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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국제 마라톤 모리시타 1위
일본의 모리시타 구이치(24)가 9일 동경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0분19초로 우승했다. 세계기록보유자인 에티오피아의 덴시모와 호주의 노장 카스텔라(34)는 도중에서 경기를 포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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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8분대」진입 황영조
한국마라톤의 숙원인 10분벽 돌파(2시간8분47초)의 장거를 이룩한 황영조(22·코오롱·사진)는 요즘 기록 경신 후유증에 짓눌려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입술이 부르트고 무기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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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룡 6위 그쳐
【동경=이석구특파원】김재룡(김재룡·26·한전)이 제45회 후쿠오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1분51초의 좋은 기록을 마크했으나 6위에 그쳤다. 지난3월 동아마라톤 우승자인 김재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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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마라톤 김연구 다시 뛴다
한국 여자마라톤의 간판 김연구(22·한체대 4)가 돌아왔다. 지난 7월 영국 셰필드 유니버시아드 마라톤 준우승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팀에서 짐을 싸가지고 나왔던 김연구가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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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기 마라톤 한국신
김완기(24·코오롱)가 손기정 세계제패기념 제45회 조선일보 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라톤의 간판 김완기는 3일낮 12시 춘천종합운동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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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m 오르막 스퍼트서 자신감"|마라톤 한국신 세운 김완기
『어쩌다 한번 한국최고기록을 세웠다는 오명을 씻을수 있게돼 무엇보다 기쁩니다.』 김완기는 지난해 3월 동아마라톤에서 한국기록(2시간11분34초)으로 우승한후 마라톤에서 뚜렷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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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여마라톤
한국 여자마라톤이 선수들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고사(고사) 직전에 놓여있다. 오는 11월3일 벌어지는 제45회 조일마라톤대회에 여자부는 단4명만의 선수가 출전을 신청, 선수저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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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제주서 국내 첫 철인 경기
○…인간의 인내와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회 한국철인 3종 경기대회가 오는 7월21일 제주도성산 일출봉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트라이애슬론경기본부 주최로 91세계철인 3종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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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2시간 22분대… 일본은 28분대 진입
일본 여자마라톤이2시간28분대에 진입, 기록단축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의 신예 아리모 리유코(유삼유자·25)는 지난 8일 열린 오사카국제여자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8분1초의 일본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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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예 이봉주가 김완기 제쳤다 마라톤 중흥 "파란불"
한국마라톤이 신예 이봉주(서울시청)의 가세로 정상다툼이 더욱 불꽃을 튀게 됐다. 이봉주는 25일 제주 북서해안 왕복코스에서 벌어진 실업단축마라톤(30km)에서 김완기 (23·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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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5개월…풀코스에 첫 도전|1위김완기
○…마라톤에서 한국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한 김완기는 무명에다 신인중의 신인. 지난해10월 마라톤에 입문한 이래 5개월만에 첫 출전한 대회에서 영광을 거머쥐며 한국마라톤의 최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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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김완기 한국신 "돌개바람"|한국마라톤「11분시대」로
한국마라톤이 11분대로 뛰어 올랐다. 한국마라톤은 18일 벌어진 제2회 아시아마라톤선수권대회겸 제61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무명의 김완기(김완기·22·코오콩)등 3명의 선수가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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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록 6개월만에 5분 단축 마라톤 김연구
○…89 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에 동메달을 안긴 여자마라톤의 김연구(금연구·20·한체대)는 벌써부터 한국육상이 점찍어 온 예비주역. 지난 87년 중거리에서 마라톤으로 전향했으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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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인간한계 7분벽」 돌파
【로테르담(네덜란드)=외신종합】에티오피아의 흑인 마라토너 「엘라이네. 딘사모」가 인간의 한계로 여겨졌던 2시간7분벽을 깨뜨리고 2시간6분대로 진입하는 경이적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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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딛고 마라톤도전|윌랜드, 또 풀코스완주
두다리를 잃은 불구의 몸으로 지난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미국의 「봅·윌랜드」(40)씨가 4일간의 역주끝에 두번째 풀코스를 완주했다. 「윌랜드」 씨는 지난 1일(한국시간)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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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딛고 2연패 영광
불운의 마라토너 이미옥(산업기지)이 집념의 레이스 끝에 재기에 성공했다. 1일상오 잠실야구장앞을 출발, 성남 운중동을 왕복하는 42.195km코스에서 벌어진 제41회 조일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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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선수 수두룩…주요대회 양분
마라톤 주도권을 향한일본열도와 아프리카 대륙간의 경쟁이 갈수록치열해지고 있다. 세계남자 마라톤은 포르루갈의 노장 「카를로스·로페슨 (40)가 LA올림픽우승에 이어 또년 세계신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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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피날레 "코리아 선풍"으로…
축구와 마라톤. 동메달1개의 부진에 빠져있는 한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폐막에 앞서 차례로 벌어지는 소련과의 축구결승전(19일 상오4시·이하 한국시간)과 마라톤 (19일 하오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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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한 살라 마라톤 4년…88땐 세계신 도전
○…월드컵마라톤 2연패를 이룩한 「아메드·살라」는 1회 대회때 2시간8분9초를 마크하며 우승과 함께 일약 역대세계랭킹 8위에 뛰어오른 행운아. 올해 31세로 83년부터 마라톤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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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마라톤 1년에 70여회|세하노프 코치가 말한 훈련방법
『소련은 서울올림픽에 6백여명의 선수단을 보낼 것이다. 마라톤에는 남녀 각각 2∼4명씩 보낼 예정이다.』 제2회 월드컵서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소련 여자선수단 코치 「발레리·세하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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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고령 「모라」선수|"마라톤은 인생의 축소판"
마라톤 인생 22년 보스톤 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백전노장이 또다시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그의 나이 42세. 『인생은 끝없는 마라톤코스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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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 신기록 우승한 이종희|선두고수 일념으로 뛰었죠"
2년 전까지만 해도 「마라도나」를 꿈꾸던 축구선수가 「제2의 손기정」으로서의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신기록을 수립한다는 것은 아예 생각지도 않았어요. 단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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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잃은 불구의 마라토너 4일 2시간48분17초로 완주
【뉴욕AP=본사특약】두다리가없는 불구의 몸으로 마라톤풀코스를 완주한 인간승리자가 탄생했다. 올해 40세의 「봅·윌랜드」씨는 뉴욕마라톤에 출전, 다리를 잃은불구의 몸으로 양손을 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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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받은 손기정씨 "「금」또 받은 기분"
1936년 베를린올림픽마라톤우승자 손기정(74)씨가 당시 그에게 우승기념부상으로 기증된 고대 그리스 청동투구를 50년이 지난 17일 전달받았다. 서독 올림픽 위원회는 이날 서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