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동반자로 실리찾기…선진국 노정관계 단순비교에 그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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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자 10면 '勢과시보다 동반자로 實利찾기' 기사는 선진4개국 노조의 정치참여 실태와 최근의 변화움직임을 소개하고 있다.

노조의 정치활동이 가능해진 현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그러나 영.독.일 3개국은 의원내각제 국가여서 대통령중심제인 우리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 기사에서는 정치권과 노조의 관계만 소개하고 재계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쉬웠다.

단순한 사례 나열을 넘어 우리의 문제점에 비춘 분석이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모니터 김다영·박미현·최경현·박경애·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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