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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들 '돈 줄' 말린다
검찰이 마약 밀수.밀매 범죄자들이 불법적으로 모은 재산 20여억원을 몰수.압류했다. 마약사범의 은닉 재산을 계좌추적 등을 통해 찾아내 빼앗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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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는 욕조, 그후엔 물수건 10분이면 자백 술술 나옵니다"
"가급적 강압수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정도는 모든 수사관이 알고 있지요. 하지만 조폭·마약수사 등에서는 어쩔 수 없어요. 이런 분야의 수사관을 형사처벌한다면 저는 무기징역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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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등 개인통신 기록 일정기간 보존" EU 사생활 침해 논란
유럽연합(EU)이 15개 회원국 국민들의 e-메일과 전화통화 등 개인통신 기록을 정부와 수사기관이 열람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존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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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등서 활개치는 극우파 문제점은 뭔가요 외국인들 미워해 폭행·살인까지
1. 최근 국제뉴스에서 극우파에 관한 기사가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프랑스에선 장 마리 르펜이란 극우파 후보가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현직 총리를 누르고 대통령 선거 결선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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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 추적하는 사이버 경찰들
수상한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들 속속 개발 알 카에다의 테러자금 색출 등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범죄자들은 표가 나게 마련이다. 도난당한 신용카드로 자동차에 연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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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고] '어린이 성착취' 단호히 대처를
지금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어린이들은 지구 어느 곳에선가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다. 도쿄(東京) 교외의 한적한 거리에서 방콕의 사창가, 모스크바의 기차역, 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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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침해 시인
[베를린=유재식 특파원] 주룽지(朱鎔基.사진)중국 총리는 31일 발간된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테른과의 회견에서 "중국에 인권침해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朱총리는 "중국은 이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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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트레이닝 데이
지옥같은 24시간 양이 되어 희생 될 것인가? 늑대가 되어 살아 남을 것인가? LA경찰청 13년 경력의 베테랑 마약 수사관, 알론조 해리스 경관. 그는 오랜 세월 거리의 범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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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대에 한 대꼴 랩톱 도난 '데이터 거래' 가능성 높다
랩톱 절도범들이 원하는 건 데이터가 아니다. 랩톱에 들어있는 데이터의 가치는 하드웨어 가격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절도범들은 보통 돈을 빨리 손에 쥐는데만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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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샤프트
시시한 마약상들, 타락한 형사들, 보잘 것 없는 스파이, 그리고 잔인한 성격의 부잣집 아들이 형사 존 샤프트를 노리고 있다. 법제도와 호화로운 자본주의에 물든 뉴욕은 그의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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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처서 일반인 대상 납치 더욱 흉포화
전세계에 널려있는 납치범들이 더이상 이념이나 정치적 열정에 따라 납치극을 벌이지 않으며 그 대신 손쉽고 신속하게 현금을 손에 거머쥐려는 금전적 굶주림에 의해 움직인다는 새로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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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터넷 규제법' 도입 검토
미국 정부의 인터넷 규제 검토그룹은 9일 사이버 공간에서의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률이 필요하다면서 인터넷 규제법을 도입하기에 앞서 민간분야의 조언을 구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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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피츠버그서 또 총기사고…5명 중상
미국 미시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지 하루만인 1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근교에서 또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최소한 3명이 중상을 입었다. 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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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中 한인사회] 下. 돈 있다고 행동 우쭐
중국동포인 베이징(北京)의 한 유명 대학의 K교수는 한국 손님만 찾아오면 불안해진다. 별 사고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드문 탓이다. 지난해 11월 호텔 우의빈관(友誼賓館)을 빌려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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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컴퓨터 범죄 날로 증가세'
미국 기업과 대학, 연구소 컴퓨터의 30% 정도가 해킹당했을 정도로 미국 전역에서 컴퓨터 범죄가 만연하고 있다고 미 ABC 방송이20일 보도했다. 방송은 특히 미 연방수사국(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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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범죄인 인도조약 연내 체결
법무부는 8일 일본과 올해 안으로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양국 사법 당국간 협의를 통해 원칙적으로 합의가 이뤄졌으며 오는 3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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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남아공 용병 사라진다
세계 최대 용병 (傭兵) 보유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백년만에 용병이 사라진다. 남아공이 최근 용병금지법을 제정, 국내와 국제사회에서 비난 받고 있는 용병사업이 발을 붙일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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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범죄학 대회 폐막]
전세계 70여개국 1천여명의 범죄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막된 제12회 세계범죄학대회가 29일 막을 내린다.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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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범죄 퇴치 국제공조…인터넷등 이용한 매춘·마약밀매 대응
서방 선진 8개국 (G8) 은 10일 인터넷을 비롯한 첨단기술 도구를 이용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국제연락체제를 갖추기로 하는 등 10개 항의 행동계획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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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스위스은행 비밀주의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11일자
미국정부 산하 11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주 발표한'스위스 금'에 관한 보고서는 스위스가 더럽고 허점많은 나라라는 인상을 준다.스위스정부는 보고가 나가자 성명을 발표해 작고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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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는 사내들" 제프리 로빈슨 著
레이건 행정부는 79년의 혁명 이래 관계를 단절하고 있던 이란과 대화창구를 만들고 싶었다.이로부터 비밀리에 이란에 무기를판매하는 거래가 생겨났다. 이 거래의 실무를 맡은 국가안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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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검사들 금융범죄 대항 사법개혁 호소
유럽의 검사들이 국제적인 금융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범(汎)유럽 차원의 사법개혁을 촉구하고 나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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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냉전시대 CIA 매력없다이직자 급증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당황하고 있다.젊고 장래성있는.공작'요원들과 정보분석요원들이 잇따라 CIA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급기야 CIA는 그 까닭을 알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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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선 작년말 2억불 규모-유괴범죄도 대형산업化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이 몸값을 노린 유괴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주로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좌익게릴라들이 정치적 시위의 방편으로 의존했던 납치행위가 요즘엔 크고 작은 범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