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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종결 불만 학생 국회 점거설에 긴장
서울 시경은 검찰의 5공 비리 수사, 국회 청문회의 마무리 등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학생과 시민들이 여야 각 정당 및 국회를 기습, 점거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자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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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MBC-TV『한국영화 초대석』(20일 밤9시50분)-바보사냥」. 대학졸업정원제의 공포 속에서 4학년에 재학중이던 강석은 삶의 회의를 느끼고 자살 소동을 벌이다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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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년엔 더 "좁은 문"
내년 90학년도 입시는 80년대 들어 최저수준의 진학률을 기록하며 올해 평균4·27대1경쟁보다 더욱 「좁은 문」이 될 것 같다. 이는 내년 고졸자 (현재고2)가 올해(71만6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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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적체 날로 심각 사대출신 앞길 암담|교육세 독립운용등 급선무
올해도 취직경쟁은 심지어 25대1의 경쟁율을 보여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있다. 이런 현상은 국립사대 졸업자의 교직진출에도 마찬가지다. 이른바 81년 「7·30 교육개혁조치」의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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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때 대학생 제적 모두 11만7천여명
국회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본회의를 휴회, 상임위별로 ▲3∼4일까지 88년도 추경-87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심의 ▲5∼12일까지 89년도 예산안 및 예산 부수 법안 심의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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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단 누가 만들었나
=공산권과의 문화교류에 있어 이데올로기적 소재와 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문화의 유입으로 좌경의식을 확산시킬 위험은 없는가. 위기로 규정되는 오늘의 교육현실은 대학입시제도와 사회선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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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과열, 근본대책을
대학입학의 정원조정 문제는 그것이 오늘의 입시과열 풍조와 그에 따른 입시위주 초·중·고 교육의 파행성, 재수생의 사회적 문제, 학력위주의 사회적 병폐 등과 연관되는 고리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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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정원제 탈락생|9백71명 복학허용
졸업정원제에 의해 강제탈락 된 학생 9백71명에 대해 복학이 허용됐다. 문교부는 5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1학기에 서울대와 전남대, 2학기엔 고대·서강대·한남대·건국대·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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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행수" 대입 눈치작전 극성
『문교부는 현행 대학입시제도와 졸업정원제를 대폭 개선하여 88학년도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문교부의 이 같은 조치는 전두환 대통령께서 지난 5년 동안 실시해온 대입제도와 졸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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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사회개혁 차원서 과외 수술
공직자 숙정으로 새정부 출범의 인적 토대를 마련한 신군부는 다음 단계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기 위한 정책개발에 나섰다. 그들이 착안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뭔가 문제 있다고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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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대학 정원동결|지방 기초과학분야·영세대학만 증원
89학년도 대입 정원조정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 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의 수준에서 동결되며 지방의 기초과학및 첨단과학기술분야, 영세대학에 한해 일부 증원이 허용된다. 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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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격고사 대학별 실시
문교부는 올해부터 졸업정원제를 적용 받아 입학한2∼4학년 재학생 중 졸업정원 초과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학졸업자격고사를 개별대학에 위임, 연2회 매 학기말에 해당대학이 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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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제」 졸업생 학사편입 "붐
사범대 등 선호…매년 경쟁률 높아져 졸업정원제 졸업생의 학사편임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선시험으로 적성보다 점수에 맞춰 합걱 위주로만 학과를 선택하고 「졸·정제」로 전과· 전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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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이전·87년 이후 학생활동 관련 제적생|특례 재입학 허용 건의 서울대
서울대는 24일 81년 졸업정원제 실시 이후 학사제명·미등록제적·자퇴 등으로 탈락된 학생들이 학생활동과 관련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이들을 모두 구제하기로 하고 오는 27일 임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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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분위기 스스로 지켜야
문교부의 서울대 학칙개정 승인은 대학의 학생지도와 학사운영을 대학의 권한과 책임에 맡겼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이는 개별 대학의 학사운영이나 학생 생활지도 등이 당국의 획일적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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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자율기반 마련
21일 확정된 서울대의 학칙 개정안은 성적불량 제명을 포함한 학사징계의 폐지와 학생활동 규제조항의 대폭적인 완화 및 전학·전과 허용범위 확대가 특징이다. 이는 학사행정 전반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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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봄」과 책임
그 동안 얼마나 기다리던 봄인가. 새 학기 개강을 한달 남짓 앞둔 이 엄동의 대학 캠퍼스에 다른 어느 곳보다도 먼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들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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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유지용「대졸자격고사」 한천수
대학 졸업시즌을 앞두고 61개 대학 4천7백여명의 졸업반 학생들이 「정식 졸업장」을 받기 위해 「대학 졸업자격고사」라는 마지막 관문을 뚫어야하게 됐다. 올해 대학입학생부터는 졸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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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졸정 초과 4천7백명
오는 2월의 87학년도 대학졸업에서 서울대 2백97명을 비롯, 전국 61개 대학 4천7백29명의 졸업반 학생이 정원을 초과, 자격고사를 거쳐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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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이루어 선진국 문턱 넘자 민정|학원자율화 근본적 대책 마련 민주|제주주민의 의사 개발에 반영 평민|각정당 유세계속
각정당의 대통령후보들은 30일 유세를 계속했다. 【순천=허남진기자】민정당의 노태우 후보는 30일 상오 순천유통센터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이번 대통령선거만 치르면 내년에는 국력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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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다 학과를
전기대 입시원서 접수마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초조함은 지금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 선거전의 열기에 비할바가 아닐것이다. 접수 첫날 이른바 명문대 일부 학과는 이미 정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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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학원수강 검토(정부·여당)
정부와 여당은 현재 예·체능계를 제외하고 일률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중·고교 재학생의 사설학원 수강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관계자는 12일 『80년 과외금지조치는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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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 경쟁률 4대 1예상|모집인원 1만13명 줄어 훨씬 "좁은문"
졸업정원제 폐지에 따라 즐어드는 88학년도 대학입학인원 1만1백4명가운데 64개 전기대가 1만13명이나 감축, 오는 12월22일 치를 전기대 입시는 4대1이상(87년2·5대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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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없는 대입정원 조정|한천수
『그래도 모집인원이야 1만명이나 줄지 않았습니까.』 대학정원 1만9천8백명을 늘러놓고 「증원 논리」에 궁하던 문교부는 일부에서 졸업정원제 폐지에 따른 모집인원 감축이 부각되자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