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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 朋黨정치 벗어나자
우리 정당사의 한 특징은 노선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으로 뭉치고있다는 것이다.일종의 붕당(朋黨)정치이고 패거리정치다.근대정당이라고 할 것이 없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는 여도,야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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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 선고공판 해외반응-WP,예상깬重刑 결국 사면할것
26일 서울에서의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씨 선고공판은 전세계가 지켜본 재판이었다. 전세계 주요 언론들은 재판결과를 긴급 뉴스나 1면 머리기사로자세히 전하면서 『세기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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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競選制 과감히 도입하자
59년 조병옥(趙炳玉).장면(張勉)박사간의 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은 민주적 의사결정의 전형으로 꼽힌다.71년 김영삼(金泳三).김대중(金大中)후보간 신민당 대통령후보 경선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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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끌어안기' 위천공단 지정 연기 이홍구대표 四面楚歌
신한국당 이홍구(李洪九)대표가 대구 위천공단 지정문제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李대표는 취임 1백일을 넘기면서 대과(大過)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후한 점수를 받아왔다.최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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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 實査 발표 정치권 반응-"김윤환의원도 烹되나"술렁
『허주(虛舟.金潤煥의원 아호)도 팽(烹=兎死狗烹,용도가 끝나면 버림받는다는 뜻)되는건가.』 23일 선관위의 선거실사결과 발표를 지켜본 신한국당 민정계 한 중진의원의 독백이다.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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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黨색깔 뚜렷이 하자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지난 4월 「신노사관계 구상」을 발표했다.노사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그동안 금지해왔던 복수노조 허용등을 검토한다는 것이 골자다. 노동문제에 대한 견해는 한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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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토론문화를 정착시키자
신한국당에는 자타가 꼽는 대선후보감이 9명이나 된다.그러나 출마를 공식선언하거나 드러내놓고 자신의 정견을 발표한 인사는 드물다.당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눈치만 살피며 언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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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신한국당 상임고문-월간지 "WIN"서
최형우(崔炯佑)신한국당 상임고문이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의협의를 거쳐 내년 5월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사실상의 대선도전 의사다.崔고문은 19일부터 발매된 시사월간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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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의 정치축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이번주 4일동안 미국은 온통 샌디에이고에만 관심있는 것처럼 보였다.텔레비전방송은 아침.저녁.심야에현장중계로 처리했고 신문지면도 관련보도로 잔칫집 같았다.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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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장애 극복 네번째 도전-대통령후보 공식지명 봅 도울
미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된 봅 도울(72)전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의 백악관 도전은 이번으로 네번째다. 그는 76년 대통령 선거에서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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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치권 "王室위상 낮춰라"주장
입헌군주제 전통아래 보호돼 왔던 영국 왕실의 위상을 대폭 격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영국 정치권에서 40여년만에 공식 제기돼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노동당내 싱크탱크인 페이비언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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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大選 여야 조직개편 구슬땀
대통령 선거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정치 하한기(夏閑期)에도 조직 정비작업은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조직은 돈」이라는 게정가(政街)의 정설이다.어떤 조직이든 돈이 있어야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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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사장 장쩌민 중국주석 단독회견 전문
다음은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 푸젠팅(福建廳)에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 ▶江주석=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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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대표 '衆智정치'의미-3金정치 청산 集團리더십 부각
신한국당 이홍구(李洪九)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첫 대표연설을했다.첫선을 보인 연설에서 李대표는 새정치를 강조하며 구체적인방법론으로 「중지(衆智)정치」를 내세웠다.그가 밝힌 중지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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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정당공천배제 추진-신한국당 개정案 마련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를 위해 신한국당이 올 정기국회에서 통합선거법개정안을 제출키로 해 하반기 정치권의 쟁점이 될전망이다. 신한국당의 한 고위정책 관계자는 30일 『지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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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금까지 왜 겉돌았나
몸싸움과 휴회만을 번갈아 하던 「못생긴 국회」가 1일 다시 본회의를 연다.15대 원(院)구성을 위해 소집된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는 4일로 끝이다.근 한달을 허송한 셈이다.그동안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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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중심 보스.지역주의로 파행연속-정치학회 세미나
27~29일 부산 파라다이스비치호텔에서 한국정치학회(회장 申正鉉경희대교수)주최로 열리고 있는 「현대 한국정치의 재성찰」주제의 하계 학술대회에선 현실정치에 대한 따가운 비판이 쏟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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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부도 대책 마련 與대표에 촉구
침체를 벗어날 줄 모르는 중소기업의 호소가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대표에게 쏟아졌다. 26일 낮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朴相熙)가 李대표와 이상득(李相得)정책위의장,이강두(李康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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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여름 정치적검증 기회 올것" 최형우의원 시사誌 회견
신한국당 최형우(崔炯佑)의원은 25일 『내년 7,8월께 되면나의 정치철학이나 정책관을 모두 펼치고 검증받을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崔의원은 26일자로 발간된 시사주간지 『시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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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 실시 1년 與野 의원들저마다 개선책 촉구
지방자치제 실시 1년을 맞아 여야(與野)의원들이 저마다 제도의 보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6.27지방선거,15대총선을 치르며 단체장의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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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지지율 상승세 지속-러시아 대통령선거
러시아 대통령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수의 지지율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9일 러시아 여론조사기구인 「비촘」은 옐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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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국회 파행 지켜본 야여 신인들-참담 한심 국민에 민망
부푼 꿈을 안고 등원했던 여야 초선의원들은 15대 국회가 첫날부터 파행을 맞자 참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한국당 박성범(朴成範.서울중구)의원은 『기대밖의 참담한 심정』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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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오늘 院구성 강행 방침
원(院)구성에 실패한 국회는 7일에도 파행을 면치못할 것같다. 야당의 기습 산회에 허를 찔린 여당은 의장단 선출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더욱 굳히고 있고,야당은 5일의 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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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을 뽑는 방식
국회의장이라면 서로 대등한 입법.행정.사법부중 입법부의 장(長)으로서 실질적.상징적 국가최고지도자의 한사람이다.따라서 국민과 여야의원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 당연히 그 자리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