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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처럼 ‘튀는 생각’ 가진 안과계의 이단아
한 점당 5억원 넘는 팝 아트의 대표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 앞에 선 엄승룡 원장. 신인섭 기자 ‘땡’.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던 손님이 당황한 듯 주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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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처럼 ‘튀는 생각’ 가진 안과계의 이단아
한 점당 5억원 넘는 팝 아트의 대표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 앞에 선 엄승룡 원장. 신인섭 기자 ‘땡’.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던 손님이 당황한 듯 주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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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거장 20명 판화작품 만난다
데미안 허스트(43)의 2005년작 에칭(동판화) 65점 중 35번째 에디션이다. 제목은 약이름을 그대로 쓴 ‘Ethidium Bromide Aqueous Solution’.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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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한국패션 도발적 실험을 하라”
최근 발간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한국판 6월호 커버. 이번 호에는 유명 모델이 아닌 유럽을 휩쓸고 있는 ‘테크토닉’ 댄서가 표지모델로 나섰다. 제퍼슨 핵의 여자친구인 수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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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닮은 그녀가 마음 깊이 들어왔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할람 포’는 사춘기 청소년의 필독서로 여겨지는 『데미안』의 이 유명한 구절을 떠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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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큰손들 아직은 관망 중
26일 오후 서울 청담동 K옥션에서 열린 메이저 경매엔 3개층의 경매장이 빽빽하도록 사람들이 몰렸다. 화랑 관계자들도 눈에 띄었다. 하이라이트는 이중섭·박수근의 작품들. 이중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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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줄무늬, 도전정신
이안 다벤포트전(21일까지,서울 소격동 학고재,02-720-1524) 데미안 허스트를 필두로 하는 영국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일원인 이안 다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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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공간문화대상] 언제 봐도 아름다운 곳 … 쾌적함이 생명
제2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흑빛공부방이 선정됐다. 공간문화대상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아름답고 쾌적한 좋은 장소를 찾아내 이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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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000만원짜리 만레이 사진 한국 온다
동유럽 판화전에 출품된 체코 작가 루다프스키의 판화 ‘무제’ 판화와 사진을 100만원 안팎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대규모 견본시장이 10월 3~7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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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논술의힘]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지치면 안 돼. 그러면 수레바퀴 밑에 깔리게 될지도 모르니까.”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2·사진)의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의 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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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천착하는 ‘엽기 미학’
썩어가는 소머리에서 나온 구더기와 수천마리의 파리, 포르말린 수조에 들어있는 거대한 상어, 어미소와 새끼소의 반으로 잘린 몸통 … 영국 작가 데미안 허스트(42)는 현대미술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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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일상은 불안하고 소설은 섬뜩하다
이태 전 이맘때였다. 지긋지긋한 장마가 물러가고 TV 프로그램이 납량 특집으로 도배됐을 무렵 신예작가 편혜영(35)이 첫 창작집 『아오이 가든』을 내놨다. 그때를 정확히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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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크…’ ‘뮤즈’ 사운드 환상적, 4만5000명 몰린 최고 음악잔치
일본 록 그룹 ‘라르크 앙 시엘’이 열정적인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인천=뉴시스]진흙 벌에서 뒹굴다 맨땅을 밟으며 노니 감개(?)가 무량했다. 27~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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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 그 맛에 중독”
이 여름, 젊음을 만끽하려면 인천으로 발길을 돌려 보시라. 국내 록 매니어들의 잔치인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27~29일 인천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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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미술 장터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 가 보니 …
'닷새간의 미술명품 잔치.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인 제38회 바젤 아트페어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바젤 시내 대형 전시장 '메세 바젤'에서 문을 열었다(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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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유럽의 지성들, 참 많이도 아파했네
의식과 사회/ 막다른 길 / 지식인들의 망명 H. 스튜어트 휴즈 지음, 황문수·김병익·김창희 옮김 개마고원, 368~488쪽, 2만~2만5000원 책 좀 읽는다고 자부하는 독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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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보씩 걸을 때마다 소년소녀가장 떠올려요"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느끼고" 다음 카페 걷기모임'천보회'(千步會) 가 내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스다. 2006년 7월 개설한 이 카페 회원들은 1,000보를 걸을 때마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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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철들지 말고, 연어처럼 거슬러 오릅시다”
삽화 문학동네 제공 한번 시인은 영원한 시인이다. 일찍 죽으면 요절시인이요, 시를 안 쓰면 절필시인이다. 국어대사전에도 일상용어에도 ‘전(前) 시인’은 없다. 하물며 8권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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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쇄 찍는 안도현의 어른동화 '연어'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문학동네)가 다음주 100쇄 인쇄에 들어간다. 1996년 3월 처음 찍었으니 12년만의 결실이다. 물론 100쇄를 넘어선 한국문학은 '연어'말고도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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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오멘…' 저주받은 악령영화들의 사연은?
엑소시스트, 오멘, 이블데드, 콘스탄틴, 데스노트... 이들의 공통점은? 답은 악령이 나오는 공포영화들이다. 13일 인터넷에 '엑소시스트'라는 엣 영화 한편이 화제가 되면서 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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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의 저주'로 악령영화에 관심집중
MBC의 한 프로그램이 '엑소시스트'에 관련된 비사를 소개하면서 악령영화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가 소개한 사연은 엑소시스트를 만들던 과정에서 감독의 꿈에 악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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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아시아 최대 미술 장터
18개국 208개 화랑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미술 장터가 9~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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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현장 ①/ 집단지성 꿈꾸는 위키피디아
호주 브리즈번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근무하는 데미안 카즈버그(27). 그는 호텔 레스토랑과 세탁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국·우즈베키스탄·스위스·홍콩 출신 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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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면 예술이 된다, 벽지 스티커
좌.데미안 허스트의 도트 페인팅을 닮은 ‘스위트 16’. 우.강렬한 느낌의 빨간색 도트 스티커.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벽지 디자이너였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