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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빠른 발 “대만 혼 쏙 빼라 ”
베이징을 향해 던지고 치고 달린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박찬호가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구장에서 연습하는 것을 팀 동료가 지켜보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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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젠푸·다르비슈 ‘고추장 방망이’ 로 깬다
야구 올림픽 예선은 스몰볼로 결판이 날 것 같다. 28일 일본 훈련 도중 일본의 4번타자 아라이가 번트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 역시 이대호·김동주 등 거포들도 평소 하지 않던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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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몰볼’로 올림픽 티켓 도전
“스몰볼로 시드니 영광을 재현하겠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을 놓고 숙적 일본·대만과 결전을 벌인다. 26명의 대표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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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 왼팔로 … 일본 잡는다
‘타도 일본’의 해법은 빠른 발과 좌완투수. 한국시리즈 챔피언 SK가 코나미컵에서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앞둔 야구 대표팀에 해법을 보여줬다. 1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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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아버지를 일으켜 세우다
아버지가 야구 감독을 하면서 처음 눈물을 흘린 날이다. 아버지는 흙과 땀, 그리고 눈물이 범벅 된 유니폼을 입고 스파이크까지 신은 채 동대문운동장에서 집까지 걸어왔다. 마지막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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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아버지를 일으켜 세우다
SK 와이번스 김성근(오른쪽) 감독이 일본 도쿄돔에서 훈련을 마치고 아들 김정준(왼쪽)씨 머리를 만져주고 있다. 도쿄=임현동 기자 아버지가 야구 감독을 하면서 처음 눈물을 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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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괴물’김광현, 주니치도 눕혔다
한국시리즈 4차전을 보는 것 같았다. SK의 19세 투수 김광현이 일본챔피언 주니치의 타자를 맞아 역투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병살타로 잡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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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시리즈 가장 아쉬운 플레이의 주인공은?
2007 한국시리즈에서 초반 우세를 이어가지못해 역전패의 제물이 된 두산 베어스의 선수들 중 가장 아쉬운 플레이를 보인 인물은 누굴까? 조인스 인물정보에서 실시한 ‘2007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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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야구’로 본선 홈인!
6일 야구 올림픽대표팀 훈련 중 송진우(21번)의 피칭을 박찬호(61번) 등 다른 투수들이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올림픽 본선행도 발야구로’. 2007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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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 박찬호 시속 145㎞ 몸풀기
처음으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선 박찬호가 5회 1사 2, 3루 위기를 넘기고 공을 토스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아래 사진은 경기 중 역투하는 모습. [연합뉴스] 박찬호(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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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속 멋쟁이’ 김재현
김재현(SK)은 멋쟁이다. 모델라인이 뽑은 베스트드레서 경력도 있다. 흠잡을 데 없는 몸에 타고난 잘생긴 얼굴도 그렇지만 ‘관리’에서도 그렇다. 쉽게 말해 ‘추리닝’을 입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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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내년 한국 잔류여부 협상 해봐야”
2007프로야구 최우수 선수(MVP)와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두산의 리오스(左)와 임태훈이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리오스는 미국 마이애미대에서 재정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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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리오스·신인왕 임태훈 … 두산 "경사났네~”
사진을 찍는 순간 환하게 웃으며 능숙한 한국말로 “김치∼”라고 해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재치가 있었다. 팀 동료인 임태훈에게서 ‘선배님’이란 깍듯한 호칭을 들을 정도인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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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야구 접목 … ‘김성근 야구’ 활짝
한국시리즈 우승 현수막을 앞에 놓고 SK 선수단이 감격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째) 왼쪽으로 김성근 감독,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겸 구단주 대행, 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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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두산 “믿는다 임태훈”
1995년 10월 열렸던 당시 OB와 롯데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의 한국시리즈 6차전의 운명이 루키 임태훈의 어깨에 걸렸다. 사진은 23일 2차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는 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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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문’ 감독의 채상병 일병
구하기김경문 감독은 그를 2001년에 처음 봤다고 한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때였다. 고려대 동문으로서 운동장을 찾은 김 감독(당시 두산 코치)은 그날 모교 후배들보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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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문’ 감독의 채상병 일병 구하기
김경문 감독은 그를 2001년에 처음 봤다고 한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때였다. 고려대 동문으로서 운동장을 찾은 김 감독(당시 두산 코치)은 그날 모교 후배들보다 연세대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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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콜드] 2루타, 쐐기포 ‘베테랑의 힘’
2루타, 쐐기포 ‘베테랑의 힘’ ▶ 핫 플레이어=김재현(SK 지명타자) 2002년 LG 시절 그는 한국시리즈의 전설이었다. 고관절 부상, 재기, 동료애, 투혼까지. 두산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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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김성근의 ‘대박’ 투수 로테이션
중국 전국시대의 전략가 손빈은 친구인 전기가 제나라 위공과의 마차 경주에서 항상 지는 것을 보고 필승 전략을 귀띔해 줬다. 우선 자신의 하등마로 상대의 상등마와 겨루게 하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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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완벽투 보셨습니까
우뚝 섰다. 김광현이 역동적인 자세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뉴시스] 막내 김광현(19)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운 SK가 적지에서 두산을 연파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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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켓 강속구 ‘폭주 기관차’ 세워
두 에이스가 메이저리그와 한국 프로야구의 가을잔치를 지배하고 있다. 조시 베켓(보스턴 레드삭스·사진)과 다니엘 리오스(두산) 얘기다. 레드삭스의 에이스 베켓은 25일(한국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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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축제 망치는 ‘빈볼 시비’
감정 싸움이 축제를 망치고 있다. 0-2로 뒤진 6회 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김경문 두산 감독은 선발 김명제 대신 좌완 이혜천을 마운드에 세웠다. 안타와 실책으로 0-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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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불방망이 곰 잡았다
오늘은 우리가 이겼어. SK 1루수 이호준(右)과 선발투수 로마노가 2회 말 수비를 마친 뒤 주먹을 마주치며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SK의 반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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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좌타자 앞으로…” 반격의 포문 연다
“두 경기 졌지만 개의치 않겠다. 한국시리즈는 어차피 4승을 해야 우승할 수 있다.”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진 SK의 김성근 감독(사진)은 새벽 깊도록 홀로 감독실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