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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추진도 '교육오년지소계' 전철 밟았다
이명박정부 핵심 교육정책인 자율형사립고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전면 수정을 선언했다. “평준화 교육에 수월성을 보완하겠다”(이명박 전 대통령)며 추진됐던 정책이지만 새 정부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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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실세차관'으로 불리운다. 정권의 실세이자 교육정책의 설계자란 자신의 위상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인지 이 차관은 말을 아끼기로 유명하다. 차관 부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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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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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란 말 싫지만 내 역할은 할 것”
관련기사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3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공모해 年 1억원까지 준다 이주호 차관은 당초 18대 총선에 출마하려 했다. 그런 이 차관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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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관련기사 “실세란 말 싫지만 내 역할은 할 것” 3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공모해 年 1억원까지 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대입 완전 자율화 정책을 2012년 ‘사회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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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교육·복지
빈곤층 아이들에게 제공될 ‘맞춤형 지원’을 설명하는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왼쪽)과 전재희 의원.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경제·정치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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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2불' 폐지 현 정부와 정반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이날 발표한 '교육 공약'은 대부분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전교조와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의 이해가 걸린 사안도 적지 않다.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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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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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 '3불정책 홍보' 본격 가동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3불정책 홍보' 일정을 본격 가동했다. 김 부총리의 대국민 홍보는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 본고사 바로알기'란 제목의 팸플릿 배포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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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남았다 집값 잡고 교육 숙제 풀면 필승인데
제17대 대통령 선거일(2007년 12월 19일)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9일)은 대선을 꼭 1년 앞둔 D-365일이다. 5년을 주기로 치러지는 한국의 대선은 단순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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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논술 외국어 제시문 금지
올해 수시 2학기 전형부터는 대학이 논술고사에 영어 등 외국어로 된 제시문을 출제하지 못한다. 수학.과학과 관련된 풀이 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도 낼 수 없다. 이에 따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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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논술이 공교육 살리는 길
대통령의 '나쁜 뉴스' 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촉발된 서울대 2008학년도 입시안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치권까지 가세해 '전면전' '초동 진압'이란 거친 용어로 서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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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솔로몬의 해법은…] 中. 학생 선발 자율성 어디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처럼 정부가 대학 입시를 규제하는 국가는 사실상 없다. 대학에 완전한 학생선발 자율권을 주는 것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 대학 총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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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본고사 허용 검토"
국무조정실이 국어.영어.수학 과목 등의 대학별 지필고사(본고사)를 허용하는 방안을 조만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학행정 관련 규제 개혁을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무조정실 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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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손질 과외수요 줄인다
정부가 마련 중인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크게 나눠 과외 수요를 유발하는 대입제도를 개선하는 방안과 특기 적성교육 확대 등 사교육 수요를 직접 흡수하는 방안으로 요약할 수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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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입] 구술·면접 대비 이렇게
올해 대입에서는 '말로 하는 논술'로 일컬어지는 구술.면접고사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졌다. 수시 1.2학기 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뒤집을 정도로 합격.불합격에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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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면접 대처요령] 기본개념 익힌뒤 토론 연습
올 1학기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자의 최대 50%가 면접에서 당락이 뒤바뀌는 등 심층면접이 합격의 관건이었다. 학생부 성적이 엇비슷한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수시모집의 특성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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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쉽지만 않은 대입 무시험
시험이 없는 나라에 살고 싶다는 게 청소년들의 꿈이다. 이 꿈이 곧 실현될 모양이다. 서울대는 2002년부터 교장추천제를 80%까지 확대해 끝내는 시험이 없는 대입선발을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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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고·과학고 집단자퇴 할까…내신성적 진통1년 내달이 고비
전국 외국어고.과학고 학생들이 과연 '무더기 자퇴' 할 것인가. 대학입시의 내신성적 반영방법에 대해 지난해부터 시정 요구를 해 온 16개 외국어고와 15개 과학고 학부모.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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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교육개혁-"官주도 교육"탈피 첫걸음
5.31교육개혁은 단기.중기.장기적인 개혁의 연속적 흐름을 전제로 하고있다. 전환기에 혼란을 피하고 개혁안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당면 과제를 짚어보는 좌담을 마련했다. 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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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대책안 어디로 갈까/현재 고교생 영향 없을것
◎본고사 폐지 대신 국영수탈피 유도/5개항 방향 긍정적이나 준비 필요 청와대의 수용 거부로 13일 발표와 동시에 공중으로 떠버린 교육개혁위원회의 「대입제도 긴급대책안」은 이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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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改委 본고사 폐지 파문 안팎
교육개혁위가 13일 발표한「대학입시제도 긴급대책안」은 획일로치달아온 대입제를 근본적으로 수술하는 내용을 담고있어 자못 충격적이다. 모든 학생의 평가를「성적순」으로만 해온 종래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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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너무앞서 졸속건의… 무산/교개위 「본고사 폐지」파문 안팎
◎“성적순 교육 바로잡자” 방향은 긍정적/대학 자율화 전체흐름과는 달라 논란 교육개혁위가 13일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긴급대책안」은 획일로 치달아온 대입제를 근본적으로 수술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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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자율 가로막는 교육부/김석현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연세대가 3일 국내 대학으로선 처음으로 특별전형을 통한 무시험 입학을 제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본고사·내신·수능시험 등 소위 학업성적만을 학생선발의 유일한 잣대로 규정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