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2『한-중 커플』탄생 | 36살 동갑내기 민경래·슈서홍씨

    탁구선수 안재형과 자오즈민 (초지민) 의 핑퐁사랑에 이은 제2의 한중커플이 탄생,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해운항만청 선박과 민경래 계장(36)과 중국 산동성 국제경제연구소 고

    중앙일보

    1990.03.08 00:00

  • 격동기 지식인의 고뇌|민두기

    지난달에 뜻밖에 한 일본인연구자로부터 국제전화로 내가 여러해 전에 한글로 써서 발표한 채원배에 관한 논문을 일역하여 발표하고 싶다는 전갈이 왔다. 동의했더니 이윽고 중국연구 학술지

    중앙일보

    1989.11.08 00:00

  • 사람들이 왜 이리 모질까|「설 군 사건」은 우리의 슬픈 현실을 반영

    연·고려대생들의 서울 동양공전 설인종군 폭행치사사건을 보면서「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앞에 다시 선다. 국어사전은「인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첫째 사람 또는 인

    중앙일보

    1989.10.25 00:00

  • MBC-TV「히로뽕 가수」나와 "어리둥절"

    방송사의 무성의한 편성으로 지난 주말 방송은 여가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오락 기능에 흠을 냈다. 지난7일 히로뽕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사용해온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연예인중에 조각한

    중앙일보

    1989.10.09 00:00

  • 「공무원봉급 한자리 인상」은 설득력 없다

    신상균 하위직 공직자의 한사람으로 14일자 중앙일보 12면에 게재된 권용익씨의「공무원 봉급 한자리 인상 설득력 없다」는 글에 대해 전적인 동감을 표하고 싶다. 3개월 전부터 시공무

    중앙일보

    1989.08.25 00:00

  • 껄렁패 의원

    그때 서경원 의원이 기자들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나야 원래 껄렁패 아니오. 지난 2월 김대중 총재를 따라 유럽 순방길에 올랐을 때 그는 비행기 안에서 맨발로 다닌 것이 흉잡혔었

    중앙일보

    1989.06.29 00:00

  • 「5공 인물 숙청작전」 심층보도

    16년만에 부활된 국정감사. 아무 데나 건드려도 터지는 5공 비리. 『월간중앙』11월 호는 그 비리의 실상과 뿌리를 발굴·보고한 읽을거리로 채워져 있다. 우선 「5공 인물 숙청작전

    중앙일보

    1988.10.27 00:00

  • (18)노이로제의 과장(이시형

    말만 들어도 진단이 가능한게 노이로제의 특징이다. 호소하는 내용이 터무니없이 과장되기 때문이다. 『십년동안 잠 한숨 못잤읍니다. 눈 한번 붙였다면 성을 갈겠읍니다.』 시작이 이렇게

    중앙일보

    1988.05.25 00:00

  • 민주주의 하자는 것인가

    4·26선거 전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선거분위기가 점차 거칠어지고 급기야 작년 대통령선거 때 나타났던 유세 장 폭력사태까지 부분적으로 재현되고 있다. 주말과 일요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중앙일보

    1988.04.18 00:00

  • (6)"보신탕 자율화 등 이색공약 백출

    17일(이하 전지역동)효제 국교에서 열린 종로구 유세는 민정당 이종찬 후보가 등단할 때 민주당과 한겨레당의 지지청년들이『독재타도』『×종찬』등을 외쳐 양측 운동원사이에 분위기가 험

    중앙일보

    1988.04.18 00:00

  • 위장 전입자 왜 못 막나

    제13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민주화 시대의 첫 선거라는 점에서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선거와는 확연히 다른 공정선거가 돼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 기대다. 특히 이번 선거는 성숙된 국민의

    중앙일보

    1988.04.06 00:00

  • 「새마을」보도엔 64.7%가 "불만"|전국 유권자 1천명 전화 인터뷰 중앙 SVP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오는 13대 총 선에서 정당보다 인물에 더 비중을 두어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가 중앙 SVP를 통해 실시한 정기 국민여론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13

