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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 연 송광수 전 검찰총장
지난 4월 퇴임한 송광수(55) 전 검찰총장은 요즘 지인들에게서 "혈색이 좋아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몸무게도 두 달동안 2㎏이 빠졌다. 그는 "저녁 술자리가 줄고, 공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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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불성실 신고 2203곳 특별관리
국세청이 대형 로펌(법무법인)과 회계.세무법인, 부동산 임대업 등 지난해 부가가치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한 혐의가 있는 2203개 법인에 대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국세청은 이들 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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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들 '진로 특수'
국내 대형 로펌(법률회사)이 '진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광장.세종.지평 등 6~7개 로펌이 진로 인수전에 뛰어든 롯데.두산 등 12개 컨소시엄과 자문 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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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김경목씨 첫 여성 공보연구관
헌법재판소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공보담당 연구관에 처음으로 여성인 김경목(34)씨가 발탁됐다. 김씨는 이달부터 헌재의 각종 결정문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외부에 전달하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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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들 짝짓기 본격화
2007년으로 예정된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로펌(법률회사) 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법률과 김.장.리 법률사무소는 4일 합병 조인식을 하고 '법무법인 바른'으로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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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제 시대] 1억 아끼려다 10억 물어줄라…
"1억원 아끼려다 10억원을 물어주는 일은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기업의 한 간부는 최근 법무팀을 강화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1월 자산 2조원 이상의 대기업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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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교수 참여 로펌 운영
영산대는 부구욱 총장과 법률학부 교수들이 오는 6월께 법률회사 로펌을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장.교수들이 로펌 변호사와 고문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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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언론학박사…특이한 경력 변호사 뜬다
'러시아 정치학 박사.언론학 박사.의사.변리사…'. 최근 대형 법률회사(로펌)들이 신입 변호사로 채용한 사법연수원생들의 전직 경력이다. 법률회사들이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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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게임에서 정석 투자로
세계 헤지펀드 시장이 올 들어 1000조원대에 달했다. 일부 갑부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가세하는 등 투자 주체와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는 기업공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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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무료변론 변호사들 팔걷었다
국내 대형 로펌(법률회사)들이 '프로보노(Pro Bono)'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프로보노 운동은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법률서비스 등 법조인들의 공익 활동을 말한다. 그동안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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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서 다시 밤샘 "우린 양복 입은 고교생"
"양복 입은 고등학생이나 다름없죠. 피가 마르는 심정입니다." 연수원 2년차 김모(29)씨는 매일 오전 7시쯤 사법연수원 도서관에 나와 오후 10~자정까지 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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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초 수료 사법연수원생 절반 이상 취업 불투명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사법연수원의 도서관 열람실은 560석의 자리가 연수원생들로 꽉 들어찼다. 자신의 장래를 결정하는 최종 평가시험(5~15일)을 준비하며 책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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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대행에 변호사 출장도…법률회사 서비스 경쟁
법무법인 세창은 하루 안에 '법률의견서'를 작성해 주는 '24시간 서비스'를 최근 도입했다. 의뢰인의 주장을 법률적으로 정리해 재판부에 제출하는 의견서는 3~4일에서 늦게는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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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로펌 "中으로"
국내 대형 로펌과 법조인들의 중국 법률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최대 교역국으로 떠오른 중국에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늘면서 법률 서비스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의 수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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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식탁' 언제까지…] 下. 소비자 위생감시 나서야
식품 안전을 정부에만 맡길 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올시다"다. 단속의 끈이 느슨해지고 관리 체계도 허술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선구안이 절실하다. 소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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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로펌으로 복귀한 이종남 前 감사원장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 서울 중구 순화동 에이스타워 6층에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남(李種南.67)고문변호사 사무실에 들어서면 이 글귀가 적힌 액자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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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책 낸 장택상 전 총리 딸 장병혜씨
"요즘 한국 아이들은 공부를 무슨 대단한 일로 생각하는 듯해요. 마치 엄마.아빠를 위해 공부를 마지 못해 해주는 것 같아요. 부모들도 자식들이 공부한다고 하면 꼼짝 못해요.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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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경영학계 노벨상 받은 '공부벌레 교수'
"시상식장에서 제 이름이 발표될 때 심장이 어느 때보다 힘차게 뛰는 느낌이었어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연구활동에 전념한 결과인 듯합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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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의 강자들] 제이브이메디 김준호 사장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제이브이메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약국자동화장비(ATDPS)를 생산하는 업체다. 제이브이메디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이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는 일본의 산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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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잡아라" 로펌들 영입 경쟁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주 국세청 등을 거쳐 현재 재정경제부 서기관으로 근무 중인 변호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금융 분야 강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율촌은 이밖에도 금융권 경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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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백·우방 대형 로펌으로 통합
법무법인 화백과 우방이 통합한다. 이들은 4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조인식을 하고 내년 2월부터 통합 법인으로 활동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새로 탄생하는 법인은 국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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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감동 위해 法과 씨름"
종합 법률사무소(로펌) '태평양'. 1백40여명의 국내외 변호사를 거느린 대형 로펌이다. 이 거대한 법률전문가 그룹은 22년전 "한국에 제대로 된 로펌을 만들어 보겠다"는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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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문화를 '왕따'시키자
직장 내에서 특정 직원을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왕따 현상'이 번지고 있다. 학교나 군대에서 왕따 현상은 이유 없이, 무의식적으로 벌여지지만 직장에서는 경쟁·줄서기·집단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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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쟁·M&A의 名조율사
세종 (신&김)은 예일대에서 증권법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신영무 변호사가 1981년 합동법률사무소 형태로 설립한 것이 시초다. 97년 법무법인 세종으로 확대한 뒤,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