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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웃사이더였다, 그러나 이젠 선택받은 주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두관(51ㆍ사진) 경남도지사와의 인터뷰 날짜는 한 달 전쯤 잡혔다. 30분 단위로 일정이 빡빡한 데다 해외출장도 줄을 이어 1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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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웃사이더였다, 그러나 이젠 선택받은 주류”
김두관(51ㆍ사진) 경남도지사와의 인터뷰 날짜는 한 달 전쯤 잡혔다. 30분 단위로 일정이 빡빡한 데다 해외출장도 줄을 이어 1시간 이상 짬을 내기 어려웠다. 김 지사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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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는 다 통한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부산 가덕도와 거제도를 잇는 도로 중 현수교의 모습. 부산시는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주변으로 도로·철도·경전철·자기부상열차 등 10여 개의 교통망을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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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탈성장 시대의 지역 발전 전략
최근 대구에서 ‘2010 지역발전주간’ 행사가 있었다. 각 지방자치단체를 책임지고 있는 단체장들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도 참석한 자리였다. 지난 2년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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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3인 ‘3색’ 행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 그리고 김문수 경기지사. 2012년 대선 국면과 관련, 가장 주목받는 여권 3인이다. 10일 공교롭게도 세 사람이 공개 행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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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 23개 시·군 공동협력 결의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도내 23개 지역 시장·군수는 2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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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가족” 대구·경북 상생의 1박2일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이런 구호 아래 대구시와 경북도가 화합한다. 시·도는 23∼24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대구·경북 공동 발전전략 대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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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 … 낙동강 살리기 정쟁은 이제 그만”
김관용 경북지사가 1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해 나가겠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1일 경주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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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 “대기업 유치에 행정력 집중…투자유치 업무 총괄할 팀 신설”
김범일 대구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기업 유치를 위해 업무를 총괄할 팀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겠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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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에 듣는다] 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67·한나라당·사진) 경북지사의 좌우명은 ‘처변불경 처변불경(處變不驚 處變不輕)’이다. 어떤 일이 닥쳐도 놀라지 말고 좋은 일이 생겨도 가볍게 처신하지 마라는 뜻이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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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에게 듣는다] 김범일 대구시장
재선에 성공한 김범일(60·한나라당·사진) 대구시장은 국책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낙동강 정비 사업과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가 관심의 선두에 있었다. 그래선지 그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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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허남식 부산시장
“자치단체가 국가사업에 지나치게 개입하면 안 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허남식 부산시장(한나라당·사진)의 지론이다. 야권 자치단체 당선자들이 4대 강 사업이나 세종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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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금수강산을 이렇게 파 뒤집어 놓은 게 환경파괴가 아니고 뭡니까?” 김두관(51·무소속·사진)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14일 오후 경남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와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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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동남권 공항 건설 건의안
경북도의회는 23일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신공항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4개 시·도가 최적의 입지로 지지하는 밀양에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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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책 결정 자꾸 미루다 보면 정부 신뢰 금간다
정부의 정책 결정이 예정을 넘겨 뒤로 미뤄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정을 해놓고도 발표를 미루거나 예정된 브리핑을 취소하는 일이 잦아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연기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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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경산 광역전철망 내년 착수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전철이 등장한다. 수도권을 운행하고 있는 광역전철 열차 모습. 대구권 광역전철에도 이와 유사한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제공]대구도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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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남권에 신공항 건설 … 저가 항공 허브로 육성해야”
한반도 동남부에 신공항을 만들어 동북아시아의 저가 항공 허브로 활용해야 한다는 국제 석학들의 주장이 나왔다. 한국선진화포럼이 9일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한국의 새로운 성장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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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묶어 기간산업·물류 메카로
부산·울산·경남 등 3개 시·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동남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안’이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소속인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위원장 허남식·박맹우·김태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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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국제공항 추진위 구성
정부가 연내에 입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7일 대구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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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수요예측 제대로 했나
장사에는 흔히 목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손님이 쉽게 들러보는 길목을 잡아야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 예측이 중요한 이유다. 그 정확성이야말로 모든 사업의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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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한국 경제 규모 감안 제2 허브공항 건설 꼭 필요”
“미국 뉴욕에도 반경 150㎞ 이내에 3개의 주요 공항이 각기 다른 역할을 해내고 있어요. 20년, 30년 뒤의 한국 경제 규모를 감안할 때 제2의 허브공항 건설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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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정치적 접근 또 실패 부를 것 경제·환경 최우선 고려를”
거의 다 지어진 경북 울진군의 울진공항은 취항하려는 항공사가 없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1999년 말 착공해 1300여억원이 투입됐으나 수요 부족 탓에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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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국제공항 “해안인 부산 가덕도냐” “내륙인 경남 밀양이냐
‘해안공항이냐, 내륙공항이냐’.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가덕도 남쪽 해안을, 경남도는 밀양시 하남읍을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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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날리는 10개 공항 … 정비창·훈련기지로 항로 변경
정부의 지방 공항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청주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 방침이 공개됐고 이번에는 가장 골칫거리인 양양공항과 울진공항의 처리 방안에 대한 밑그림이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