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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붕괴기에 떠는 투자자들 ‘시간의 힘’을 방패 삼아라
‘쪽박과 대박’을 가르는 열쇠는 무얼까. 10년 전 현대투신의 ‘바이 코리아’ 펀드는 꿀단지로 통했다. 출시 보름이 안 돼 1조원이 몰렸다. 그러나 투자자 돈을 호객한 ‘닷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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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기자와도란도란] 어떤 종목 사면 좋을까요
모 증권사 의류 담당 애널리스트인 친구에게 물었다. 뭐 사면 좋으냐고. 추천 종목이야 그 친구가 쓴 리포트를 보면 된다. 또 그 친구 외에도 업계 베스트로 꼽히는 애널리스트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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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 대박도, 쪽박도 없어 소심형 투자자에 딱!
주가가 굼벵이처럼 오를 때 남보다 좀 더 벌고, 떨어질 때는 남보다 덜 잃을 수 있는 펀드가 있을까. 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 커버드콜 주식형’이 그런 펀드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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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기’에 코스피 ‘몸살’
한꺼번에 쏟아진 중국 관련 악재가 진정 조짐을 보이던 아시아 증권시장을 다시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30일 아시아 증시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시간 이날 새벽 시작한 미 연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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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시행 2년 내 돈은 안녕하신가?
회사원 김관중(41)씨는 지난해 초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그러나 매달 적립되던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바꾸는 것이라는 회사 설명이 잘 이해가 안 됐다. 이 때문에 나중에 받을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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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08 펀드시장
2008년 펀드 시장의 화두는 ‘러시아·동유럽’과 ‘대형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개 자산운용사가 추천하는 펀드를 분석해 보면 그렇다. 중국·인도 시장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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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올해의 톱 CEO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증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능력은 주가에 과연 어느 정도 먹혀들까.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베스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10명 중 9명이 ‘CEO가 누구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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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올해의 톱 CEO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증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능력은 주가에 과연 어느 정도 먹혀들까.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베스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10명 중 9명이 ‘CEO가 누구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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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 "지금은 현금이 우량종목”
“현금도 때론 유망한 투자종목입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허필석 주식운용본부장은 요즘 같은 오르락내리락 장세에선 주식보다 현금을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아무리 좋다는 종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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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싱가포르법인 특별검사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싱가포르 법인에 대해 현지 특별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자산운용사 해외법인에 대한 현지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법인은 최근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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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혜주 '추풍낙엽'… 기관도 몸사려
12일 아시아 증시가 또 크게 하락했다. 도쿄 증권회사의 한 직원이 하락장세에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국내 증시가 외부에서 불어닥친 한파에 몸살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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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대 반미래에셋' 펀드 시장은 전쟁 중
증권가에 펀드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에셋 대 ‘반(反)미래에셋’ 진영 간 전쟁이다. 발단은 미래에셋이 최근 선보인 ‘인사이트펀드’. 이 펀드는 출시 3주 만에 3조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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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상품도 수익률 극과 극 '간판 펀드' 택하면 큰 무리 없어
그래픽 크게보기 ‘펀드 고르기가 주식 종목 고르기만큼 어렵다’. 펀드 투자자들의 하소연이다. 국내 출시된 펀드 개수가 9000개에 육박하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이것 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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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독주에 김남구·장인환 도전장
한국 펀드시장의 역사는 37년을 헤아린다. 1970년 한국투자공사(하나대투증권의 전신)가 출시한 ‘안정성장 1월호’가 국내 펀드의 효시다. 하지만 펀드시장이 틀을 갖춰나가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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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분쟁' 현 경영진 유리해져
동아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사주를 매각한 것에 대해 법원이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 북부지법 민사12부(김용대 부장판사)는 25일 동아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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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꿈의 지수’ 뒤엔 이들이 있다
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功臣)들이 있다. 주식시장도 그렇다. 꿈의 지수라는 ‘2000 고지’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 상승 불꽃이 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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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지수' 뒤엔 이들이 있다
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功臣)들이 있다. 주식시장도 그렇다. 꿈의 지수라는 ‘2000 고지’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 상승 불꽃이 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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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게묻는다] (17) "불안한 지역이란 편견 버리세요"
환상은 무지가 빚어낸 결과물이다. 대박에 대한 환상도 투자 대상을 잘 모를 때 생기게 마련이다. 아프리카와 중동 관련 펀드에 투자하는 심리도 비슷할 듯싶다. 엄청난 수익을 거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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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지속될까
주식 투자자들에게 8월은 잠 못 이룬 달이었다. 열대야와 함께 덮친 주가 널뛰기는 투자자들의 숙면을 방해했다. 지난달 16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25포인트 떨어지자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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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해도 오르막길 계속 타긴 힘겨워"
“마침내 한 가닥 서광(瑞光)이 비치게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전격적인 재할인율 인하 조치를 국내 자산운용사 사장들은 이렇게 받아들였다. 사상 최대 규모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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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할인율 인하 이후, 자산운용사 CEO들의 증시 진단
“마침내 한 가닥 서광(瑞光)이 비치게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전격적인 재할인율 인하 조치를 국내 자산운용사 사장들은 이렇게 받아들였다. 사상 최대 규모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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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고지 찍고 몸살 난 증시, 전문가 100인에게 물어보니
“쉬는 게 필요하다. 그렇다고 단단했던 오르막길이 부서진 것은 아니다.” 국내 증시의 최고 큰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구재상 대표는 이번 설문에서 3분기 중에 조정다운 조정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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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한국 밸류 10년', 주식은 증권株 유망
내일부터 하반기 장(場)이 열린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작전지도를 들고 새 전투를 치를 것이다. 곁에 유능한 참모가 있어야 돈을 번다. 내로라하는 펀드매니저로, 자산운용사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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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한국 밸류 10년', 주식은 증권株 유망
‘하반기엔 과연 어떤 종목이 오를까.’ 투자자들의 궁금증 1순위다. 상반기 주력부대는 중소형주였다. 증권주나 조선ㆍ기계ㆍ지주회사 주식도 많이 올랐다. 최근엔 정보기술(IT)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