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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돈 빼내 1천억대 부동산 매입
회사 돈으로 아들.사위의 유흥비에서 오피스텔 경락 자금까지. 26일 검찰이 발표(5차)한 공적자금 투입 기업 6곳의 오너와 임직원들이 망해가면서 벌인 어이없는 돈잔치다. 특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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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씨 집 가정부 "방 청소하다 보면 돈다발 널려 있어"
"1백만원, 1천만원 돈다발들이 화장대 위나 서랍에 그냥 놓여 있곤 했습니다." 현대 비자금을 돈세탁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완(50.미국 도피)씨의 집에서 7년간 파출부로 일했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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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씨 집 떼강도 '밀실 수사' 박지원씨가 지시했다
지난해 전직 무기거래상 김영완(金榮浣.50.해외 도피)씨 집 1백억원대 떼강도 사건에 대한 경찰의 '비선(秘線)수사'가 박지원(朴智元.구속)전 대통령 비서실장 주도로 이뤄졌음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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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警 로비자금 10억대"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열(尹彰烈.구속)씨가 지난해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수사기관인 검찰과 경찰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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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수사 중간발표] 아쉬움 남긴 '몸통' 찾기
지난 4월 초 시작돼 76일 동안 진행된 나라종금 로비 의혹 재수사는 민주당 박주선.김홍일 의원 등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이 확정되면서 20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수사 성과는 한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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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외화 불법환전
경찰청 외사과는 18일 1백억원대의 외화를 불법 환전해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환전업자 金모(53)씨를 구속하고 불법 송금을 의뢰한 李모(45.張모(44))씨 등 2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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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 초선때 정치 무관심…"高大앞 사건이 뭐죠"
"마틴 루터 킹이 '나에겐 꿈이 있다'고 했다. 내게도 꿈이 있다. 마침 내 이름엔 몽(夢)자가 있다." 정몽준은 지난해 말 자신의 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물론 대통령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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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총경'70평 아파트'구입
최규선씨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에 도피 중인 최성규 총경이 지난해 6월 북한강변에 70평짜리 대형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밝혀져 구입 자금의 출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崔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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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림 의원 재소환키로
진승현(陳承鉉)게이트를 재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2일 호주에서 귀국한 김재환(金在桓·57)전 MCI코리아 회장을 상대로 2000년 9월께 민주당 김방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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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리스트' 밝혀지나
진승현씨의 정·관계 핵심 로비 창구로 알려진 김재환 전 MCI 코리아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진승현 게이트 수사가 다시 불붙게 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가 陳씨의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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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베일 벗겨… 마무리는 검찰 몫
G&G그룹 이용호(李容湖)회장의 정·관계 로비에 대한 차정일(車正一)특검팀 수사는 권력형 비리의 정체가 벗겨지는 화려하면서도 씁쓸한 한편의 드라마였다. 검찰총장의 동생과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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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에 기금 알선 8억 사례비 챙겨 둘 구속… 前국정원 직원 등 수배
서울지검 특수2부는 17일 액정표시장치(LCD)제조업체인 벤처기업 S사가 2000년 4월 한강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3백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하고 S사의 컨설팅업체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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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옥씨 구속기소… 800만원 수뢰 추가확인
진승현(陳承鉉)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30일 신광옥(辛光玉)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해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1천6백만원을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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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금융 또 1천억대 사기
3만5천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천2백70억원대의 자금을 불법으로 끌어 모은 금융 사기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26일 서민들을 대상으로 유사금융업을 한 혐의(유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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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씨 돈, 김은성씨 직접 수수 포착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전 국정원 2차장 김은성(金銀星)씨가 진승현(陳承鉉)씨로부터 지난해 구명 로비 대가로 5천만원을 받고 陳씨가 지명수배된 뒤에도 만나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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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개 언론사 기소… 수사 마무리
검찰이 4일 6개 언론사의 사주나 법인 대표 등 13명을 기소함으로써 언론사 탈세혐의 고발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언론사별 국세청 고발내용과 검찰 기소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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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항의 여인들' 줄소환될 전망
박노항 원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그의 주변 여인들도 줄줄이 소환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조사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몇몇 여인이 朴원사가 붙잡힌 뒤 새로이 등장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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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항, 국방부 코앞서 휘젓고 다녔다
병역비리를 주도한 박노항 원사는 1998년 5월 잠적 때부터 서울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에서 살았으며 최근까지 대낮에도 아파트 부근을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파트와 인접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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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의원 체포영장 청구
안기부 선거자금 불법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金大雄검사장)는 10일 김기섭(金己燮)전 안기부 운영차장과 함께 9백40억원의 안기부 예산을 빼돌려 총선자금으로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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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해외송금 신고 의무화
국내 거주자들은 내년 1월부터 거액의 자금을 한도없이 해외에 갖고 나가거나 송금할 수는 있으나 액수가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 사전에 반드시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한다. 또 일정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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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해외송금 신고 의무화
국내 거주자들은 내년 1월부터 거액의 자금을 한도없이 해외에 갖고 나가거나 송금할 수는 있으나, 액수가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 사전에 반드시 한국은행에 보고해야 한다. 또 일정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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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사기범 첫송환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피한 용의자가 처음으로 범죄인 인도 절차를 거쳐 한국으로 송환된다. 경찰청 외사3과는 17일 사업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7명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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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2001년부터 처벌
내년 1월부터 범죄행위로 얻은 돈의 출처나 소재를 숨기기 위해 돈세탁을 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모든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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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돈세탁 2001년부터 처벌"
내년 1월부터 범죄행위로 얻은 돈의 출처나 소재를 숨기기 위해 돈세탁을 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모든 금융기관 종사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