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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눈먼 공룡들의 도시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공룡들이 배회하고 있다. 덩치 큰 동물을 집채만 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공룡들은 집채가 아니라 도시만 하다 해야 옳겠다. 물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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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청장, “부동산 투기한 적 없다”…구의원 압수수색 “불똥 튀나”
자료사진. 우상조 기자 부산 서구 A 구의원 일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A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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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부산 신항' 이름 못 정한 채 표류
부산 가덕도와 진해 용원 일대에 조성 중인 신항만의 명칭을 둘러싼 부산시와 경남도의 갈등의 골이 깊어가면서 명칭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특히 강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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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지부진'
도시 저소득층의 기초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개량하고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광주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지지부진하다. 광주시는 동구 학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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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청주 명암지~산성동 도로 또 연기되나
충북 청주시가 추진하다 환경훼손 문제로 중단된 명암지~산성동 신설도로 건설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시는 내년에 예산 21억3천5백만원을 확보,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나 시민단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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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지구 감보율 48.8%로 확정
제주시 이도2동 속칭 구남동 일대인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평균 토지 감보율이 48.8%로 확정됐다. 시는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 94만5천5백22㎡ 가운데 공공용지와 수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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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철도 생기는 '잠자는 보물' 용인지역을 노려라
정부는 최근 분당에서 양재에 이르는 전철을 연장하겠다고 발표를 한 바 있다. 배경은 이렇다. 아파트 붐을 이루었던 용인은 ‘난개발’로 인해 교통, 상수도, 학교 같은 기반시설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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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지구 진흥·흥화아파트, 단지 인근 공사로 지반침하 반발
김포시 사우지구 진흥.흥화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경계를 이루는 땅에 (주)건영이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지반 침하 등 심각한 안전문제가 발생해 공사 중지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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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덕동 북부우회도로 개통하자마자 고쳐
충북 청주시 내덕동 북부우회도로를 지나 충주방면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은 사천교쯤에서 고개를 갸우뚱한다. 시원하게 뚫린 도로가 건물에 막혀 우회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로 설계 당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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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시계획에 묶인 땅 4천만평 육박
경북도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이르는 땅을 도시계획선만 그어둔 채 집행하지 않고 있어 사유재산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도가 국회 건교위 권기술(權琪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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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시계획에 묶인 땅 4천만평 육박
경북도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45배에 이르는 땅을 도시계획선만 그어둔 채 집행하지 않고 있어 사유재산권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도가 국회 건교위 권기술(權琪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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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선거후보 공약 실현가능성 없는것 많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들의 공약 41%가 뜬구름 잡는 식이거나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참여연합 (공동대표 金正覺) 은 2일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47명 모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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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그린벨트 해제 신중해야
정말 그린벨트가 풀릴까. 차기 대통령당선자의 "일부지역은 해제, 나머지는 채권으로 보상하겠다" 는 대선공약을 걱정하는 전문가가 많다. 물론 그린벨트는 26년 전 ▶안방.건넌방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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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준농림지역과 준도시지역 각종 건축행위 제한키로
바닷가 절경을 배경으로 최근 숙박시설.대형 음식점같은 건물이 무분별하게 들어 서고 있는 울산시북구강동동 일대 해안지역의 건축행위가 울산시 도시계획 재정비가 끝나는 내년말까지 금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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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보상가놓고 마찰 아중택지개발 차질 우려
전북도내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아중지구택지개발사업이 진입로 부지 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땅주인들과 시당국이 줄다리기를 벌이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 93년 착수 돼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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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요도로 2곳 도로 확장공사 완료
대전시내에서 대표적인 도로 두곳의 확장공사가 끝나 차량통행이 시작됐다. 대전시는 96년10월 착공한 유성구봉명동 유성파출소~리베라호텔간 도로 확장공사 (4→8차선, 연장 1백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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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청사 용산건립 선정돼도 당장 건립 회의적
용산 미8군기지가 신청사건립 자문위원회에서 새청사 최적지로 결정된 것은 조순(趙淳)서울시장 취임이후 1년여를 끌어온 새청사부지를 서울 한복판인 용산 일대로 해야한다는 시민정서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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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관리 公營化 논쟁-시내버스 개혁 시민단체 토론회
서울시의 버스 비리사건을 계기로 노선조정등에 실질적인 역할을행사할 수 있는 시민단체들이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토론회를 개최,시민의 발로 버스가 자리잡을 수 있는 각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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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광역시 승격대비 서부신시가지 기본계획案마련
전북전주시가 2000년대 광역시 승격에 대비해 효자.삼천동 일대에 조성하는 1백54만평 규모의 서부신시가지 기본계획안을 마련됐다.전주시가 29일 밝힌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신시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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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길 4차路 아파트 건물 일부 도로부지 잠식
도시계획상 도로로 잡혀있는 부지에 시공사측의 측량 잘못으로 아파트가 들어서는 바람에 아파트 건물 일부가 도로부지를 잠식,새로 개설된 도로의 일부 차선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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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怨빚는 卓上행정
지방행정의 불성실과 횡포,무책임과 무능이 잇따라 큰 사회문제를 빚어내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김천시는 고속철도노선이 지정고시되기 불과 3일~1개월전에 철도노선지역에 빌라건축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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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區 풍치지구 해제 로비 의혹
〈속보〉한국화이자부지 풍치지구 편법해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광진구는 도로계획선 변경을 위한 도시계획입안 방침서를 작성하면서 담당 직원은 물론 계장.과장등 실무진의 결재없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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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풍치지구 해제 특혜의혹
서울광진구가 도시계획법과 건축법등을 악용,도로계획선을 옮기는등의 방법으로 광장동 일대 1만1,000여평방에 달하는 풍치지구를 실질적으로는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시키려 해 물의를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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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풍치지구 해제 문제점
풍치지구 문제는 지난해 용산구한남동 단국대 부지에 대해 해제를 추진했던 최병렬(崔秉烈)전 서울시장까지도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고 철회할 정도로 민감한 사안이다.더욱이 崔시장이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