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르비 등장으로 쇠퇴기 맞아/소 공산당 영욕의 93년

    ◎억압과 부패… 민중불만 쌓여/이데올로기 대립 종언 고해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총본산이었던 소련공산당의 24일 해체선언은 19세기 이래 사회주의사상 전체가 역사적 역할을 끝냈음을 분명

    중앙일보

    1991.08.26 00:00

  • “우린 이겼다” 밤새운 환호/고르비 되찾은 소련

    ◎저항의 본거지 의사당 돌며 박수… 눈물/“쿠데타 주모자들 처형해야” 규탄 고조/“흡사 요새안에 있었던 기분”/고르비 가벼운 요통뿐/귀환직전 비상위 4명 면담 22일 오전 고르바초

    중앙일보

    1991.08.22 00:00

  • 소 내전위기/의사당앞 대치 유혈충돌/비상위 셋사임…일부군 옐친지지

    ◎저항시위 확산… 미국인등 5명 사망 【모스크바·레닌그라드 AP·UPI·AFP·로이터·연합=외신 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주축이 된 소련내 반쿠데타 저항이 전국으로

    중앙일보

    1991.08.21 00:00

  • 모스크바 반쿠데타 시위확산/긴장… 또 긴장 소 정정

    ◎라트비아공 시민 총맞아 사망/성난 군중들 붉은 광장에 모여 탱크 가로막아/개혁파 일부 신문들 복사기로 발생·배포 감행 ▷쿠데타 진행◁ ○…19일 오전 시위·행진·파업행위 엄단과

    중앙일보

    1991.08.20 00:00

  • 대소투자|″두드려 봤어도 한발씩 건너라〃

    2년전만해도 소련내 투자를 원하는 서방기업의 대기행렬은 『모스크바시내 고깃간 행렬보다 길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미국 5대기업중하나인 이스트만 코닥이 모스크바당국과 투자

    중앙일보

    1991.08.12 00:00

  • 공산당 규제 포고령/러시아공,강행 방침

    【모스크바 AFP=연합】 보리스옐친 소련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29일 소련공산당 및 헌법위원회의 요구를 묵살하고 공화국내 정부기관및 공장의 공산당 세포 조직해체를 명령한 자신의 포고

    중앙일보

    1991.07.30 00:00

  • 소 공산당 활동금지령/옐친에 조치보류 요청/헌법위원회에서

    【모스크바 AFP=연합】 소련 헌법위원회는 27일 러시아공화국의 정부기관 및 공장 등에서 공산당의 활동을 금지하는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명령에 대해 심의하고 있으며 헌법위원회

    중앙일보

    1991.07.28 00:00

  • 소,공산주의 실패 선언/마르크스주의 포기/당 중앙위 새 강령 승인

    ◎소 공산당 새 강령/민주사회위해 급진 개혁/혼합경제로의 이행 추진/민주적인 연방으로 변혁/삼권분립·국민자유 보장/복수 정당·의회민주주의 【모스크바 로이터·타스·AFP 연합】 소련

    중앙일보

    1991.07.27 00:00

  • 소 공산당중앙위/개혁­보수파 격돌예상/25일 개막

    ◎당강령 제출… 진로 결정될듯 【모스크바 AP=연합】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가 당내 개혁­보수세력간의 날카로운 대립속에 25일 개막됐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마르크스

    중앙일보

    1991.07.25 00:00

  • 러시아공 사유화법 통과/연방법안보다 광범위한 조치

    【모스크바 로이터·AP=연합】 소련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회)는 3일 국영기업체를 개인에게 매각하고 노동자들이 자기 공장의 주식을 할인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사

    중앙일보

    1991.07.04 00:00

  • 97년까지 2천억불 소요/미·소경제학자들 소련개혁안 마련

    ◎내년중에는 기반구축 이루어져야/가격자유화·사유재산제 시행 촉구 소련과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14일 지난 1917년 러시아혁명이후 70여년동안 계속돼온 소련의 중앙계획·통제경제체제를

    중앙일보

    1991.06.15 00:00

  • 옐친대통령(분수대)

