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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높이 '쌍둥이 탑' 바다 위로 우뚝
요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사람들은 공항에 가까워질 무렵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웅장함에 감탄한다. 바다를 가로질러 대열을 지어 끝 간 데 없이 뻗어 나간 구조물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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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구에 '조인트 캠퍼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외국계 대학들의 핵심 단과대 또는 대학원을 하나씩 모아 '조인트 캠퍼스'를 세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세계 유수의 외국 대학들로부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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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2 ~ 3곳 추가 지정
정부가 연내에 경제자유구역 2~3곳을 추가 지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03년 지정한 기존 3곳(인천, 부산.진해, 광양) 이외에 규제 완화와 외자유치 차원에서 추가로 경제자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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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로젝트 … 사막엔 마천루, 바다엔 인공섬 쑥쑥
두바이는 다른 산유국과 달리 경제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는 투자를 계속 해 왔다. 특히 셰이크 무하마드의 집권과 함께 석유 고갈에 대비한 산업구조 개혁을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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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에 지방자치는 없고 지방규제만 있다”
만난 사람 = 김교준 정치·기획 에디터 “한국에는 아직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없다.” 2일 만난 김문수(56·한나라당) 경기지사는 “도정(道政)을 맡아 보니 뭐가 제일 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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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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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스탠더드' 맞게 규제 확 풀어야
해외 언론에 소개됀된 인천경제자유구역 기사.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업무지구에는 151층 인천타워 건설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건설이 가능할지 의문시되고 있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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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여객·물류 심장' 인천공항 … 주변엔 복합레저 타운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수송량에서 세계 정상급인 인천국제공항. 수송량뿐 아니라 공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쇼핑, 위락활동 등 공항도시로서도 세계 정상급으로 자리매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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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기업 유치 없이 부동산만 달아올라
“베드타운형 신도시로 전락하느냐, 동북아의 두바이로 우뚝 서느냐의 갈림길에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을 추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부의 말이다. 그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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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7대 강국 되려면 추진력·창조적 리더십 필요"
두바이를 방문 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일 오전(현지시간) 두바이 제베랄 자유구역청(JAFZA)을 방문해 현대모비스 물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두바이=국회사진기자단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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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자유구역에 '자유'를 주자
우리나라는 한때 신흥 경제성장국으로 주목받았던 아시아의 '4마리 용' 중 하나였다. 이후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중국.인도를 비롯해 러시아.브라질을 가리켜 '친디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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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펄펄나는 푸둥, 설설기는 인천·부산·광양
동북아 허브(중심지)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부산.광양 등 세 개 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겨우 2억4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민망할 정도로 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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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버튼 미국 본사, 두바이로 옮긴다
세계 굴지의 유전탐사 회사인 미국 핼리버튼사가 1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의 본사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옮기겠다고 발표,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거대기업의 본사가 중동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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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추진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 100점 만점에 52.8점
'100점 만점에 52.8점'. "동북아 중심 국가를 만들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전에 따라 추진돼온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현주소다. 더욱이 이 점수는 외부인이 평가한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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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국제 비즈니스 도시' 개발 급물살
"푸둥을 잡아라-." 한때 수도권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았던 인천 송도. 지금 그곳 앞바다에서는 중국 상하이의 푸둥과 중동의 두바이를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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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층! 인천 송도에 쌍둥이 빌딩 세운다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51층짜리 초고층 쌍둥이 빌딩인 '인천타워'가 연말께 착공된다. 2012년까지 세워질 인천타워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버즈두바이(160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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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깨어진 동북아 허브의 꿈
정부가 인도.베트남 등 해외 항만 진출을 서두르기로 했다. 전 세계로 나가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속사정은 간단치 않다. 동북아 허브(중심지)의 핵심인 부산.광양항의 전망이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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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상관없이 마음껏 사업하게 해야"
"경제자유구역은 시장논리가 힘을 발휘하는 '자유도시'여야 두바이 같은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7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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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UAE의 10년 내다본 투자
중동의 변방국에 머물렀던 아랍에미리트가 용틀임한다는 뉴스는 이젠 뉴스가 아니다. 그런데 다른 중동국가와 달리 이 나라가 제조업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세계 3위의 산유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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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 총리 등 두바이서 IBC포럼
"실용적 리더십을 배워야 한다. 이념에 얽매여서는 뒤처지기만 한다." 남덕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직 각료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를 둘러보고 나라 걱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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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경제정책 실적으로 평가를" 퇴임 앞둔 한덕수 부총리
한덕수(사진) 경제부총리가 사실상 마지막 공식 브리핑이 될 6일 정례 브리핑에서 퇴임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한 부총리는 소감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미리 준비한 듯 "조만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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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12명 탱크몰고 귀순”/긴장 계속되는 중동현지 표정
◎자금 인출 러시… 국제금융 혼란/다국적군 언어소통 안돼 고민 14일 미국이 이끄는 서방측 다국적 함대가 이라크를 향하는 모든 선박의 해상봉쇄를 단행,양측간 정면충돌 가능성이 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