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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사망 12일 만인 29일 장례식
자오쯔양(趙紫陽)중국 공산당 전 총서기의 장례식이 사망한 지 12일이 지난 29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치러진다. 혁명열사 묘역인 베이징(北京) 서부 외곽 바바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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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 대국' 중국의 다음 목표는
중국 시장경제 추진의 산파역을 맡았던 자오쯔양(趙紫陽) 전 공산당 총서기가 사망했다. 그는 천안문 사태에 직면하자 시장경제와 정치 민주화가 양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했다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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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사망] 전문가 "대규모 시위 없을 것"
중국 당국은 천안문 광장을 예의 주시 중이다. 우려가 큰 까닭이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은 '제3의 천안문 사태 발생'엔 회의적이라고 서방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유는 다음 다섯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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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쯔양 전 총서기 사망설 소동
중국.홍콩에서 자오쯔양(趙紫陽.85.사진)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사망설을 놓고 11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자오는 1989년 6.4 천안문(天安門)사태의 무력 진압을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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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부시 재선과 중국
2004년 미국 대선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선으로 끝났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각국에서 일반 사람들 사이에는 케리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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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장쩌민 은퇴할까
중국 정치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인사를 읽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시장원리가 대폭 도입돼 예측 가능성의 폭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치는 제도화가 세계에서 가장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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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蔣介石은 왜 패했는가'
"그 어디에도 오늘날 우리 당처럼 노후하고 퇴폐한 정당이 없다. 얼이 빠졌고, 기율도 없으며, 옳고 그른 기준조차 없다. 이 따위 당은 이미 오래 전에 부수어 쓸어버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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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현장 점검] 멈추지 않는 경제엔진 중국
"사람 구하기가 예전 같지 않다. "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에서 완구.전자부품 업체를 경영하는 곽정환(郭正煥) 코웰전자 사장은 중국 경제의 고공 행진을 실감하고 있다. 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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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개혁 노선' 펼칠듯
중국 공산당 16기 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3중전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후진타오(胡錦濤)국가주석.원자바오(溫家寶)총리 체제 이후 첫번째 당 전체회의로, 4세대 지도부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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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北·中·러 삼각동맹] 上. 변해가는 중국의 대북 인식
북한핵 문제는 전통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에 미묘한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북한은 50여년 혈맹 중국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어진 나라'로, 러시아에는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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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北·中·러 삼각동맹] 上. 변해가는 중국의 대북 인식
북한핵 문제는 전통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에 미묘한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북한은 50여년 혈맹 중국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어진 나라'로, 러시아에는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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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조례' 중국 입장
중국은 과연 국가안전 조례를 밀어붙일 것인가. 국가안전 조례는 홍콩의 소(小)헌법으로 불리는 기본법 23조를 근거로 추진되고 있다. 이 조항은 "홍콩 정부가 중앙 정부에 대한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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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안전 조례 입법 강행땐 신문사 문 닫겠다"
"홍콩 정부가 '국가안전 조례' 입법을 밀어붙이면 신문사를 팔고 문을 닫겠다." 홍콩의 지식인들이 즐겨찾는 신보(信報)의 창업자 린산무(林山木.61)사장이 4일 폭탄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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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軍장악 … 未完의 세대교체
중국 지도부는 '안정과 번영의 지속'이라는 대명제 아래 신.구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 세대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장쩌민(江澤民)과 리펑(李鵬).주룽지(朱鎔基) 등 제3세대 지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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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관계 큰 변화 없을 것"
중국 지도부의 세대 교체에 대해 미·일·러시아 등은 14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새 지도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숀 매코맥 백악관 국가안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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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매체 장쩌민 찬양 '목청'
[베이징=유광종 특파원]중국 인민해방군 창군 75주년을 맞아 중국에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을 찬양하는 목소리가 요란하다. 찬양작업에는 중앙 및 지방의 관영 통신·신문·방송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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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년 내 붕괴한다"
중국이 붕괴하면 외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라고 말하는 창. 홍콩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던 고던 창은 지난 해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권력 상실을 예언한 저서 '중국 붕괴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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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후진타오 부주석 총서기직 승계"
[홍콩=연합]후진타오(胡錦濤)중국 국가 부주석이 권력의 핵심인 공산당 총서기직을 승계할 것인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후진타오 총서기, 리펑(李鵬)국가주석' 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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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3대원칙'이 미국 사과 받아냈다
정찰기 충돌사고와 관련, 중국이 미국의 사과를 받아내고 승무원을 석방하기까지의 전 과정은 사고발생 직후 장쩌민(江澤民.얼굴)국가주석이 구상한 기본틀에 따른 것이라고 CNN방송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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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 1. 불붙은 세대교체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제 4차 회의 개막(http://www.xinhuanet.com/lianghui/lhhx.htm)에 즈음해 중국은 인사 태풍에 휩싸여 있다.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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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의 역사적 결단
지난 18일 밤, 대만이 새롭게 태어났다. 역사적인 대만 총통선거 개표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양안 사이의 50년 역사는 몹시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지난 수주동안 본토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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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카오 지하세계부터 청소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됐으면서도 최후까지 남아 있는 서방 식민지 마카오의 마지막 순간은 누가 봐도 장엄할 듯 싶다. 오는 19일 자정 직전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과 조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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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주룽지 '충돌'…중국 지도부 균열 조짐
중국 지도부가 심상치않다. 장쩌민 (江澤民) 주석과 리펑 (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 (全人大) 상임위원장, 주룽지 (朱鎔基) 총리 등으로 대표되는 중도.보수.개혁의 집단체제가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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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룬궁' 시위확산
중국당국이 '파룬궁 (法輪功)' 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중국 공안부 (公安部) 와 민정부 (民政部) 는 22일 파룬궁 수련자들의 모임인 '파룬다파 (法輪大法) 연구회' 를 미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