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오늘의 신문 이대로 좋은가

    신문의 역할이라면「뉴스」의 신속·정확한 전달, 그리고 대중의 여론을 이끄는 사명을 들 수 있다. 첫째의 것은 현재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는데 이의가 없다. 하나 오늘의 신문이 대중

    중앙일보

    1979.04.06 00:00

  • 「햄버거」에 지렁이 넣었다 미업계에 흑색선전 난무

    요즘 미국의 유명「메이커」들은 밑도 끝도 없는 흑색선전으로 골탕을 먹고있다. 농무장관이 해명성명을 발표하고 기업측이 막대한 광고비를 써가며 해명작전에 나서도 뜬소문은 계속 번져 매

    중앙일보

    1979.02.20 00:00

  • 한국소년들의 우상

    3「될대로 되라』는 노래가 있었다. l950년대의 세계를 풍미했던 「도리스·데이」의 노래. 10대 소녀가 호기심에 찬 얼굴을 하고 어머니에게 묻는다. 『나는 이담에 자라면 무엇이

    중앙일보

    1978.08.30 00:00

  • 정치권 안의 약속 지켜져야

    이철승 신민당 대표 (얼굴)는 23일 새삼스럽게 『작년 여야 정치 협상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긴급조치 구속자 문제 등 대 정부 건의안이 하나라도 실천된게 있느냐』고 꺼내고는 『정치

    중앙일보

    1978.08.23 00:00

  • 당 대회 "열자" "못 연다" 내연하는 신민당

    마침내 신민당 비당권파가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서를 냈다. 시한폭탄과 같은 소집요구서를 받아놓은 당권파는 불발로 유도할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 조직점검에 착수했으며

    중앙일보

    1978.03.18 00:00

  • 무오년 첫세쌍둥이 모두 아들, 산모건강

    ○…8일 상오4시47분쯤 서울서대문구 신촌동「세브란스」병원산부인과 33병동 분만실에서양정희씨(30·서울동대문구 면목5동153의14)가 아들세쌍동이를 분만, 무오년 첫세쌍동이가 탄생

    중앙일보

    1978.02.09 00:00

  • 연말 성수품 대량 공급

    20일 정부는 서울 소비자 가격에 대한 최고 가격을 해제하면서 주요 성수품의 공급 원활에 중점을 둔 연말연시 물가 안정 대책을 세워 편승 인상이나 부당 가격 거래 행위를 강력히 단

    중앙일보

    1977.12.21 00:00

  • 사원모집 "남자는 31세 여자는 24세까지"…왜 여자를 일찍 늙게 하는가

    어느 회사고 신입사원 모집광고를 보면 예외 없이 여성은 24세까지, 남성은 31세까지다. 어쩌다 개인적 안면으로 이력서를 갖다 내밀어도 가장 좋은 구실이『나이가 너무 많아서….』

    중앙일보

    1977.12.05 00:00

  • 체임 연장 노린 「가짜 결혼」|서독의 외국 노동자들에 성행

    1백50여만 외국 노동자를 고용, 「유럽」 최대의 노동 시장임을 자랑해온 서독이 최근 들어 외국인 취업을 규제하면서 체류 허가를 받기 위한 서독 여인과 외국인의 가짜 결혼이 부쩍

    중앙일보

    1977.11.08 00:00

  • (하)|침투하는 소비 문화

    이러다간 여길 낙원처럼 여기던 서독의 자동차 족들도 막상 와보고 실망하기 쉽겠다. 일돼 가는 꼴이 여기 또한 지옥이 안될 것 같지도 않아서 얘기다. 지금까지 동독에 다녀온 서독 관

    중앙일보

    1977.11.05 00:00

  • 추석

    온 나라안이 벌컥 뒤집혀있다. 기차표며 「버스」표는 l주일 전부터 동이 났다. 거리와 백화점은 인파로 터지고 빈「택시」는 구경도 못하고 지게꾼이 세도부리고, 모든게 웅성거리고 들떠

    중앙일보

    1977.09.26 00:00

  • 줄달음질 열두 해…많이도 달라졌다|새 풍조와 의·식·주의 변화

    『우리생활에서 이제 허례허식을 버리고 시대에 맞게 살아보자』는 이야기가 법으로 만들어진 것은 지난 12년간의 「변화」를 입증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69년 「가정 의례 준칙」으로 「

