 자지러지는 육자배기와 판소리가락이 이랑마다 배어있다. '훠어이, 훠어이' 알곡을 훑고 있는 참새떼를 쫓기 위해 부르는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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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서규정 '레드' 중
한없이 부르고 싶은 이름 레드 그대에게 가니 가다 못가면 기어서 가리 길은 바퀴로 구르다 퍽, 펑크처럼 숨을 멈춘 김제 만경 대 (大) 노을이여, 잎잎마다 불붙어 떨어지는 가로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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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우리멋]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
무너질 듯하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탑 - . 천 삼백년이 넘도록 오롯이 한 자리에서 사나이의 웅대한 꿈과 그 아내와 애틋한 사랑을 전해주는 탑이 있다. 익산 미륵사지의 서탑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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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김제시에 유아 종합학습원 개원
7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동산 '유아종합학습원' 이 만경평야의 중심지인 김제시백산면석교리에 최근 문을 열었다. 유아들이 자연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학습을 즐길수 있게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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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땅 십승지를 가다]10.변산 호암
변산 (邊山) 으로 가는 길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산악의 나라 한반도에 이렇게 넒은 평야가 있었는가 하는 것이 그 첫째다. 이어 송기숙의 대하소설 '녹두장군' 의 첫 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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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 18.평양 대성산성
평양으로 떠나기 이틀전, 역사학을 전공하는 친구 병욱이가 내 연구실로 찾아와 장도에 오르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은근히 부탁하는 척, 코치한 것이 내 심장에 오래도록 깊이 박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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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기행]23.전남순천 선암사…만다라
암울한 시대에도 연꽃은 피어난다. 색계.주계를 어긴 파계승에게도 열반의 기회는 존재한다. 만다라 (81년제작.임권택 감독) .불법 (佛法) 의 모든 덕을 원만하게 갖춘 경지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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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만경지역 허수아비 없어졌다
농촌지역의 가을을 상징하는 허수아비. 4~5년전만해도 해마다 이맘때면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농촌 들녘 어딜가나 논과밭 여기저기에 헌옷을 입고 우뚝 서있는 허수아비를 쉽게 볼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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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속에서 새로 핀 우리말 찾기 - 김재홍교수 '時語사전' 펴내
'꽃아 네가 좋기는 제일 좋아도,/물낯바닥에 얼굴이나 비취는/헤엄도 모르는 아이와 같이/나는 네 닫힌 문에 기대 섰을 뿐이다'.서정주 시인의'꽃밭의 독백'한 부분.여기서'물낯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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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종합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은 현재 진행중인 외곽시설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04년에는 1억2천만평의 새로운 국토(토지 8천5백만평,담수호 3천5백만평)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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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공.전북도 '새만금 종합개발사업' 공방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04년 새로 만들어지는'황금의 땅' 1억2천만평(토지 8천5백만평.담수호 3천5백만평)은 어떻게 이용될 것인가. 이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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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조용히 머무를 만한 山寺
내일이면 정축년(丁丑年)새해다. 각종 송년 모임에 참석하느라 다소 어수선한 연말을 보낸 이즈음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다. 풍경소리가 은은히 퍼지는 고요한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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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국의 벚꽃명소 5選
섬을 징검다리처럼 밟고 스멀스멀 다가오던 봄이 남해안에 이르러 활짝 꽃바다를 피운다.춤추는 수양버들 사이로 벚꽃이 화사한꽃망울을 터뜨린다.진해 군항제는 예부터 벚꽃축제의 대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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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여행-4월초 진해 군항祭
4월은 벚꽃이 눈부신 계절. 봄내음이 무르익는 남도에선 벚꽃소식이 한창이다. 화사하게 성장(盛裝)한 벚꽃의 흐드러진 꽃망울에 마음도 환하게 부풀게 마련.춤추는 수양버들사이로 봄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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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중앙일보가 실시한 시지역 「삶의 질」비교에서 전북김제시는 최하위권인 72위로 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 김제시는 재정자립도와 상수도보급률이 각각 73위,대학진학률 71위로 최악의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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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통합市郡 준비상황총점검
94년은 우리나라 지방행정 사상 최대규모의 개혁이 단행된 해였다.기초자치단체인 전국 2백60개 시.군.구 가운데 35개시와 35개군이 합쳐져 내년 1월1일이면 새로운 통합시(統合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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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기구 日 풍선잔치 참가 히말라야 참가키로
한국 열기구레포츠가 「급상승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기구협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사가(佐賀)현에서 열리는 94사가 열기구축제에 함준식.송재일.정금택.김기대 팀 등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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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수위 상향조정으로 전북일대 물부족 덜어
[全州=徐亨植기자]섬진강다목적댐 농업용수의 관리수위가 상향조정돼 용수 확보량이 크게 늘어 전국 최대의 곡창지역인 김제 만경평야가 물부족으로 피해를 보는 일은 없게 됐다. 17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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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해안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구간은 금강 하류를 건너는 금강대교로부터 시작된다. 금강 하구둑에서 상류쪽으로 6.2㎞ 떨어진 충남서천군화양면~전북옥구군나포면을 잇는 금강대교는 길이 1.6㎞,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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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서해안 시대 중심지 부푼 꿈
옥구군은 금강과 만경강 사이의 광활한 전북평야에 자리해 국내 최대의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서해안을 끼고 있어 어족자원 또한 풍부한 서해안시대의 중심지역이다. 이 고장은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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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전북 익산군「역사의 향취」되살리기 한창
전북 익산군은 금강과 만경강을 경계로 펼쳐진 임옥평야를 중심으로 농경문화를 꽃피워왔고 삼한시대 마한과 백제시대 도읍지(또는 별도)로 문화유적이 살아 숨쉬고 있는 역사의 고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