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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떼강도 잡고보니 … 김영완 집서 100억 대 턴 일당
김영완씨현대그룹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무기중개상 김영완(58)씨의 집에서 2002년 3월 100억원대 금품을 훔쳤던 범인이 또다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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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김현철 전 삼미그룹 회장
그는 한때 서울 종로 삼일빌딩의 주인이자 ‘수퍼스타 감사용’이 소속했던 야구단 구단주였다. 특수강으로 세계를 제패하리라 꿈꿨던 야심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1995년 노태우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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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정치 혐오증’의 뿌리
일러스트 김회룡 앞서 간신이 나라에 끼친 피해를 권력의 사유화, 제도의 왜곡으로 제시했다. 이것만으로도 “무조건 간신을 때려잡는 것이 정치의 급선무”라던 조선의 정치론에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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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때리고 돈지갑 빼앗은 시위대
공무 집행 중이던 경찰관들이 시위대에게 집단 폭행 당하고, 그중 한 명은 무전기와 지갑까지 빼앗겼다고 한다. 불과 몇 분 뒤 지갑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는 점퍼와 담배를 구입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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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 항모 지령 받았다”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C농장 안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전원주택.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모(60)씨의 집이다. 11일 새벽 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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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교도소 특급호텔 되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한 장면.높은 돌담 너머 화강암으로 지은 건물이 고풍스럽다. 쇠창살 발코니로 실내를 꾸민 이 유서 깊은 건물은 미국 보스턴에 올해 9월 문을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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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떼강도 기승
최근 수도권의 퇴폐 이발소.스포츠 마사지 업소 등 변종 성매매 업소를 대상으로 한 떼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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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억원 트럭에 싣고 도주
은행들이 이용하는 영국의 한 현금보관소에서 약 2500만 파운드(약 425억원)가 털리는 무장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언론은 털린 현금이 많으면 4000만 파운드에 달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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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 9단' 김영완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과 박지원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김영완(金榮浣.51)씨가 해외 도피 중 40억원대의 채권 상환금을 챙겨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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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김영완 채권 실소유자 속속 나타나 "돈달라"
현대 비자금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김영완씨의 무기명 증권금융채권 때문에 발행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이 고민에 빠졌다. 金씨는 집에 보관하던 증금채 37억3천만원을 떼강도에 뺏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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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3 새뚝이] 1. 사회 - 강순덕 경찰청 경위
무기중개상 김영완씨 집 떼강도 사건으로 나라가 들썩이던 지난 6월 한편에서 조용히 '별을 떼는' 경찰관이 있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 강순덕(姜順德.37)경위. 그에게 인천공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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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수씨 돈 세탁 조사 경찰 '수사 세탁' 의혹
현대 비자금 수백억원을 세탁한 혐의로 검찰에 수배된 임태수(46.사진.미국 필라델피아 도피.중앙일보 11월 21일자 5면)씨가 돈 세탁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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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 도난 채권 공중에 뜬 63억
현대 비자금을 돈 세탁한 인물인 김영완(金榮浣.50.해외 도피)씨가 지난해 떼강도에게 빼앗긴 무기명 채권의 만기가 속속 돌아오면서 상환금 처리가 관심거리다. 지난해 3월 金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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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조폭 69명 잡아 경감으로 특진
"특진했지만 다른 과로 옮기지 않고 계속 형사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직폭력배 검거 유공자로는 사상 처음으로 1일 경위에서 경감으로 특진한 경기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김영덕(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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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씨 집 떼강도사건 '비밀 수사'징계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지난해 3월 발생한 김영완씨 집 떼강도 사건의 이른바 '비밀 수사'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난 박종이 경감(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에 대해 정직 3개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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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커지는 김영완 빼돌리기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이 2000년 3월 현대로부터 받은 비자금은 權씨가 김영완(金榮浣.50.해외도피)씨를 앞세워 현대 측에 먼저 현금 2백억원을 요구했고, 현대 측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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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씨 집 떼강도 '밀실 수사' 박지원씨가 지시했다
지난해 전직 무기거래상 김영완(金榮浣.50.해외 도피)씨 집 1백억원대 떼강도 사건에 대한 경찰의 '비선(秘線)수사'가 박지원(朴智元.구속)전 대통령 비서실장 주도로 이뤄졌음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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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김영완씨 10년전부터 교분
권노갑씨와 김영완씨의 두터운 교분이 13일 다시 확인됐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權씨가 10여년 전부터 金씨를 알고 지내왔음을 시인했다"며 두 사람의 친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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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낸 200억 비자금] 200억 어떻게 분배했나
김영완씨가 현대에서 배달받은 비자금 2백억원은 어떻게 권노갑씨에게 전달됐을까. 金씨는 일단 자신의 집에 돈을 보관하면서 수시로 權씨에게 전달하거나 權씨의 지시에 따라 돈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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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이 경감 특진시킨 실세는 박지원"
지난해 3월 김영완(金榮浣)씨 집 떼강도 사건을 경찰청에 비밀 수사하도록 요청했던 박종이(朴鍾二.당시 청와대 파견) 경감에 대한 특혜성 특진 논란을 부른 경찰공무원 승진 임용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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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外 α도 김영완씨 손 거쳐"
송두환(宋斗煥)특검팀이 중단한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대검 중수부가 강도높게 이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 특검팀에서 현대 비자금 1백50억원을 수사했던 두 검사와 금융감독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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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外 α도 김영완씨 손 거쳐"
송두환(宋斗煥)특검팀이 중단한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대검 중수부가 강도높게 이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 특검팀에서 현대 비자금 1백50억원을 수사했던 두 검사와 금융감독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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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원로들의 경륜을 끌어내라
경제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고 안보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국론 분열도 심각하다. 이런 때일수록 신뢰받는 원로들의 경륜 높은 방향 제시와 쓴소리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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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씨 집 떼강도 은폐 요청 박종이 경감 규정 고쳐 특진 의혹
지난해 3월 전직 무기거래상 김영완(金榮浣.50)씨 집 떼강도 사건을 경찰청에 비밀 수사하도록 처음 요청했던 박종이(朴鍾二.사진) 경감의 특진을 놓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