    중앙일보

    1977.09.22 00:00

  • (3)호주의「프리·섹스」물결

    【멜번=주원상 특파원】『구남(여). 당 방은 32세의 건강 여(남). 뜻 있는 남성(여성)과의 교제를 원함.』 우리나라 주간지 등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구인광고. 그러나 호주는

    중앙일보

    1977.09.15 00:00

  • 대학 정원과 산업사회의 요구

    날로 심각해 가고 있는 중화학공업 분야의 고급 인력 수요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내년도부터 기계 및 전자공학과 학생 정원을 일률적으로 배증 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정이

    중앙일보

    1977.09.03 00:00

  • (3)꿈보다 실리 대학생의 희망직종

    방금 이발소에서 나온 듯한 단정한 머리에, 방금 양복점에서 나온 듯한 눈부신 복장에, 방금 구둣가게에서 나온 듯한 틀 잡힌 구두에, 방금 「파리」를 끝내고 나온 듯한 「넥타이」와

    중앙일보

    1977.05.14 00:00

  • 1초

    새해 아침의 9시 1초가 9시 정각이 된다. 이른바 윤초로 1초를 벌게 되는 셈이다. 단지 l초라고 넘볼게 아니다. 「골드·아워」때의 TV광고는 1초에 근 1만원이나 먹힌다. 금액

    중앙일보

    1976.12.24 00:00

  • (2) 시인·이시영

    68년 늦은 가을, 신춘 문예 모집 광고가 우리들의 가슴을 죄게 하던 무렵, S와 나는 이불 짐을 메고 서울과 경기도의 접경 지역인 도봉산 기슭, 한 작은 시골 마을로 들어가 버렸

    중앙일보

    1976.11.20 00:00

  • 불공정 거래행위 5건 처리|아파트 과대광고에 강경책

    경제기획원은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법이 지난 9월1일부터 실시된 후 화신전기의 냉장고 상표문제 등 5건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처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례가 불공정의 확증이 없고 또

    중앙일보

    1976.11.01 00:00

  • "마르크스-레닌주의에도 「책무」라는 개념이 없다"-영 이코너미스트지서 김일성 광고 흉내 풍자기사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너미스트」는 23일자 호에서 김일성과 북괴가 펼치고 있는 신문광고, 그리고 북구제국에서 벌여온 밀수행위에 관해 풍자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는 김일성의 사진을

    중앙일보

    1976.10.25 00:00

  • 일유메이커 음료에 불순물|항의했더니 사과커녕 책임 회피

    ○…며칠 전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교외에 나들이를 했읍니다. 버스를 갈아타게 되어 목도 축일 겸 아이에게 우유도 사줄 겸 근처 가게에 앉아 음료수를 한병 사서 마시려다 나는 기겁

    중앙일보

    1976.09.28 00:00

  • 유괴냐…실종이냐 3살짜리 외아들 태일군 증발 100일

    서울마포 경찰서는 22일 실종된지 1백일이 넘은 하근호씨(42·양산국교교사·서울 마포구 망원동459)의 외아들 태일군(3)에 대해 부모의 요청에 따라 공개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단

    중앙일보

    1976.06.22 00:00

  • 대마초

    「마리화나」 흡연자들이, 적발되었다. 대학생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젊은 날을 「마리화나」 연기 속에서나 보내는 대학생들이라면 어딘지 암울하고 삭막한 생각이 든다. 「마

    중앙일보

    1975.12.02 00:00

  • 「제2의 콩고화」로 치닫는 레바논 사태-이근량 통신원이 마지막 본 「베이루트」

    다음은 「레바논」전쟁을 취재하고 있는 본사 「베이루트」주재 이근량 통신원이 「베이루트」에서 마지막으로 송고해온 기사다. 이근량 통신원은 신변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취재가 불가능해짐에

    중앙일보

    1975.11.05 00:00

  • 대내외 홍보 활동에 주력-인사 개편은 없을 것

    『내가 장관이 된 건 기쁘지만 신 장관 (신도성 전 장관)이 떠나게 된 건 섭섭한 일이니 결국 일희일비입니다』-. 차관 생활 7개월만에 장관이 된 신임 유상근 통일원장관은 첫 소감

    중앙일보

    1975.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