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요도로 2곳 도로 확장공사 완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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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대전시내에서 대표적인 도로 두곳의 확장공사가 끝나 차량통행이 시작됐다.

대전시는 96년10월 착공한 유성구봉명동 유성파출소~리베라호텔간 도로 확장공사 (4→8차선, 연장 1백20) 를 지난 14일 끝내고 15일부터 신설구간에 차량통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시관계자는 "리베라호텔에서 동학사쪽으로는 도로계획선이 그어져 있지 않아 나머지 구간의 추가 확장계획은 당분간 없다" 고 밝혀 호남고속도로및 유성고속버스터미널과 리베라호텔 사이의 교통체증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대덕구대화동 두리예식장~읍내동 조차장네거리간 도로 확장공사 (4→6차선, 연장 6백20) 도 끝나 14일 오후부터 차량통행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곳은 대전시 도시계획상 조차장네거리에서 신탄진쪽으로 도로계획선이 그어져 있어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도로확장공사가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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