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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한미군사령관에 스카파로티 대장 내정
커티스 스카파로티(57·사진) 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부사령관이 주한미군 사령관에 내정됐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펜타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카파로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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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대통령 방미가 남긴 숙제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인 데다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동맹국인 미국을 찾는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방미는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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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학점, 보수 김성한 A 진보 문정인 A-
대표적 보수 성향 학자인 김성한 고려대 교수(왼쪽)와 진보 성향 학자인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8일 서울 적선동 한 카페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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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피로감과 판도라의 상자
“미국이 우리를 죽이는 것도 아니고, 살리는 것도 아니고….”북한이 제3차 핵실험 이후 대남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베이징에 있는 한 외국인이 북측 인사로부터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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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위기일수록 해외투자자 안심시키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해야”
미국 기업들의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한 도 대표단이 17일 방미길에 올랐다. 미 서부 일원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이번 대표단의 출발에 앞서 기자실에 들린 김문수 도지사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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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호국불교 정신 되살려 난관 극복”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 대법회’에 참석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함께 불전에 연등 공양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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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4월 고민’… 박 대통령 "협상 땐 방패 안 내려놔"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 대통령, 정홍원 총리, 류길재 통일?이동필 농림축산식품 장관. [최승식 기자] 북한이 남북 관계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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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차분할수록 더…그게 북이 안고 있는 딜레마”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북정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류 장관은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지금은 그런 국면이 아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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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즉시 돌격!" 해무 낀 백령도 철통순찰
북한이 서해 5도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며 남북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17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 콩돌해안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순찰을 하고 있다. [뉴시스] [관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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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1일 D데이 암시… 군 “핵공격 땐 김정은 정권 소멸”
북한이 8일 새벽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반발, 핵무기 사용까지 암시하고 나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북한은 11일부터 판문점 통신선을 차단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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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울·워싱턴 핵 불바다 위협
북한이 6일 핵 타격으로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응해 우리 군도 도발해오는 북한의 사단 또는 군단 지휘부까지 군사적으로 응징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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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위 높아진 북한의 대남 핵 위협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향해 또 험한 말을 쏟아냈다. 매년 이맘때면 늘 해오던 일이다. 한·미 양국이 매년 실시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겨냥해 온갖 형용사를 동원해 위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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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핵실험 뒤 경비정 침범, 이번에는 …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다음 카드가 뭘지에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이 13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논평에서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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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 위에 있는 바위처럼 현재 한반도 정세 위험하다”
북한의 핵 실험 위협이 점증하면서 미국의 대응도 수위를 높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하루 미국은 백악관과 국방부·국무부·재무부가 동시다발적으로 입체적인 경고를 하고 나섰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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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찾은 김정은 "적들과 총부리 맞댄 만큼…"
4일 판문점을 시찰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70여m 떨어진 판문각에서 쌍안경으로 남측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북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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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보다 센…" 회담 다음날 위협한 북한
북한이 대남 도발을 시사하는 위협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다. 한·미 키리졸브 연습(27일부터)과 독수리 훈련(3월 1일부터)을 앞두고서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최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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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남 비난 몰두하는 북한 … 경계 강화해야
북한이 연일 대남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일에는 서부전선 애기봉 등 성탄절을 맞아 트리 점등식을 하는 것을 트집잡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조성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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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과 상종 않겠다” 직후 … 북, 미사일 쐈다
북한이 지난주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정부 고위 당국자(외교안보)는 “북한이 지난주 중반 서해 쪽으로 사거리 100~110㎞의 미사일 발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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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광례 “중국, 북한에 군사모험 말라 설득 중”
한·중 국방장관 회담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왼쪽)이 4일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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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한국 권리” vs 중·러 “전쟁 우려”
전 세계는 한국의 연평도 포격훈련을 주시하며 한반도에 미칠 파장에 주목했다. 미국·일본 등이 연평도 훈련을 “주권국으로서 한국의 정당한 권리”라고 한 반면 중국·러시아는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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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투기 지하 격납고서 나와 지상 대기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운용하는 서해안 북한군 포병부대가 대비태세 수위를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소식통은 19일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 방침에 대응해 북한군이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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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가 중국에 요구해야 하는 것들
마이클 그린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고문 갈수록 도발의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견제하는 데 중국이 핵심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건 두말할 여지가 없다. 중국은 현재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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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회담 퇴짜 맞은 북 … “파국 결과” 위협 직후 도발
북한군이 29일 중동부 최전방 우리 군 GP(초소)로 사격을 가한 사건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북한의 총격 도발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북한군은 구경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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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천안함 출구?
북한의 대북 쌀 지원 요청을 계기로 남북 간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3월 천안함 도발 이후 연일 대남 비난과 도발 위협의 수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