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대학마다 외국어·컴퓨터 학습 붐

    북경 서북쪽 중관촌 일대는 대학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명문으로 세계에 알려진 북경대학과 청화대학, 그리고 법정대·사범대·의과대·인민대·이공대·중앙민족학원·외국어학원 등 북경소재 50

    중앙일보

    1992.11.03 00:00

  • 마·우엉재배로 부농 발돋움

    80여가구 남짓한 산간벽지 마을이 20년만에 전국 최대규모의 마·우엉 재배단지로 부촌의 꿈을 이뤄 화제. 진주 남강줄기를 따라 하류지역으로 30여㎞ 떨어진 경남진양군지수면 동지마

    중앙일보

    1992.06.28 00:00

  • 행상 홀어머니 도우려 나선 프로무대-효심의 강속구 홀로 우뚝|플야구 롯데 루키 염종석

    빙그레의 15연승을 저지하며 자신의 6승을 모두 완투승으로 장식한 롯데의 고졸 루키 염종석(19)은 소문난 효자. 어머니가 리어카 행상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

    중앙일보

    1992.05.28 00:00

  • 유학생활 중 어깨너머로 배워|인도요리 뛰어난 김석진씨

    서강대·성심여대 등에서 인도철학과 서양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석진씨(48·서울 갈현동)는 인도유학 10년 동안 갈고 닦은 인도요리솜씨가 수준 급이다. 그가 인도요리를 처음 시작하게

    중앙일보

    1991.05.10 00:00

  • 카터 전 미 대통령/궂은일 찾아 “동분서주”(특파원코너)

    ◎인권·분쟁중재등 앞장/무주택자에 10년째 집지어 주기도 현직 대통령시절 인기가 없어 임기 4년만을 채우고 초라하게 물러났던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이 퇴직후 오히려 눈부신 활동을

    중앙일보

    1990.12.29 00:00

  • 「빈곤 속의 풍요」 누리는 자영업자|중국 야시장·농공단지 르포-이춘성 특파원

    중국의 자영업자들은 「빈곤 속의 풍요」를 만끽하고 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는 이들은 사회주의 체제안의 부르좌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인민들은 아직도 형편없이 낮은 생산성

    중앙일보

    1990.10.15 00:00

  • "귀밝이술 마시면 1년 내내 좋은 소식"

    10일은 정월대보름. 풍년과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대보름은 정월 열 나흗날 저녁 오곡밥을 지어먹으면서 시작된다. 찹쌀·멥쌀·찰수수·팥·콩·차조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을 넣어 짓

    중앙일보

    1990.02.09 00:00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제 1부 독립을 위하여

    1935년3월24일 나는 중앙고진 3학년을 수료했다. 봄방학이 1주일밖에 안돼 고향집에 돌아가지 않고 그냥 서울에 머물러 있을 작정이었다. 그런데 뜻밖에 칩에서 10원을 부쳐오며『

    중앙일보

    1989.10.11 00:00

  • 어린이 농사캠프|자연에서 올바른 가치관 배운다.

    23일 오전10시 경기도강화군길상면선두리 화랑공원내 계몽문화센터 강화 자연학습원. 봄기운이 무르녹는 가운데 국교 1∼5학년 어린이 58명이 한손에 꽃삼을 든 채 열심히 귀를 기울이

    중앙일보

    1989.04.25 00:00

  • 대보름 별식으로 풍년·건강을 빈다

    오는 20일은 정월 대보름(상원). 달을 숭상했던 우리 민족이 새해 처음 맞이하는 만월을 기려 한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던 날이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서울(16일)과 대전(1

    중앙일보

    1989.02.16 00:00

  • 주말 심야극장 부부동반 관람객이 붐빈다.

