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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4
선상(후나야마) 고분과 그 근처에 산재한 장보고분을 둘러보러 갔을때의 일이다. 고분앞 논두렁에서 마침 점심을 들고있는 몇사람의 촌로들에게 이 지방의 고분에 대해 물어봤다.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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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세기 히미코여와때 신라와 교류
구주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어떤 관계를 갖는 땅인가. 일본열도의 지도를 펴보면 구부러진 막대기 모양을 한 지형에 그 남서단에 자리잡은 큰 섬이 바로 구주(규슈)다. 우리나라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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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국대 일본학연 구주학술조사 종합보고|도공모신 신사엔 지금도 우리말 창이…
동국대 일본학연구소(소장 김사엽)학술조사단이 일본구주지방 현지조사를 마치고 방금 돌아왔다. 일본전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파악하기위한 이들 조사단의 종합학술조사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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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엊그제는 독립기념관에 걸릴 벽화 『3·1운동도』가 말썽이더니 곧이어 서울 신촌역 앞 벽화 『통일의 기쁨』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3·1운동도』는 그림의 인물들이 왼손잡이여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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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넨코, "마소 평화공존"역설|소 새 당 서기장 취임 연설
【모스크바사·AP·AFP=연합】소련 공산당은 13일 상오11시(한국시간 하오 5시)당 중앙위 전체회의를 열고 9일 사망한 「유리·안드로포프」당 서기장의 뒤를 이을 새 당 서기장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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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의 후예
「도오자시게노리」(동곽무덕) 가 한국계라니-. 아는 사람은 알았지만 그 사실을 확인하는 일본인들이 몹시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어디 일본인뿐인가. 일제시대를 살았던 한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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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고시마현에
일본 땅에 이조도자기기술을 전한 일본도원류 「사쓰마야끼」(살마소·14대종손 심수관)를 기념하는 현창비가 9일 임진왜란 때 끌려온 이조 도공들의 최초 상륙지인 「가고시마껜」(녹아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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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백년 익힌 솜씨로|막걸리를 빚어내다-부산시 금성도「농주마을」
술을 놓고 우리데「맛」과 「멋」을 얘기할 때 첫째로 막걸리를 꼽는다. 인삼주·죽엽주·도화·두견·국화주…. 철 따라 지방 따라 한국의 명주는 수없이 많지만 막걸리를 가장「한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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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전두환 11대대통령 선출. 전진 그리고 또 전진이 있을 뿐. 수해 복구중 다시 수마. 엎친 데 덮쳐도 일어나고 말리라. 태마초 연예인 또 구속. 마소에게 말해도 그보다는 나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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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새마을지도자 등과 환담|물가는 이제 고개 숙이고 있으나 추석을 잘 넘겨야죠|학업 계속 어려운 산업체 특별학생 국가서 지원토록
박정희대통령은 11일 월간경제동향보고를 받은 뒤 경제기획원장관실에서 이날 표창을 받은 새마을지도자 등과 곰탕으로 오찬을 들며 환담했다. 다음은 환담내용. ▲박대통령=수해지구복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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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지붕 위에는 밤새 명을 다한 박꽃이 입을 오므렸다. 사립가에 선 감나무에서 제법 솔방울 만한 풋감이 뚝뚝 소리를 내며 떨어져 구른다. 계동이 녀석이 얼른 주워다가 물 담긴 항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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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중가절
신록 속에 단오를 맞는다. 정말 고마운 비까지 내려 신록, 우리의 마음도 도무지 신선하기만 하다. 생명의 약동을 보는 것만 같다. 옛 사람들은 1, 3, 5, 7, 9의 기수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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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하지
옛날 음양학에서는 1,3,5,7,9의 기수는 양수라하고, 2, 4, 6, 8, 10의 우수는 음수라 했다. 그리고 양수가 겹치는 말, 곧 기수가 겹치는 날은 길일이라고 여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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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여직원과 불의관계
고「케네디」대통령의 백악관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최소한 2명의 여직원이 「케네디」대통령과 불의의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 여성들의 암호명은 「피들」과 「패들」이었다고 시사주간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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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재일 도예가 심수관씨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우리나라 도공의 후손으로 3백70년간 일본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이름을 떨쳐 온 살마소의 14대 심수관씨가 한국에 왔다. 73년 본보에 연재된『일본에 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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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 타구|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 문화탐방
암강 교수가 수집해 놓은 풍부한 사진과 문헌자료들을 통해 알아본 타구의 역사는 체육사 전공자가 아니라도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그에 의하면 타구의 역사는 동서양 문화교류의 표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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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3) 북해도는 1년 중 거의 절반을 엄동설한에 묻혀 사는 곳이다. 북위45도6분부터 41도5분 사이를 차지한 이 땅은 우리 나라 함경북도 북단으로부터 멀리 만주와 「시베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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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제4화-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 (6)|제1장 자랑스런 「귀화인」의 후예들
『우리 선조가 「사쓰마」 (살마)에 상륙하여 처음으로 삶의 터를 잡은 곳은 실은 이곳 「나에시로까와」 (묘대천)는 아니었답니다. 「구시기노」 (곶목야)이지요. 여기서 서북쪽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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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제4화 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③|제1장 자랑스런「귀화인」의 후예들
심수관 가를 비롯, 이조 도공들의 후예가 살고 있는「나에시로가와」를 향해 녹아도 시를 떠난「버스」는 서북으로 뚫린 국도를 달리기 약40분, 「미야마」란 조그마한 마을에 닿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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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제4화 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2)|
동경에서 1시간50분만에 비행기는 녹아도 공항에 내려앉았다. 위도로 따지자면 녹아도 시는 북위 31도35분으로 「아프리카」대륙의 「카이로」와 같은 위치이지만 기후는 전혀 달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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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제4화의 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제1장 자랑스런「귀화인」의 후예들
구주 남쪽 끝 녹아도. 「피닉스」가로수가 너울거리는 남국을 향해 비행기에 올랐다. 일본이 구워내는 가장 뛰어난「야끼모노」라 하여 일본 국내는 물론, 널리 전세계에까지 이름을 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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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대규모의 「새마을사업」지원. 이용후생은 유신의 첩경이라. 5대사의 「유엔」전략 무르익어.『덕불고, 필유린』은 동서로 통해. 탁주 마시고 셋 절명. 나는 술이 좋은데 술은 날 싫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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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미, 대한금수 재고를 약속. 반기진 마소, 믿는 나무에 곰이 피니. 워싱턴에 몰린 한국 의원들. 일하는 체라도 해야하기에. 제멋대로의 국내항공선. 싫으시면 딴 비행기타고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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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일본에 천황시비. 감초는 없어도 양념이 맛있어졌나? 한·일 의원간친회 열리자 끝. 명함 돌리기도 힘드시는 가봐. 한국의 인구밀도 세계3위. 자식부자란 말도 있잖습디까. 1만원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