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진영 이념적 접근 … 정치문제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쪽은 보수 진영이다. 이른바 진보 진영에선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다. 전작권과 관련한 대규모 집회.시위는 지난달부터 모두 6
-
FTA 반대단체 "미국 원정시위 강행"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초로 예정된 한.미 FTA 1차 협상 저지를 위한
-
국방부 '행정대집행' 왜 나섰나
경찰이 8일 평택 대추분교에서 농성 중이던 범대위 시위대를 연행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choijd@joongang.co.kr>평택 대추분교에서 시위대 강제 퇴거가 끝난 뒤 포클레
-
국방부 용역 직원 - 주민 또 몸싸움
국방부는 7일 용역 직원과 중장비를 동원, 2008년까지 주한미군기지가 들어서는 평택시 팽성읍 일대 농수로 진입로를 차단해 농민들의 진입을 막았다. 용역 직원들이 경찰의 호위 속에
-
[2030와글와글] 폭력시위…강경 진압 악순환 고리 끊을 길 없나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28일 경찰청 앞에서 시위 농민 사망 사건과 관련, 허준영 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과격 시위와 경찰의 진압 과정
-
"사학법 규탄" 광장 메운 촛불
16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장외집회를 연 박근혜 대표·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사학·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사학법 무효'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
한나라 국회의장실 점거 … 13일부터 장외 투쟁
사립학교법 강행 처리로 촉발된 여야의 대립이 악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 20여 명은 12일 김원기 국회의장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당장 13일부터 장외 집회를 한다. 박근혜
-
'황우석 회견' 후폭풍 PD수첩 강타
24일 저녁 황우석 교수를 지지하는 인터넷 동호회 소속 회원이 황교수 연구원의 난자기증 사실을 보도한 MBC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기업들 ''PD수첩'' 광고 중단 속출
-
전교조 "12일 연가투쟁" 학부모 "퇴출운동 불사"
교원평가제 시행을 둘러싸고 전교조, 학부모, 교육정책 당국자가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0일 학부모들은 정부 중앙청사 앞에서 교원평가제를 거부하는 교사
-
[사설] 왜 보수진영이 거리로 나오나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보수단체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일부 종교단체들의 시국집회가 시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보수성향 시민들의 집회로는 매우 큰 규모다. 손마다 태극기를 들고 운집한
-
기무사 이전 논란 '2라운드'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의 경기도 과천시 이전 계획을 놓고 과천시와 기무사가 또다시 마찰을 빚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과천시 주암동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기무사 이전계
-
[올 하투 무엇을 남겼나] 여론 뭇매에 하투 서둘러 파장
▶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24일 서울 군자동 차량기지에 출근한 노조원들이 운행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 병원노조의 연대 파업으로 시작된 올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
기무사 과천 이전 '관-군 갈등'
▶ 서울에 있는 국군기무사령부를 그린벨트이자 군사보호구역인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옮기는 계획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과천시내 곳곳에 붙어있다.시내 전체에 붙은 현수막이 3백여개
-
[시론] '테러와 전쟁' 피할 수 없다
김선일씨의 참혹한 피살 사건 이후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찬반논란의 가열로 국론이 어지러워지고 있다. 일부 여야 의원이 추가파병 중단 및 재검토를 위한 결의안을 제출하는가 하면,
-
[부안 핵폐기장 르포] "이미 끝난일" "우리가 한다는데"
#1. 부안 분위기는 "핵폐기장은 끝난 일" 군수가 폭행당하고 촛불 시위속에 학생들이 41일간 등교를 거부하는 극심한 갈등끝에 정부가 '핵폐기장 전면재검토'를 발표한지 5개월이 지
-
파병 철회 촛불집회 '법대로' 조치
정부는 13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14일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이라크 파병 철회를 위한 '촛불한마당'을 탄핵반대 촛불시위처럼 미신고 야간집회로
-
[생각 뉴스] 시청앞 '서울광장'
내 이름은 켄터키 블루그래스 (kenturky Bluegrass). 서양에서 건너와 양잔디라고도 하고 둘둘 말아 옮길 수 있어 '롤 잔디'라고도 해요. 경기도 여주 부모님을 떠나
-
탄핵 재판 새 국면 맞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던 노무현 대통령. 그에게 마침내 봄날이 온 것일까. 원내 3당이던 열린우리당의 1당 진입. 정치적 연금상태에 있던 盧대통령에겐 봄
-
'촛불집회 이후' 고민에 빠진 시민단체들
시민단체들이 최근 대규모 촛불집회를 경험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시민운동의 성공이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달렸다는 점을 새삼 확인했기 때문이다. 경희대 NGO 대학원 김상준 교수는 "
-
[중앙 포럼] 탄핵 갈등과 법치주의
탄핵안 가결, 촛불집회, 사회 분열상 노출, '탄핵 역풍', 야당 내홍(內訌), 야당 지도부 세대교체….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불과 보름 남짓 되는 동안 벌
-
탄핵집회 '끝'…찬반 진영 모두 종료 선언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지난 토.일요일 집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반핵.반김정일 국권수호 국민대회협의회'(위원장 봉두완)는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
[주말 도심 마지막 탄핵 찬성-반대 집회 중계]
탄핵을 규탄.지지하는 집회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각각 열렸다. 양측 집회가 동시에 열리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경찰은 참가자들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 병력을 배치했습니
-
27일 광화문 일대서 탄핵 찬·반 맞불 집회
주말인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 36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반핵.반김정일 국권수호 국민협의회'(
-
高대행 "촛불집회 자제해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22일 "대규모 야간집회는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자제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高대행은 이날 탄핵반대 촛불집회에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