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국제공항 추진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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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정부가 연내에 입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대구경북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시의회, 경제계 인사, 교통분야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대구·경북과 인접한 경남 밀양이 신공항 최적 입지라는 점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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