    닉슨은 옐친을 팔푼이(boob)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닉슨이 지난 4월 모스크바를 방문해 옐친을 직접 만나보고 그만 홀딱 반했다. 그의 말을 빌리면 「최면술」에 걸릴 정도였

    중앙일보

    1991.06.14 00:00

  • (5)강제 이주 첫해는 땅굴 생활|우즈베크 황무지 개척

    한국인들이 집단적으로 우즈베크스탄으로 옮겨오게 된 것은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서였다. 스탈린이 극동의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시키게된 몇 가지 원인들을

    중앙일보

    1991.05.22 00:00

  • 중국진출 외국기업 「새 소득세법」에 촉각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최근 전인대에서 통과돼 7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외자·외국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 소득세법은 경제

    중앙일보

    1991.05.07 00:00

  • 러시아공 탄광파업 중단/북부 보르쿠타지역… 일부 계속

    【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공화국 북부 보르쿠타분지에 위치한 9개 탄광 노동자들은 27일 러시아공화국과 연방정부간의 협정으로 이 지역의 관할권이 러시아공화국으로 넘어옴에 따라

    중앙일보

    1991.04.29 00:00

  • 소 의회 파업금지법 승인/광산파업은 갈수록 확산

    ◎우랄지방 사무직 노동자들도 동참 【모스크바 타스·AP·로이터=연합】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소련 노동자들의 파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소련 최고회의는 16일 정치적 목적의 파업을

    중앙일보

    1991.04.17 00:00

  • 소 민스크시 파업 중단/그루지야공선 점차 확산

    ◎시베리아 석탄광원 파업도 계속 【모스크바 AP·AFP 로이터=연합】 소련 백러시아공화국 수도 민스크에서 벌어진 총파업이 파업 지도부와 공화국정부가 협상을 개시키로 합의함에 따라

    중앙일보

    1991.04.12 00:00

  • 파업 확산에… 물가 시위에…/소 경제 비틀거린다

    【모스크바 AP·로이터·DPA=연합】 6주째 접어든 소련 석탄광원들의 파업이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파업은 석유와 중기계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백러시아공화국의 수개 도

    중앙일보

    1991.04.08 00:00

  • (22)일본홋카이도|호수…눈…산…원시림…|온천과 스키의 별천지

    비행기로 1∼2시간 거리, 사람들 생김새까지 똑같은 가까운 나라가 일본이다. 그렇지만 「먼 이웃」, 우리의 일본에 대한 생각은 그렇게 복합적이다. 큰 섬 4개를 중심으로 4천여개의

    중앙일보

    1991.03.24 00:00

  • 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흔들리는 소련

    ◎보수파/언론 통제로 개혁파 맹공/진보성향 앵커맨 해고·전보/옐친등 깎아내리기 대대적 선전 소연방제 유지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사흘 앞두고 소련전역이 「찬성」「반대」의 양측으로 갈

    중앙일보

    1991.03.22 00:00

  • 소 연방제 여부 국민투표/6개공 반발속/참여율 예상보다 높아

    ◎곳곳서 반대시위 【모스크바 로이터·AP·AFP=연합】 소연방 존속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17일 소련 전역의 17만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으며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의

    중앙일보

    1991.03.18 00:00

  • 소 「연방 존속」 여부 내일 투표

    ◎고르비 TV서 지지 호소/옐친,라디오로 반대 촉구 【모스크바 외신 종합=연합】 소련연방의 존속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발프해 3국 등 6개 공화국이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

    1991.03.16 00:00

  • 「초음파진단기」소에 합작공장|의료기메이커 메디슨

    기술 하나만으로 일어서 소련에까지 진출한 중소기업이 있다. 의료기기인 초음파진단기 제작 전문업체인 메디슨(대표 이민화·37)이 바로 그곳이다. 메디슨은 지난해12윌 소련연방 조달청

    중앙일보

    1991.01.15 00:00

  • 한·소 첫 합작사 진도근무 교포3세 배정덕씨

    배정덕씨(34)는 한-소간 최초의 합작회사인 진도루스사 모스크바 모피제조공장에 근무하는 재소 교포3세다.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갖고있는 한자이름은 없지만 그렇다고「세르게이 박」이니「

    중앙일보

    1990.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