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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전랑'과 김관영-한병도
지난 8월16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김관영 원내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및 5당 원내대표. 11월5일 회동은 두번째 문 대통령과의 회동이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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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5위 파벌, 서울로 44명 몰려와 단합대회 왜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79) 간사장이 이끄는 자민당내 5위 파벌 니카이파가 3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연수회를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청와대에서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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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윤리위 제소 대상을 윤리위원에 임명한 이정현
지난 12일 오후 8시 여의도 새누리당사로 언론인 출신 이진곤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 4명이 황급히 모여들었다. 친박계 지도부가 이날 오전 갑작스레 자파(自派) 윤리위원 8명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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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레터] 한강에 빠져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대선 주자
? VIP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며칠 지났는데도 문재인 전 대표(더민주)의 '한강' 발언이 저녁자리에서 여전히 화제더군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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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여권 헤쳐모여 시나리오의 실체
정두언 의원 등 보수 일각, 안철수·손학규와 새누리당 비박계 간 연합론 ‘솔솔’... 새 질서 구축에 목마른 보수인사들이 집권전략 제시하는 후보 민다는 전망도박근혜 대통령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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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풍향] ‘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오바마와도 맞서는 등 권력의지 존재한다는 관측… 당내 기반 부재, 검증 관문 통과 등 곳곳에 걸림돌도 산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터키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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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자민당 파벌 8개, 이름 다를 뿐 ‘아베 추종’엔 한 색깔
지난달 28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 담당상이 파벌 결성 기자회견을 하면서 파벌 이름인 스이게쓰카이(水月會)가 쓰인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시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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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동교동계 '반기문 카드' 로 당내 경쟁세력 견제
갑자기 튀어나온 ‘반기문 대망론’으로 정치권이 떠들썩하다.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이 개최한 ‘차기 대권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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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진당 분열, 진보정치 새 출발 돼야
세상이 바뀌면 비전도 바뀌는 법이다. 독일 사회민주당은 마르크스의 계급혁명론에 기반해 노동자 정권을 꿈꾸며 1869년에 만들어진 진보정당이다. 히틀러 시대 때 정치활동이 금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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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물난리 후폭풍에 휘말린 후진타오
후진타오(左), 궈진룽(右) 지난 21일 내린 폭우로 인한 베이징(北京) 수재가 중국 권력투쟁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수재에 대한 당국의 대처와 책임을 놓고 이재민들의 항의가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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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책임지고 비례대표 2번 이석기 사퇴해야”
통합진보당 점퍼 차림의 이청호 부산 금정구의회 의원이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의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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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당, 부정선거 수사 의뢰하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를 통해 이번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6석을 포함해 13석의 제3당으로 등장했다. 한국 진보정치 역사에서 가장 큰 몸집이다. 규모도 규모지만 야권연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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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의 ‘숨은 손’ 경기동부연합, 실체 공방 가열
야권연대 대표단 회동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야권연대 회복선언을 위한 이 자리에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왼쪽)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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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보이지 않는 손 때문에 한 대표 힘들어해”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힌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1일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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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위원 외부 인사 더 많지만 박근혜 의중 반영 가능한 구성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현 공직후보자추천위)는 당내 인사 5명, 당외 인사 6명으로 구성됐다. 안강민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인사가 더 많았다. 하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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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섭정 안 돼” 2차투표서 노다 몰표
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가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29일 자신이 지원한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이 당 대표 경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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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하라 “오카상, 또 폐 끼쳐 … ”
마에하라 전 일본 외상이 국토교통상 시절 평소 어머니처럼 따르던 재일동포 장옥분씨를 장실로 초청해 함께 촬영한 기념 사진. [중앙포토] “오카상(어머니), 제가 당 대표 경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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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론몰이 vs 각개격파 … KO결투
간 나오토 총리일본 정치판에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의 ‘KO(간-오자와) 결투’가 시작됐다. 무대는 다음 달 14일의 민주당 당 대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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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도 선거 전략도 오자와의 머리에서 나왔다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67) 민주당 대표대행은 8·30 총선 승리의 사실상 주역이다. 비서의 불법 선거자금 사건으로 5월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공천에서 선거전략에 이르기까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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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대통령 ‘깜’인가?-上] 새 닉네임 '복당녀'
■ 친박 인사들의 무조건 일괄복당으로 ‘정치적 완승’ ■ 집요한 친박 복당 요구로 ‘복당녀’ 비난 자초 ■ ‘해당행위자’ 침묵 지원, 당 후보 지원은 거부 ■ ‘박근혜 정치’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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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선택의 날, 이들의 정치 운명이 갈린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전 벽보가 30일 전국 245개 선거구에 일제히 부착됐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게시된 선전 벽보 옆을 한 시민이 무심히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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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강 대표 불출마, 나와 무슨 상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4일 동대구역 역사를 나서고 있다. 박 전 대표 왼쪽은 송영선 의원, 오른쪽은 이인기 의원. [대구=오종택 기자]24일 오전 11시55분. 동대구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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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민심, 폭발하는 여권
정권 출범 한 달 만에 여권이 ‘실정(失政) 책임’으로 폭발하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 50여 명이 인사 파동·공천 파동과 대통령의 형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국정 관여 등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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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깊어가는 ‘총선 고민’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한 뒤 한 달 보름 만에 총선을 맞는다. 대선이 5년 주기로, 총선이 4년 주기로 치러지다 보니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꼭 20년 만이다. 취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