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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김정은 공동정권 ‘핵 협박’으로 국제무대 데뷔
북한이 다시 한번 ‘벼랑 끝 전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는 한국과 미국의 압박에 도리어 “핵 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맞받아쳤다. 더욱이 이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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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북한, 응분의 대가 치르도록 해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맞은 해에 북한군이 또다시 기습공격으로 우리 함정 천안함을 침몰시켜 46명이 전사하는 6·25 이후 최대의 참극이 빚어졌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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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마음 흔든 한국패션 축제
한국 패션이 뉴욕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컨셉트 코리아에 전시된 정구호씨의 ‘탈피’를 주제로 한 아방가르드 의상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미국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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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카네기홀서 6·25 참전용사 초청 공연
“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분들을 모두 아버지라고 부르죠. 이번 공연을 통해 그분들께 ‘한국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자식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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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문화기상도 영화
스릴러 붐이 올해도 이어진다. 영화인 20인이 꼽은 ‘빅3’도 모두 스릴러다. 왼쪽부터 ‘하녀’의 전도연, ‘황해’의 김윤석과 하정우, ‘이끼’의 박해일. [중앙포토] 지난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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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2009 키워드로 보는 중국
연말이다. 21세기 첫 10년이 저문다. 해마다 이즈음이 되면 각종 언론매체들은 10대 뉴스, 인물 등을 선정해 한해를 정리한다. 중국 광둥에서 발행되는 잡지 ‘신주간(新周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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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원더걸스’라고 불러주세요”
‘어메이징 걸스’ 멤버들이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의 안무를 따라 하고 있다. “‘노바디’는 최고의 명곡이에요. 미국 팝 음악보다 더 매력적이에요.” 인터뷰 내내 깔깔대는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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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이끌고 일본 가는 시진핑 부인
중국의 유력한 차기 지도자로 꼽히는 시진핑(習近平·56) 국가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47·사진)이 다음 달 일본 순회공연에 나선다. 공연은 다음 달 8~20일 13일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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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내 노래 듣기 싫다면 기꺼이 그만둘 것”
조용필씨가 16일 뉴욕의 유명 공연장인 라디오시티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기에 앞서 14일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욕=남정호 특파원] ‘가왕(歌王)’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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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이동건 ‘마이 바이오그래피’ 10년 만에 새 음반배우 이동건(28·사진)씨가 일본에서 6월 발표한 음반 ‘마이 바이오그래피(My Biography)’가 국내에서도 발매됐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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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휴대전화 걸면 ♪ 손에 손잡고~♬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이 가사를 들은 직후 후렴구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를 흥얼거린다면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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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년특집 조용필 40년 울고 웃던 40년 10. 친구여
“세상은 4차원으로 변해가는데, 광고는 점점 아날로그로 돌아가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아요?” 카피라이터가 물었다. 난 고개를 끄덕였다. 디지털과 교조와 현학에 질린 대중이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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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최은희에서 김태희까지 … ‘여배우의 계보’
해가 막 바뀌었습니다만, 2007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여배우의 계보를 훑어볼까 합니다. 2007년이 퍽 대단한 해였거든요. 여배우 최은희씨가 데뷔 60주년(1947년 ‘새로운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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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다이하드 여전사’
‘다이하드 4.0’의 여주인공 매기 큐(Maggie Q·28·사진)가 크리스찬 디올의 창립 60주년 패션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패션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은 27일 서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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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더 이상 국경은 없었다
칸영화제 개막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트’의 왕자웨이 감독과 배우 노라 존스.주드 로(오른쪽부터)가 16일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칸 로이터=연합뉴스] "주드! 주드! 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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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로빈슨의 날'
15일(현지 시간)은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로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에 데뷔한 지 60주년이 되는 '재키 로빈슨의 날'이었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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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빅리거 로빈슨 '준비된 혁명'
미국프로야구 선수들은 42번을 등번호로 사용할 수 없다. 1997년 4월 15일,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이 42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했다. 이날은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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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서"배우는"일본 배우들
일본인 신인 배우 모리 유키에(森透江.24). 그의 꿈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고려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익혔다. 다음달에는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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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땐 총 놓고 호루라기 든다
최근 축구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장병 10명이 서귀포 강창학경기장에서 명심판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 군 부대 축구동아리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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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닻과 돛에 대하여
8월 13일, 평화와 환경을 걱정하는 400여 명의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피스 앤드 그린 보트'에 올랐다. 출항에 앞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는 최승호 시인이 일찍이 통찰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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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조성민 '광복 드라마'
▶ 조성민이 역투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인 2002년 6월 2일 이후 3년여 만에 올라온 마운드에서 조성민은 승리투수가 됐다. [수원=뉴시스]조성민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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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축제 vs 시청앞 음악회
정명훈씨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한국환상곡 등을 연주하는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서울시 주최). 이미자.패티김.안치환씨 등이 출연하고 남북 공동MC가 진행하는 광복절 경축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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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장윤정, 데뷔할 때 나를 보는 듯"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64)가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 대해 "내가 데뷔할 때 당시를 느끼게 하는 후배"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미자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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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어머나' 장윤정, 내 데뷔 때 모습"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어머나’를 부른 장윤정을 보면 데뷔했을 때 생각이 납니다” '엘레지의 여왕' 가수이미자(64)씨가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후배가수 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