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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2007 한강 여름 패키지
1 여유 … 숲 따라 물 따라 정겨운 산책로 시골길 가듯 》》 난지지구 산책로 난지지구 캠핑장 서쪽으로 한강을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국궁장이 나온다. 그 앞에서 시작해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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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학교에 도시학생들 몰린다
23일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치는 전북 임실군 덕치초등학교 2학년 교실. 대길(9)이가 도시에서 온 친구들에게 지게.호미 등을 그려 가면서 자랑스럽게 농사짓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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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농촌 초등학교로 도시학생들 몰려
덕치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운동장 느티나무 아래서 서울 친구의 그림을 보면서 김용택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임실=프리랜서 장정필] 23일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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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친구들아, 공부하며 텃밭도 일구자"
섬진강변에 있는 임실군 덕치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이 벚나무 아래에서 야외수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오종찬 "유학을 도시나 외국으로만 가나요.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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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유학 오세요"
"유학을 도시나 외국으로만 가나요.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 농촌으로 오세요." 전북 임실군 교육청이 도시 학생을 농촌으로 유치 하기위한 '섬진강 참 좋은 학교'사업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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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과 오르는 '사람의 산'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가을이다. 뜨겁던 여름은 이제 저만치 물러갔고, 산들바람이 싱그럽기만 하다. 산행의 계절. 북한산·설악산…, 명산도 좋지만 의외로 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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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첫사랑의 훈장
내 고향은 아주 외딴 오지마을이었다. 학교에 가려면 피반령 높은 재를 넘어 20여 리 산길을 달음박질쳐야 했다. 그런 만큼 나이 어린 나에게 학교 다니는 일은 결코 유쾌하거나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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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밤거리 헤매던 청소년 5000여명에 새 삶
"한국의 청소년 문제가 일본처럼 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 밤거리를 헤매던 5000여 명의 일본 청소년들에게 새 삶을 찾아준 '밤의 선생님'미즈타니 오사무(水谷修.4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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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드디어 구월이 왔다
내 어릴 적 우리 마을 태욱이는 서울 가더니 배에 커다란 상처를 만들어왔다. 새 살이 수수알처럼 비어져 나온, '수수대궁'처럼 붉고 길쭉한 상처였다. 그는 내게 그걸 만져보라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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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똥교회 목사의 들꽃 피는 마을 이야기
똥교회 목사의 들꽃 피는 마을 이야기, 김현수 지음 청어람미디어, 244쪽, 8900원 우리 시대 종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교단의 성장과 확대가 아닌 말 그대로 이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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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⑨끝]'자연을 닮은 아이들의 자유학교'
▶ 오후 수업시간은 전교생 통합으로 지난주에 다녀온 6박7일간의 강원도 동굴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일산에서도 30여분은 족히 북으로 가야 한다. 하나하나가 '작품'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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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⑧] 치유대안학교 별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 부근의 가로변 빌딩 3층. 도심형 대안학교 '별'이 자리한 공간이다. 너른 운동장도, 국기게양대도 없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침 점심시간이라 방방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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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⑦] 의정부 '꿈틀자유학교'
활짝 열린 학교 문처럼, 너른 교사(校舍)앞 마당처럼, 그들의 배움터도 그렇게 열려 있었다. '꿈틀 자유학교-.' 환한 웃음이 싱그럽기만 한 14명의 아이들은 그 곳에서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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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로…] 5. 김현수 목사
▶ 들꽃 피는 마을의 김현수(右)목사와 교사들이 대안학교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의 이름 모를 잡초'를 향기로운 들꽃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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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화 카페] 대구 새벗도서관
"저도 어렸을 적엔 우리 동네 장애인을 놀리곤 했는데…, 책을 읽으며 잠시 그 장애인 처지가 돼 봤어요." "책을 읽으면 동화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펜을 들면 단 한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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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노는 사람' 이상철씨의 장흥 토담집
자그만 흙집이 숲 사이에 묻혀 있다. 울도 담도 없는 집이다. 지나가는 길손이 방문을 열어봐도 주인은 놀라지 않는다. 되레 지나는 사람에게 차 한잔 하고 가라고 불러 앉히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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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작지만 위대한 생각들 '지구를 입양하다'
가수 장재남과 이용이 불렀던 노래 '서울'은 "종로에는 사과 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리라"로 시작한다. 삭막한 거대 도시에 사과와 감 나무를 심어 "거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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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로 경상북도 가족여행
Q:다음달 3~5일 승용차를 이용해 경상북도로 가족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초등학교 1,5학년 아이들과 함께 갑니다.이번 여행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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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수호천사'
김현수(金賢洙·44·목사)·조순실(趙純實·45)씨 부부는 자식이 1백명이 넘는다. 직접 낳은 아이는 한명뿐이지만 나머지 아이들도 친자식처럼 사랑한다. 16일 청소년보호위원회·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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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보다 재미있는 학교
솔직히 말해보자. 학교 가는 것이 즐거운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연간 5만5천명에 이른다는 이른바 '교육 중단자'들. 그 중 문제아로 낙인찍혀 학교 문을 나선 아이들은 알고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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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겨울방학이 싫은 결식 아동들
오는 18~23일, 전국의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중.고등학교도 방학이다. 이제 곧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와 이어지는 새해 명절, 그리고 겨울 캠프 등으로 일반 어린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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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사제작단' 뜬다… 내년초 방영
일선 교사들과 학생들이 힘을 합해 만든 방송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EBS가 발족한 ‘교사 제작단’이 5개월 간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19일 일제히 작품을 내놓는다.이 제작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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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사제작단' 뜬다… 내년초 방영
일선 교사들과 학생들이 힘을 합해 만든 방송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EBS가 발족한 ‘교사 제작단’이 5개월 간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19일 일제히 작품을 내놓는다.이 제작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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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를 영영 잊으셨겠지만
동화책 을 집어 들면 먼저 표지를 유심히 보게 됩니다. 아니, 표지에서 눈을 뗄 수 없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네요. 얼굴을 비스듬히 기울인 채 독자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와 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