    회사원 이정우씨(45·서울 서초동 우성아파트)는 최근 한달에 1∼2회 정도 토요일 밤이면 부부동반으로 심야극장에 가서 영화를 구경하는 것이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 평소에는 좀처럼

    중앙일보

    1989.02.04 00:00

  • 하산 여유 있게 코스 줄여 잡자

    겨울 등산은 특이한 매력을 갖고 있다. 계곡을 휘몰아치는 강풍 속에 혹한과 싸우며 한없이 펼쳐진 설경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겨울등산은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스릴과 묘미가

    중앙일보

    1988.12.30 00:00

  • 퇴임 후

    자정에서 4분이 지났을 때 엘리제궁의 전화벨이 울렸다. 1969년 4월 28일. 대통령 비서실장「트리코」가 수화기를 들었다. 『나는 공화국 대통령으로서 기능을 정지하네. 오늘 정오

    중앙일보

    1988.11.05 00:00

  • "산채로 병원에 넘겼는데 "모두 사망"보도 보고 자수

    범인중 고씨등 2명은 16일 상오8시20분쯤 서초경찰서 경무과장실로 자수했고 나머지 1명은 10분쯤 후 자수했다. 다음은 범인과 1문1답. -범행동기는. ▲뒤에 밝히겠다. 지금은

    중앙일보

    1986.08.16 00:00

  • 부자집아들에 마음 쏠려

    □…KBS제2TV 『드라머 게임』(17일 밤10시10분)=「껍질속의 땅콩 두알」. 교육자 집안의 외동딸 승혜는 역시 교사인 진호와 사귄다. 그러던 어느 날 승혜는 흙탕물로 더럽혀진

    중앙일보

    1986.01.17 00:00

  • 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가깝고도 멀었고 하나이면서 둘이었다. 편도2백20㎞.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평양에서 점심을 들며 이 짧은 길을 다시 잇는데 12년이나 걸려야 했던 사실이 기이하게만 느껴졌다. 그러

    중앙일보

    1985.08.30 00:00

  • 「민속의 날」음식

    「민속의 날」세찬은 전통음식으로 마련해보도록 하자는 것이 황혜성교수(성대·무형문화재 궁중요리 기능보유자) 의 권고.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선 예부터 절식과 시식의 구분이 분명했

    중앙일보

    1985.02.18 00:00

  • 주부정신질환|남편외도·성격차가 주범|이시형·홍종화 팀 10년간 환자2백91명 조사

    결혼 2년째인 박모씨(30·사업· 서울 신당동)부부는 동갑에다 대학동창으로 서클에서 만나 결혼한 자타공인의 잉꼬부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서로 믿음이 컸고, 남편의 사업도 잘 돼

    중앙일보

    1985.02.02 00:00

  • (35)「바」와 카페 등장

    지금은 서울의 군데군데에 모여 있는 환락가에 가보면 카페니, 바니하는 서양식 술집이 지붕을 맞대고 붙어 있지만, 30년대 전후로 말하면 이런 것이 없었고 앉인 술집, 선술집이 어쩌

    중앙일보

    1984.08.28 00:00

  • 세네갈

    지구 저편의 나라 세네갈공화국의「압두·디우프」대통령이 9일 내한했다. 세네갈은 아프리카대륙의 가장 서쪽에 있는 나라요, 「디우프」는 2m11cm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대통령이란

    중앙일보

    1984.07.09 00:00

  • 안심부락서 송기떡으로 연명

    나는 1921년 경북안동군풍천면 광덕리 속칭 안심부락에서 아버지 노백봉씨와 어머니 막실댁사이의 2남2녀중 장녀로 태어났다. 내가 어머니의 성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옛날 농

    중앙일보

    1984.03.17 00:00

  • (20)심야극장

    주말인 지난달 15일 종로2가 K분식 집에서 10여명의 남녀 재수생들 이 그룹 미팅을 가졌다. 간단한 메뉴로 저녁을 때운 후 리더격인 김모군(16·S고2년)이 일어나 『오늘 저녁은

    중앙일보

    1983.02.08 00:00

  • 「1회용」시대

    『너무 너무 간편해요』 -. 여성용품과 1회용 피임약의 선전문구. 이 문구가 하숙촌이나 자취생들 사이에 새로운 유행어가 됐다. 지난해 8월 말, 서울 안암동 박모 씨(51) 하숙집

    중앙일보

    1983.01.14 00:00

  • 한온의 교차잦고 기복심할듯

    우리나라의 울 겨울 날씨는 어떻게될까. 보도된 것처럼 20세기 최대의 한파가 몰아칠 것인가, 아니면 난동으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기상현상만큼은 누구도 정확한

    중앙일보

    1982.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