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칠고 당길땐 크림팩 하도록|환절기 피부관리 요령
봄은 아직 오지 않은 채 겨울은 잔설과 매운 바람을 남겨 놓았다. 이즈음 환절기 피부 상태는 심한 기온차로 피부기능의 균형이 깨져 매우 불안정하게 되며 피부는 당기거나 거칠어지기
-
동방생명, 한화를 격파
제5회 MBC컵쟁탈 전국여자실업농구대회 첫날경기에서 동방생명이 국가대표 차량숙(22점)·김화순(18점)콤비의 활약으로 2ml㎝의 자이언트 김영희(22점)가 분전한 종합선수권대회 우
-
체면잃은 "거짓말엄마"
국민학교 l학년짜리 아들애와 버스릍 탔다. 차비를 내려고 보니 공교롭게 큰돈뿐 잔돈 1백50원이 손에 잡힌다. 큰돈을 내면 안내양이 상을 찌푸릴테고 에라 모르겠다 싶어 아들애한테
-
스케이팅 보행은 시계반대방향 "넘어지는 것 겁내지 말라
봉릉스케이트장이 지난 13일부터 문을 열었다. 겨울은 대부분 스포츠가 긴 휴안에 들어가는 계절. 하지만 거울같은 빙판을 미끄러지는 스케이팅과 흰눈이 덮인 설원을 달리는 스키는 이제
-
(4) 과속사회와 일본의 짚신(3)
「천고마비」라고하면 이젠 누구나 풍요한 가을의 낭만을생각하지만, 본래의 뜻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것입니다. 그렇지요. 중국사람들은 하늘이 높아지고 말이 살찌는
-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3)|「저속」의 짚신·「과속」의 조오리 문화를 음미해보면…
정말 그래요. 일본의「아시나까·조오리」가 빨리 뛰기 위해서 만들어진 신발이라면 한국의 짚신은 뛰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신발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죽장망혜」란 말이 있듯이 짚신에는
-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 (2)
자신을 사회의 한 낙오자로 생각하고 있는 당신의 편지를 읽고 난 뒤, 나는 문뜩「다꾸보꾸」(탁목)의 시 한 귀를 외어보았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나보다 잘 나 보이는 날 꽃 한 송이
-
유명 숙녀화 운동화 인체유해
유명메이커의 숙녀화·아동화및 운동화가 발의 형태와 신체구조상의 기능을 거의 무시하고 겉모양만 보기좋게 만들어 관절염과 신경통등을 유발하는 요인을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운
-
미용연구가가 말하는 피서철 피부·모발 관리법
해수욕철이 지나가고 있다. 강한 햇발아래 검게 태운 피부는 뒷손질을 게을리하면 오히려 피부나 모발을 상하게한다. 해수욕에서 돌아오면 곧피부손질을 시작하고, 피부가원래의 색깔을 회복
-
전기리그 우승으로 느긋해진 OB 어느팀 꺽으려 칼을 갈고있나
프로야구후기리그는 OB가 어느 팀에 칼올 뽑을것인가에 따라 우승팀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전기우승으로 느긋해진 OB는 후기들어 2진선수들을 대폭기용, 코리
-
스포츠 임상의학회가 발표한 「러닝의 생리학」|젊음 유지에는 달리기가 최고
지난달 30일 대한스포츠임상의학회는 대한체육회강당에서 제1차 하계심포지엄을 갖고 「러닝에 대하여」라는 주제에 관해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달리
-
「레너드」는 링에 돌아올 것인가|의사·친지들은 말리고 팬들은 학수고대
세계프로복싱 통합웰터급 챔피언「레너드」가 지난 16일 존즈 홉킨즈병원에서 왼쪽 눈 망막박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했지만 그의 링 복귀여부를 두고 세계 복싱계는 지금 설왕설래
-
하이힐 유해논
요즘 한 경형욋과의수의 칼럼에「하이힐유해론」이 있었다. 처음 나온 얘기는 아니지만 비문의수의 충고는 새삼 눈길을 끈다. 심한 경우는 요통(요통)까지 유발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하이
-
요통|사서 고생…「하이힐」(7)
80년 음력설날 설악산을 찾은 일이 있다. 그 때는 눈이 많이 온 뒤 날씨가 풀려 발이 푹푹 빠지는 상태였다. 그 때문에 눈에는 여러가지 발자국이 나있었는데 하이힐자국도 꽤나 많이
-
이문규를 기용
대한농구협회는 6일 남자대표선수 중 왼발 뒤꿈치부상의 재발로 2주의 가료를 요하는 신동찬 선수(복지단)대신 이문규 선수(복지단)로 교체했다.
-
심 폐에 활력을 주는 운동을…|새로 시작하려면 어떤 운동을 할까
최근 들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새해부터는 운동 한가지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새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무슨 운동을
-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스케이팅|은령·빙판 누비며 대자연을 호흡한다
『씽씽!』삽상한 대자연을 마시며 빙판을 지치는가 하면 은령(은령)의 비탈에서 온갖 드릴과 낭만을 만끽한다. 동계스프츠의 꽃이라 할 스케이팅과 스키시즌-. 스케이트장이나 스키장을 찾
-
이원우ㆍ이성탁 외곽ㆍ골밑슛 폭발|현대, 복지단 눌러 77-69|여자부…삼성, 코오롱을 격파 63-54, 태평양, 조흥은 제압 57-51
현대와 삼성이 남녀부에서 각각 산뜻한 승리로 서전을 장식했다. 1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6회 전국남녀종합농구선수권대회 이틀째경기에서 남자부A조의 현대는 속공을 구사하여 공·
-
농구선수라기보단 차라리 전봇대
세계최장신 농구선수로 수단의 국가대표선수인「하산」군(22)의 신장은 2m62m. 지난 10월21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제28회 세계군인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게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50년(40)|오픈 슈즈 유행
프랑스의 유명디자이너 「앙드레·크레지」가 65년 발표한 미니모드가 영국의 무명디자이너 「메리·퀸트」에 의해 상품화됨으로써 세계적인 모드의 대중화시대가 막을 올린 셈이다. 미니스커트
-
중년주부들 갑자기 심한 운동하면|가벼운 운동부터 서서히 하도록|테니스 엘보 아킬레스건 파열 등|보통보다 3배나 부상 율이 높아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날씨다 계속되자 조깅, 테니스, 맨손체조 등 새로 운동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자녀를 대충 키워놓은 중년층 주부들 사이에 최근 스포츠 열이
-
찬물빨래 뒤 손붓는건 알레르기
▲문=37세의 주부입니다. 5, 6년전부터 찬물에 빨래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면 손등부위와 손목주위가 붉게 부어오르며 몹시 가렵습니다. 비오는 날 나가면 우산이 미치지 못하는 발목·
-
파리서 인기… 「남가일몽」스타킹
…최근 파리에서 선보인 한자어 도안의 최신 스타킹을 한 모델이 신어 보이고 있다. 발뒤꿈치 뒷부분에 고사성어「남가일몽」에서 따온 남가라는 한자가 들어있다. 한자의 뜻은 모르지만 사
-
신경성 발가락 병
지난 어느 겨울날 왼쪽 두번째 발가락이 유난히 가려워지기 시작했다. 하도 추워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더니 불과 며칠 사이에 그 크기가 거의 두배로 되면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