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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방미]한·미 양국정상 모두발언
◇ 金대통령 = 우리 두 정상은 한.미관계를 21세기를 향한 한 차원 높은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반도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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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4강 미·일-러·중 두축
한반도 주변 4강은 각각의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다. 한반도문제에 대해 일정한 발언권을 가진 이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당연히 한반도정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4강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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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와 신4강 외교]상.신정부에 힘 실어주는 4강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속에서의 김대중 (金大中) 신정부 출범은 4강 외교에서도 많은 변화를 몰고오고 있다. 무엇보다 외교.경제.통일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金대통령의 출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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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신임 KBO 총재의과제
국내 프로야구는 82년 출범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와 구단 모그룹의 경영난, 경기 위축에 따른 관중감소가 프로야구 존립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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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내달6일 방미
김대중대통령이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다음달 6일 출국, 14일 귀국한다. 취임후 처음으로 8박9일동안 미국을 방문하는 金대통령은 부인 이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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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미국 왜 가나]
정부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미국의 동반자 관계는 한차원 더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한다. 金대통령이 역대 대통령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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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교육주간 맞은 김민하 교총회장
"스승의 날을 옮겨달라는 학부모들의 얘기에 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교원단체 총수로서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정도로 부끄럽습니다. 한국교총 시.도지부별로 윤리기구를 만들어 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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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김대통령 방중계기 전략적 동반관계 기대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한국과 중국이 빠르면 올해안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할 전망이다. 김경원 (金瓊元) 서울국제포럼 회장은 9일 베이징 (北京)에서 중국은 올해중 실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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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전략적 동반관계로" 방중 올브라이트 밝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인권.무역장벽 문제 등으로 갈등국면으로 치닫기도 했던 미.중 양국 관계가 정상 궤도로 복귀하고 있으며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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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프리카순방 끝내는 클린턴…스캔들 물타기 '선물' 없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2일 저녁 (현지시간) 세네갈을 떠나 귀국길에 오름으로써 11일간에 걸친 아프리카 6개국 순방을 마치게 된다. 미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간의 '새로운 동반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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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형' 동반자살 31%가 10대 이하
생활고 등을 비관한 'IMF형' 동반자살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반자살의 71%가 상대방 동의없는 '살인' 이며, 희생자의 31%는 자신의 의사를 표시할 수 없는 10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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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남아공 도착… "우리는 동반자" 역설
아프리카 6개국을 순방중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7일 네번째 방문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 양국간 진정한 동반자 관계의 구축을 역설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남아공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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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리카시장 개발…클린턴 6개국 순방
빌 클린턴 대통령이 22일 미국대통령으로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순방에 나선다. 방문국은 당초 남아공.세네갈.가나.보츠와나.우간다 등 5개국이었으나 막판에 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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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융위기 여파 "올 미국 태평양사령부 훈련 축소"
한국의 금융위기와 일본 통화의 평가절하가 올해 예정된 미 태평양사령부의 각종 합동훈련계획에 영향을 미쳐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근착 군사전문 주간지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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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한 과정으로서의 통일
오늘 취임식을 갖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남북대화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한 당국도 자못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니 남북대화 전망이 밝은 듯 보인다. 차제에 우리는 통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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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동반자로 실리찾기…선진국 노정관계 단순비교에 그쳐
10일자 10면 '勢과시보다 동반자로 實利찾기' 기사는 선진4개국 노조의 정치참여 실태와 최근의 변화움직임을 소개하고 있다. 노조의 정치활동이 가능해진 현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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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제3의 물결']3.新노사문화의 과제…노사 한마음 깨지면 공멸
경남사천군에 있는 K택시회사 노조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3개 택시회사 노조와 함께 사측과 공동교섭을 벌여오다 지난 3일 단독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나머지 3개 택시회사 노사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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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노조의 어제와 오늘
"친구에게는 보답하고 적은 벌한다." 미국의 노총격인 '미 노동총연맹 산업별회의 (AFL - CIO)' 가 내걸고 있는 정치활동 구호다. 선진국 노조의 정치활동은 이 구호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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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노사정]위기때마다 3자 대타협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노사정 (勞使政) 3자 합의에 의해 노동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노사정의 '3자주의' 가 먼저 뿌리내린 곳은 유럽 대륙국가들이다. 독일의 노사정 협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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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실업시대]下.발등에 불 노동개혁…새 노사상은(3)
노사관계의 새 틀을 짜야 할 때가 오고 있다. 현 경제위기의 근인 (近因) 이 방만한 기업경영과 고질적 정경유착이었다면 대립적 노사관계가 원인 (遠因) 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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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나종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나종일 (羅鍾一.경희대교수) 행정실장은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측의 정책방향.이념의 밑그림을 그려 온 새 정권의 이론가. 그는 4.11총선때의 '지역등권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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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세계의 조류]8.끝 패권노리는 중국…북경대 교수 추언텐 인터뷰(2)
“지난해 국제사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강대국간 관계가 조정국면에 돌입하면서 핵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같은 다극화체제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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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세계의 조류]8.끝 패권노리는 중국(1)
지난해 12월 한.중.일 정상이 특별초청된 가운데 열린 동남아국가연합 (ASEAN) 정상회담 참석자들은 과거와 다른 두 가지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술회했다. 이들은 껄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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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해낸다]7.勞使不二 대타협 손잡자…IMF시대 적대 고집땐 공멸
안산 시화공단의 자동화기기 생산업체인 극동이엔지 근로자 30여명은 최근 회사에 자진 반납한 상여금 2백%를 전액 우리 사주 (社株) 로 되돌려 받았다. 어려운 회사 사정을 모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