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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20. 이병철 회장
안양컨트리클럽 2번 홀 전경. 1번 홀에서 2번 홀로 이어지는 코스 양 옆은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철이면 장관을 이룬다. [안양베네스트 제공] 안양CC는 국내 골프장 중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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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9. 이병철 회장
안양컨트리클럽 전경. [중앙포토] 이병철 회장과의 라운드가 거듭되던 어느 날. 라운드를 마친 뒤 이 회장이 "우리 집에 가서 밥이나 먹자"며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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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9. 이병철 회장
안양컨트리클럽 전경. [중앙포토] 이병철 회장과의 라운드가 거듭되던 어느 날. 라운드를 마친 뒤 이 회장이 "우리 집에 가서 밥이나 먹자"며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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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18. 이병철 회장
이병철 회장의 티샷 모습. [중앙포토] 1960년 제3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KPGA)에서 첫 승을 거두고, 62년 제5회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나는 다시 한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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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1. 박명출 선배
1960년대 어느 날 서울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 도중 포즈를 취한 필자(左)와 박명출(中).이일안 프로.[중앙포토]1958년 제1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그해 9월에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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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0. 이순용 이사장
오늘의 한국골프가 있게 된 데는 서울컨트리클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골프장도 없었고, 골프단체도 없었던 그 시절에 서울컨트리클럽이 모든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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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9. 첫 우승
필자가 1960년대 초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서 퍼팅을 하기 위해 그린경사를 읽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처음 출전한 대회인 1958년 제1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에서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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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8. 연습벌레
제2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 대회 경기 모습. 내 골프인생에서 두 번째 행운이 찾아온 것은 1956년이었다. 군자리에서 골프를 즐기던 미국 대외원조처(USOM) 요원들이 서울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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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7. 연덕춘 선생님
연덕춘 선생이 한 프로골프대회 개막 식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요즘 나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훈련량이 과거 내 선수 시절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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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5. 골프 입문
필자는 젊은 시절 오른손의 힘이 강하 게 느껴지는 스윙을 했다. [중앙포토] 나는 어려서부터 운동에 소질이 있었다. 에너지가 넘쳐서인지 어디 한 군데에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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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 1973년 마스터스 출전
1972년 10월1일 일본오픈골프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한장상 프로가 부상으로 받은 도요타 크라운 승용차에 앉아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한 선수는 41년 연덕춘 선수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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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씨의 힘?… 노 대통령 초청해 부부동반 골프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골프를 쳤다. 노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친 동반자는 강금원(사진) 창신섬유 회장 부부였다. 장소는 강 회장이 소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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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파라서 그런지 훅 안 나고 슬라이스만 나"
2004년 4.15 총선 패배 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칩거하던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2년 반 만에 TV에 얼굴을 드러냈다. 골프 전문채널인 J골프의 '윤은기의 포브스 골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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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홀인원 3번하면 꼭 죽더라…장기영씨를 봐"
1962년 당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워커힐호텔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정치인 가운데 골프와 관련된 구설에 가장 많이 올라 피해를 보았던 김종필(JP)씨라 해도 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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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비거리 더 나는 영국볼 구하느라 애먹었어요"
1961년 5.16 군사혁명 후 우리나라에 겨우 하나 있는 서울컨트리클럽을 불도저로 밀어 갈아버리고, 콩밭 만들자고 하는 사람들을 JP가 설득해 보존하게 된 이야기는 몇 주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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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독재자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관련기사 [JP의 골프이야기] “난 좌익 싫어 골프 쳐도 훅은 없다” “내 말 듣고 이병철 회장 車사업 포기”"“박정희 대통령의 여성 편력 소재로...""주독 대사, 시비붙자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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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10월부터 무료 개방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분수터널을 지나며 즐거워하고 있다. 분수터널은 대공원 후문 쪽에 있으며 길이는 30m이다. [중앙포토]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이 개원 33년 만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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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따따’의 원조는 바로 김형욱”
1970년대 초 당시 김종필 국무총리(우)가 김성곤씨(쌍용그룹 창업자 겸 전 국회의원·가운데), 김택수씨 '골프는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사실 상대와의 경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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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황제 골프 쳤다"
한나라당 이재웅 의원(오른쪽)과 유기준 의원이 11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을 방문, 최인섭 사장을 상대로 '골프 파문'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이해찬 국무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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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골프도 꼿꼿이 치던 박 대통령 … 퍼팅은 싫어해"
"시카고 공항이 좀 넓은가. 혼자서 우왕좌왕하다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경기 당일 새벽에야 오거스타에 도착했지요. 1라운드에선 성적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2라운드 16번홀서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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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29.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서울시 광진구 능동 일대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비인 순명황후 민씨의 능터였다. 1929년 조선총독부가 이곳에 서울컨트리구락부라는 골프장을 건설했다.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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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차단기 무시 승용차 진입… 열차와 충돌 2명 숨져
차단기가 내려진 기찻길 건널목을 승용차를 몰고 무모하게 건너던 20대 여자 2명이 열차에 들이받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8시15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2동 경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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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권위 한국오픈 회원들이 지켜야
대한골프협회가 지난해 발간한 『한국골프 100년』에 따르면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민간인 회원들이 출범시켰다. 당시 연덕춘 외에는 프로가 없던 한국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던 이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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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話고쟁이를란제리로 : 35. 50년 知己
내 집무실에는 풍경화 한 점이 걸려 있다.코오롱 그룹 이동찬(東燦·80) 명예회장이 1995년 4월에 그린 유화다. 지난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팔순 기념 전시회를 마친 회장이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