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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내달 러 방문… 수호이 구매 등 군사협정 체결
우고 차베스(사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다음달 25~27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알렉시스 나바로 러시아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가 19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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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16 중국에 넘기겠다"
베네수엘라와 중국이 밀착하면서 미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반미.좌파 노선을 걷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중국과의 협력 분야를 에너지.항공우주.교통 산업으로 계속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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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러 수교 15년이 의미하는 것
러시아에 있어 한국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나라다. 양국의 지리적 인접성은 '이웃사촌'이라는 한국 속담도 있듯이 두 나라의 깊은 역사적 관계와 아울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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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 테러 비상] 현지 표정
▶ 부산 해경 소속 경비정이 20일 APEC 2차 정상회의 장소인 부산 해운대 동백섬의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앞을 순찰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13일 오전 부산시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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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인도와도 군사훈련
중국과 최근 연합 군사훈련을 마친 러시아가 10월에 인도와도 군사훈련을 한다고 홍콩의 문회보(文匯報)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10월 중 러시아 군과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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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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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제공항 '기지개'
1997년 4월 개항 이후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청주국제공항이 활성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항공기 승객이 늘고 있는 데다, 인근 대전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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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코트디부아르 충돌
프랑스가 한때 식민지배를 했던 서아프리카의 소국 코트디부아르에서 전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코트디부아르 정부군의 폭격으로 프랑스 평화유지군 9명이 숨지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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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주둔 프랑스군 9명 사망
서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에서 6일(현지시간) 오전 정부군의 폭격으로 프랑스 평화유지군 9명과 미국 민간인 1명이 숨지고 프랑스군 20여명이 다쳤다. 코트디부아르 정부 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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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헬기 정기운항 추진
헬기를 타고 울릉도를 여행하는 것이 가능해 질까. 최근 서울의 ㈜SK항공(대표 이성대)이 포항~울릉도 간 승객 수송용 헬기 운항 의사를 밝히면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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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산불 대책, 정부가 나서라
원자재.유가.원화의 3고(高) 현상이 우리 경제의 3대 현안이라면 겨울가뭄.봄강풍.선거의 3고(苦)는 강원도의 현안이다. 잔치가 돼야 할 선거가 왜 고통일까마는 매년 선거철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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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헬機 관광 추진
㈜제주홍익여행사와 서울의 헬기사업 전문업체인 SK항공은 합작으로 정원 22명의 러시아제 헬기 MI-171기종 1대를 도입, 내달 초부터 운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라산▶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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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테러용 헬기도입
부산지방경찰청은 4일 산하 항공대에 대 테러용 러시아제 28인승 MI-172 헬기를 새로 배치했다. 이 헬기는 시속 2백30㎞의 순항 속도로 최대 3시간 동안 연료 재보급 없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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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격추용 미사일 美로 밀반입하다 덜미
구매자로 위장한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에게 비행기 격추용 견착식 러시아제 미사일을 팔기 위해 실제로 미국에 이를 밀반입한 인도계 영국인 무기중개상과 관련자 두 명이 미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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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이어도 해양기상센터에 가다
‘긴긴 세윌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청준의 소설 『이어도』의 서두는 이렇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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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수도 지킬 '공화국 수비대'
바그다드 안팎을 방어하는 이라크군의 주력은 최정예로 알려진 공화국수비대와 별도의 특수공화국수비대(SRG:SpecialRepublican Guard)다. 바그다드 외곽 수십㎞의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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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줄' 헬기
"헬기가 마을 상공에 나타났을 때 이제 살았구나 하고 안도했습니다." 경북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 곽상수(54)씨는 헬기가 실어다준 라면과 생수 등을 집안으로 옮기며 오랜만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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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무기 5억弗어치 도입 대금 절반은 경협차관서 깎기로
한국은 러시아에서 공군 탐색구조헬기 KA-32 등 5억3천4백만달러어치의 무기를 도입키로 하고 최근 가계약을 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불곰사업'으로 불리는 러시아 무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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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만 군비 경쟁 불붙어
중국과 대만 사이의 군비 경쟁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25일 중국이 대만 봉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와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디젤 잠수함 8척 구매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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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산불진화용 헬기 이달 도입
기존 산불 진화용 헬기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초대형 헬기가 도입된다. 산림청은 7일 "지난해 조달청을 통해 도입 계약을 체결한 미국 에릭슨 에어클레인사제 산불 진화용 초대형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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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카불까지] 운좋게 헬기 타고 운산 넘어
마치 모든 생명체의 발길을 거부하기라도 하듯 헬기에서 내려다본 아프가니스탄 북부 힌두쿠시 산맥의 눈덮인 고봉(高峰)들은 거칠고 날카로웠다. 기자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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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5년만에 맘대로 입고 걷는다"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 낭랑한 노랫가락인 양 멀리서 들려오는 독경(讀經)소리에 눈을 떴다. 오전 3시. 기도시간을 알리려고 이슬람 사원 성직자가 코란을 낭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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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행 나선 김정일] 최고급 열차로 간다
26일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은 모스크바까지 북한 기술진이 만든 특별 전용열차를 이용한다. 그가 비행기를 마다하고 7일이나 걸리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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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한파 조사 헬기 추락…유엔 요원등 9명 사망
14일 오전 11시25분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서쪽 1천㎞ 부근에서 헬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26명 중 최소한 9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 사망자는 몽골 서부지역의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