    중앙일보

    1988.04.05 00:00

  • 「새마을전경환 권력남용 7년」특집

    복간2호째인 『월간중앙』4월호가 나왔다. 권력의 비호아래 부정과 탈법을 일삼는 「새마을 전경환비리」의 모든 것을 집중 취재했다. 「전경환의 권력남용 7년」이란 제하로 60페이지에

    중앙일보

    1988.03.31 00:00

  • 한심한 정국혼미

    총선을 앞두고 요즘 정계의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한마디로 한심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곧 성사될 것 같던 야당 통합은 무산직전에 있고, 여야간에 원칙적 합의를 보는 것 같던

    중앙일보

    1988.03.03 00:00

  • 유세장 폭력을 보는 각계의 눈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전주·군산 유세장의 폭력사태를 지켜본 시민들은 이같은 선거 폭력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며, 투·개표과정을 감시하고 선거결과에 승복하는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의

    중앙일보

    1987.12.11 00:00

  • 대통령선거 유세장을 돌아보고|한표의 "몸살"…민주화 어디쯤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들게 싸우고 있는 사람은 78만명 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대학 입시생과 대통령후보로 나온 사람들일 거라는 생각을 하며 유세장으로 갔다. 그러나 막상 유세

    중앙일보

    1987.12.08 00:00

  • 한반도반조각의 지

    가령 미국에서도 켄터키대학 농구팀과 캘리포니아대학팀이 맞붙는 경우 특별한 경우나 이유가 아니면 켄터키 사람은 켄터키 팀을, 캘리포니아 사람은 캘리포니아 팀을 지지·응원하는 것이 보

    중앙일보

    1987.11.07 00:00

  • 미 대통령 후보|「도덕성 결함」땐 실격

    선거를 많이 한다는 면만을 따진다면 미국사람들 만큼 선거를 좋아하는 국민도 별로 없을 것이다.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손으로 메워지는 자리가 50만을 넘는다. 연중 언제건 어디에선가

    중앙일보

    1987.10.03 00:00

  • 인성검사

    「링컨」이 대통령이 되자 한 친구가 브레인을 추천했다. 그러나 「링컨」은 그 사람을 이름조차 거론하지 않았다. 어느날 친구가 물었다. 『당신은 무슨 까닭에 기용하지 않았소?』「링컨

    중앙일보

    1987.03.18 00:00

  • 그런 「복지」도 있었나

    신문기사와 사진을 보며 『우리 사회에 이런 구석도 있었나』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말이 좋아 복지원이지, 주위환경이나 그 관리인들의 인상과 됨됨이는 복지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

    중앙일보

    1987.01.20 00:00

  • 회갑논총 잇달아 출간|이효재·송건호·유인호·성래운씨 등

    이른바 「민족주의 학파」 라 일컬을 수 있는 일군의 학자들이 잇달아 회갑을 맞으면서 특색 있는 잔치와 함께 알찬 기념논총들이 계속 출간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이효재 교수(이화여

    중앙일보

    1986.12.23 00:00

  • 커닝을 막는 법

    학교 교실에 경찰관이 두 눈을 부릅뜨고 서 있는 광경을 한번 상상해 보자. 학생들은 그 눈치를 슬금슬금 보며 답안지를 메우고 있는 광경도 마찬가지다.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중앙일보

    1986.11.12 00:00

  • 막오른 취직시즌…어떤 인재를 바라나|신입사원 학식보다 사람됨됨이를 본다

    올해 취직시즌이 막을 열었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대졸신입사원 채용시험 날짜를 11월2일로 잡아 사원모집공고를 내는 등 채용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내년초 대학 졸업인원이 3만명 늘어

    중앙일보

    1986.10.10 00:00

  • 인물론

    어떤 사회학자는 인물을 두가지모델로 나누었다. 하나는「농부」형, 또 하나는「선장」형. 「농부」형은 세상이 화평할 때 필요한 인물이다. 우순풍조라는 말도 있듯이 바람과 비가 알맞으면

    중앙일보

    1986.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