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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예술가들 잇단 요르단 망명(지구촌화제)
◎암만에 아랍문화 “활짝”/여성현실 풍자연극 『빨대…』인기/걸프전이후 다수화랑 잇단 개관·시낭송회 등 활발/민주화따른 언론·예술 전반 사전검열 철폐도 큰몫 요즈음 요르단 수도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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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팬클럽 「꽃봉지회」이색모임|"큰배우 박정자 우리가 만들죠"
같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팬클럽을 조직하고 그를 후원하는 일을 하는 것은 청소년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30년동안 연극을 해오면서 최근에만도 화제작 『위기의 여자』『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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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물 『그것이…』 방송작가 집필 송지나씨 |추리극 방식으로 새형식 개척
화제의 대작 드라마『여명의 눈동자』의 작가로 주목을 받았던 송지나씨(33)는 다큐멘터리에도 작가의 몫이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경우 드라마와는 달리 전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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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은 아직 집필 계획 없어"
『「질투」가 너무 인기가 있어서 속편을 언제, 어떻게 이끌어 나가겠느냐는 문의전화가 쇄도해 시달리고 있어요.』 인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내용도 여운을 남기고 끌난『질투』의 속편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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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자 문제 다룬 K-1TV『미개인』첫 사전 방송취소 충격
KBS가 오는 27일 방송할 예정이었던 1TV의 문예극장『미개인』을 관련단체의 항의로 취소한 과정은 많은 뒷 얘기를 남겼다. 영화는 지난 84년 임권택 감독의『비구니』가 불교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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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1TV 일일연속극『정든 님」(20일 밤8시30분)=태진은 동희의 아파트에서 대본 점검을 끝내고 그냥 돌아가려다 허전한 듯 그녀를 격렬하게 껴안는다. 동회와 태진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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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드라마 M-TV『질투』「숨은작가」따로 있다.
TV미니시리즈 사상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MB C-TV『질투』(연출 이승렬)의 배후에는 재일동포 이순자씨(40)가있었다. 이씨는『질투』의 제작에서 작가 최연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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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서 돈대 출연료도 후했죠"|영화 5편제작… TV연속극까지
배씨는 공보부산하 국립영화제작소의 감독으로 10년간 근무했던 문화영화전문가였다. 그의 설명. 『당시 나는 두편의 영화를 기획해서 홍장관에게 건의했어요. 하나는 「세계속의 코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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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정배역 무척 떨려요-M-TV『마포무지개』여대생역 신인탤런트 김희정
MBC-TV『사랑이 뭐 길래』의 후속 드라마인 마포무지개』에 중요배역으로 전격 발탁된 신인 김희정(20)은 요즘 표정관리가 어렵다. 드라마의 첫 고정 배역으로, 그것도 비중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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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율동…신기의 몸짓|서울서 다시 보는 볼쇼이발레 본사초청|5월 25일∼30일 세종문화회관
볼쇼이발레단의 세 번째 내한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무용계는『마침내 가장볼쇼이다운 발레를 맛볼 수 있게 됐다』는 기대로 들떠있다. 고전발레나 소품을 선보였던 종래와 달리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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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화제-M-TV드라마『사랑이 뭐 길래』출연 윤여정
탤런트 윤여정씨(45)는 초면인사가 좀 까다로울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그간 그녀가 주로 맡아온 극중 역할이 그랬고, 또 스스로 남 앞에 나서길 꺼리는 성격 탓이다. 그런 윤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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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사랑이 뭐 길래』작가 사정으로 오늘 결방
MBC-TV는 주말드라마『사랑이 뭐 길래』(토·일요일 오후8시)를 작가 사정으로 28일분을 방송하지 않고 29일 1회분만 방송한다. MBC측은 『드라마 대본을 쓰고 있는 김수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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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극 등 화제작 공연 새봄 연극무대 풍성
보기 힘든 영국정통 셰익스피어극 내한공연과 국내 초연 화제작 등이 잇따라 연극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19일부터 22일까지 KBS홀에서 열리는 영국 셰익스피어극단(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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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연예인 묘한 시기에 묘하게 미화
앞뒤 꽉 막힌 권외주의 가장이 어느날 갑자기 인정 많고 합리적인 인물로 변했다. 몸소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애써 불우이웃을 돕는데 인색하지 않다. MBC-TV 인기드라마 『사람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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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다는 말들을 때 가장 기분 좋아요"
탤런트 신영진(24)은 갓 입문한 신인 치곤 연기력이 퍽 돋보인다. 아직은 시청률이 주춤한 SBS-TV드라마 중 그래도 주목받는 『분례기』에서 신양은 여주인공을 맡고있다. 극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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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TV『푸른 일기』(12일 밤7시5분)=「지하철 아이들」. 앞으로 있을 동랑연극제 입상을 목표로 하고있는 영락고등학교 연극반원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그 동안 탈선·가출·땡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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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극 바람부는 TV드라마
TV드라마에 전작제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 그날그날 대본을 받아 촬영하기 바쁜 기존의 제작방식과는 달리 전작제는 작품을 미리 만들어놓고 방송하는 식이다. 특히 10부작이상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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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인가…기화 부재인가…
지난달 29일 KBS-2TV 드라마『야망의 세월』은「시청자에 대한 사과」방송을 내보냈다. 같은 달 30일 MBC라디오 다큐멘터리 드라마『격동30년』은 느닷없이 막을 내렸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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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대본으로 프로제작" 미니시리즈 첫 「전작제」촬영
TV미니시리즈 전작제가 처음으로 도입돼 촬영에 들어갔다. 방송프로그램전문 프러덕션인 제일영상은 프로제작과 대본집필을 함께 진행하던 종래 방식에서 벗어나 완성된 대본을 토대로 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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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배우 김구미자|일 NHK출연 화제|음악 팬터지 「세윌1이여‥‥」서 열연
○…도쿄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위극단「신주쿠(신숙) 료잔파쿠(양산박)」의 간판여배우인 재일교포 김구미자씨(31)가 최근 NHK의 교육TV 프로그램인 음악팬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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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드라마 『전원일기』 장편소설로 되살렸다
80년 첫 방송 이후 11년 남짓 꾸준히 재미있고 유익한 TV드라마로 세간에 알려진 MBC-TV 『전원일기』가 장편소설로 재포장돼 나왔다. 이번 신간은 모두 5권의 책 중 그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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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 드라마 『야망의 세월』 "실존인물 묘사 아니다"|대본 집필 방송작가 나연숙씨
TV드라마가 실제 상황과 흡사할 때, 더욱이 양면성을 가진 내용을 어느 한쪽에 치우쳤다는 인상을 품길 때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다. 작가나 제작진의 의도야 어떻든 흔한 말로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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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연기의 참 맛 알 것 같아요.
『이제 비로소 연기의 참맛을 느낄 것 같아요.』 우아한 이응경(26)이 MBC-TV 새 미니시리즈『행복어 사전』에서 꼬장꾜장한 잡지사 여기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8일부터 방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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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의식으로 농촌 문제 해결
한국여성개발원은 농촌 여성 문제를 다룬 교육 영화 『바람 앞에서』의 제작을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오후 여성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 강당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MB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