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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촌철살인] "리먼 샀으면 IMF시즌2 됐을 뻔"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에 네티즌이 ‘불행 중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불행’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리먼이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 등에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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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긴축정책 완화가 증시반전의 모멘텀이 될까?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22.78P(-5.57%) 하락 2079.67P, 선전거래지수는 329.13P (-4.53%) 떨어진 2183.02P로 마감했다. 양대증시가 7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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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부 충격 흡수 가능 … 외화자금 적극 공급”
정부는 미국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외화자금을 적극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은 16일 오전 8시에 긴급 금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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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 ‘리먼·메릴린치 쇼크’
미국의 금융위기가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 4위의 투자은행(IB)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했다. 세계 1위 증권사인 메릴린치도 94년 만에 매각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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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먼 자산 동결 … 중국, 금리 전격 인하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을 차단하기 위해 각국이 긴급 대책을 동시다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금융감독원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투자자 보호방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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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의 선택 ‘죽어가는’ 리먼 대신 ‘좀 나은’ 메릴린치 인수
메릴린치의 존 테인 CEO(左)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BOA의 켄 루이스 CEO의 발표를 듣고 있다. BOA는 500억 달러에 메릴린치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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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리먼에 7억2000만 달러 투자
15일 파산을 신청한 리먼브러더스에 한국의 금융회사들이 총 7억2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내 금융회사들은 리먼이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에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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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전 FRB 의장 “100년 만에 한 번 올 사건 … 다른 큰 은행도 위험”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더 많은 미국의 대형 금융회사가 문을 닫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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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기자의 여의도 갤러리] “10년을 기다릴 수 있습니까”
“펀드라고 무조건 장기 보유하라는 건 무책임하다.” 손실이 난 펀드를 어떻게 하는 게 좋으냐는 질문에 한 증권사 영업팀 부장이 한 말이다. 여의도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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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리먼브러더스 “회사 통째로 팔겠다”
미국 4위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산업은행과의 지분 매각 협상이 깨진 데다 3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한 자구계획조차 시장의 믿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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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금융대책은 단기 효과용
한국에 ‘9월 위기설’이 나돌던 시기에 미국도 ‘9월 위기설’로 시달렸다. 미국의 양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보증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부실 때문이다. 미국 모기지 시장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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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9부 능선에 가까이 왔다”
공포구간 진입‘코스피 장중 1400 붕괴(9월 2일)’→“이젠 신뢰가 무너졌다. 투자심리를 되살릴 해법이 급하다(9월 3일, 증권·자산운용사 사장단)”→“루머에 휘둘리지 말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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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CEO 풀드의 아성 깨지나
“리처드 풀드는 자신의 앞길을 막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팔을 부러뜨릴 인물이다.”한국 산업은행이 인수 협상을 하고 있는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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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기간 바닥 기게 될 세계경제
세계경제의 침체 양상이 심상치 않다.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경제가 본격적인 침체에 들어설 것임을 예고하는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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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GM 쇼크’
미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에 고유가가 겹치면서 대표 기업들의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은 2일(현지시간) 최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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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월스트리트와 메이저리그의 공통점은?
국내 금융맨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 경제 칼럼니스트 마이클 루이스에게서 배운다 미국 증권가이자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월스트리트(Wall street)와 미국 국기(國技)이자 세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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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떠받쳐라” 400조원 ‘장전’
거대 카지노 호텔들이 내뿜는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요즘 이 화려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얼굴은 어둡기만 하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집값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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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신용위기 수습되나, 월가 훈풍에 날개 단 금융주
미국 월가에서 불어온 훈풍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권시장을 후끈 달궜다. 미국발 신용위기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폭등하자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동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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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경색이라는 안개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진다. 미국 5위 증권사인 베어스턴스가 무너졌다는 소식에 지난주 초 시장엔 공포감이 만연했다. 하지만 주 후반 골드먼삭스와 리먼브러더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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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은행 신용전망 줄줄이 내리막
세계 최고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도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골드먼삭스와 리먼브러더스 신용전망을 ‘안정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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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몸통까지 덮친 네 번째 쓰나미
글로벌 금융시장에 또 하나의 둑이 터지고 말았다. 물난리를 피해 안전지대로 몸을 옮기는 행렬이 꼬리를 잇는다. 지난해 2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란 괴물이 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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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까지 …
미국의 5대 투자은행(증권사)인 베어스턴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여파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14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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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Key word] Rogue Trader (악덕 트레이더)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너랄 사태를 계기로 한동안 잊혔던 용어가 풍미하고 있다. 불법 행위로 거액의 손실을 야기한 금융회사 트레이더를 일컫는 ‘로그 트레이더’가 그것이다.이 용어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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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글로벌 금융시장
워런 버핏 [블룸버그 뉴스] ‘가치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사진)이 지난주 정크본드 21억7500만 달러(약 2조원)어치를 사들였다. 미국 에너지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