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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취임] 각국 반응 및 이모저모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을 지켜본 각국 지도자들은 대부분 동맹관계를 재확인하고 지지를 보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기 부시 행정부는 국제 공조 속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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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우선이다] 4. 근로시간 확대해 일자리 늘리기
*** 프랑스 세계 최고 수준의 고용 보호를 자랑해온 프랑스의 개혁 과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근로시간 규제 완화다. 유럽에서 근로시간 줄이기에 앞장섰던 프랑스가 법정근로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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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이번엔 구호지원 '해일'
막대한 피해 규모가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 정부가 지원을 크게 늘리고 있다. 기업.민간단체도 속속 구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외신들은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이 '또 하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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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마을 랑스 살리기, 프랑스에선… 제2 루브르 박물관 유치
과거 한국의 태백시처럼 탄광이 폐쇄된 이후 주민 소득이 격감하고 매년 인구가 줄던 프랑스의 폐광도시 랑스가'제2 루브르 박물관'을 유치하는 데 성공, 기사회생의 꿈에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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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크 "장관들, 휴가 짧게 가시오"
프랑스 장관들이 올해는 국내에서 짧은 여름 휴가를 보낼 전망이다. 통상 7월 말부터 2~3주 동안 해외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었다. 그러나 올해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지시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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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프랑스 총리 살린 지단
프랑스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와 장피에르 라파랭 총리를 동시에 구했다. 지단은 지난 13일 200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에서 침몰 위기에 몰린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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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크, 라파랭 現총리 유임시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집권 중도 우파가 지방선거에서 좌파에 참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피에르 라파랭 총리를 유임시키고 새로운 내각 구성을 지시했다고 30일 엘리제 궁이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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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금지…프랑스 테러 비상
스페인 테러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에는 이슬람 조직이라고 주장하는 한 단체가 프랑스와 해외 프랑스 관련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 최근 프랑스 정부가 이슬람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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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또 '알카에다' 테러 공포
▶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연쇄 열차 폭탄테러로 숨진 190여명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수천명의 시민들이 11일 북부 바스크자치지역의 수도 비토리아에 모여 테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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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과학자 2000여명 공직 사퇴
프랑스 국.공립 과학연구기관의 기관장과 연구팀장 등 간부급 과학자 2000여명이 9일 정부의 과학 연구 예산 축소에 항의, 자신들이 맡고 있던 행정직에서 일제히 사퇴했다.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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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품위있는 '言·官 전쟁'
프랑스의 장피에르 라파랭 총리와 일간지 르몽드 간의 정중하면서도 날선 최근 논쟁이 여러 모로 흥미롭다. 르몽드는 주초 1면과 문화면 등 4개 면을 통해 라파랭 정부의 문화정책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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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성탄절…테러說에 '공포의 밤'
미국과 유럽의 2003년 성탄 기간이 테러 공포로 얼룩졌다. 이라크에선 호텔에 대한 박격포 공격 등 유혈사태가 이어졌다. 프랑스 정부는 24일 테러 위협을 이유로 이날부터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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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현장 점검] 성장세 돌아선 프랑스
"올해는 7%대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또 다시 두자릿수 성장(순익 기준)을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화장품회사 로레알의 기자회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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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상기 본인은 일신상의 사유로…" 外
▷"상기 본인은 일신상의 사유로 인하여 보직을 수행할 수 없기에 사직서를 제출하오니 허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한나라당 국회의원들, 대통령의 특검 거부에 항의해 당 대표에게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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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대안' 모색한다
신자유주의가 주도하는 세계화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의 제2회 유럽사회포럼(ESF)이 12일 프랑스 파리와 인근 3개 도시에서 동시 개막됐다. ESF는 세계화의 선봉으로 인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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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도 "핵 선제공격 가능"
미국의 군사적 독주를 견제하는 데 앞장서 왔던 프랑스가 미국의 방식을 좇아 '선제 핵공격'으로 핵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기존 핵무기 보유국들에 대한 핵 억지력 확보'라는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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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프랑스 "안된다"
프랑스 국민 열에 아홉(86%)은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정부의 결정이 옳았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시사주간지 르 주르날 뒤 디망슈 21일자에 실린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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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도주에 특별세 추진
프랑스가 의료보험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포도주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그동안 포도주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류 일반에 매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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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폭염에 3000여명 사망
2주 동안이나 프랑스를 프라이팬처럼 달궜던 폭염으로 8월 들어서만 3천여명이 숨졌다는 공식 집계가 나와 프랑스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프랑스 일반보건국(DSG)은 14일 40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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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장관들은 모두 휴가중
프랑스에서 정부 각료들의 휴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3천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더위야 천재(天災)니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모든 장관이 휴가를 즐기느라 하루에도 수백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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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폭염에 3000여명 사망
2주 동안이나 프랑스를 프라이팬처럼 달궜던 폭염으로 8월 들어서만 3천여명이 숨졌다는 공식 집계가 나와 프랑스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프랑스 일반보건국(DSG)은 14일 40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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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佛 집권당 '떳떳한 바캉스'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임시국회를 마지막으로 프랑스 정가가 기나긴 바캉스로 들어갔다.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썩 곱지 않은 것은 프랑스도 다를 게 없지만 적어도 올해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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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총파업에도 원칙 지킨 佛정부
프랑스 중도우파 정부가 결국 연금제 개혁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온 나라를 마비시킨 공공부문 총파업에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뚝심의 개가였다. 프랑스 하원은 24일 연금제 개혁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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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佛·獨 "중국 고속鐵 따내라"
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 수주를 놓고 일본.프랑스.독일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14시간 소요되는 두 도시간 운행시간을 4~5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