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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게 골프 , 장애는 변명 될 수 없다”
최호성 선수가 지난달 27일 경남 함안의 레이크힐스 경남 골프장에서 열린 KGT 레이크힐스 오픈 2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고로 오른손 엄지 첫 마디를 잃은 최 선수는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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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난청클리닉, 노인성 난청 ‘맞춤 치료’하면 대부분 청력 회복
‘TV 볼륨을 너무 높여 핀잔을 듣는다’ ‘두 명과 동시에 대화하기 힘들다’ ‘전화통화 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 난청은 삶의 질을 뚝 떨어뜨린다. 2010년 통계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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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37억원 주식 남촌재단 기부
허창수(63·전국경제인연합회장·사진) GS그룹 회장이 가지고 있던 GS건설 주식 3만1500주를 사회복지법인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13일 주식시장 종가(11만7000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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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한림대의료원 공동 기획 ‘난청을 극복하자’ ① 만성 중이염
한림대성심병원 김형중 교수가 만성 중이염 환자의 귓속을 살펴보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우리나라 12세 이상 인구의 15.2%가 양쪽 귀 난청이다(2008 국민건강영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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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①
신묘년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에서 보듯 꾀 많은 동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소화되지 않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한답니다. 좀 꺼림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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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갤러리 함성”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 새 세상 만나다
인공와우 이식 수술로 청각을 찾은 이승만이 헤드셋을 끼고 밝게 포즈를 취했다. 그는 “경쾌한 임팩트 파열음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샷의 거리감이 좋아졌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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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경 경남스틸 대표, 창원대에 학교발전기금 10억원 기부
경남 창원에 있는 경남스틸㈜ 최충경(64·사진)대표이사가 창원대에 기부한 학교발전기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창원대는 최 대표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학교발전기금 2억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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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대신 쓰는 것만 임플란트인 줄 아셨죠?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효경(孝經)에 실린 공자의 가르침이다. 하지만 이 가르침을 따르기에는 많은 복병이 숨어 있다. 평균 수명이 늘며 오래된 자동차처럼 신체 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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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자랜드, 청력장애 아동 돕기 콘서트
전자랜드는 22일 오후 7시30분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청력장애 아동을 위해 ‘마음의 선율 콘서트’를 연다. 전자랜드는 입장 관객 수만큼 청력 장애아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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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조용기(左)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김민자 ‘사랑의 달팽이’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CCMM 영산그레이스홀에서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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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모르던 정우가 세상과 속삭이게 됐어요
3.2㎏으로 태어난 정우(가명). 출생 당시 실시한 청력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들었다. 정우의 가족 중엔 누나를 비롯한 그 누구도 청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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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호전돼도 수술 전 상태로 보험금 지급”
수술로 장애가 호전됐다 하더라도 보험금은 수술 전 상태를 기준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분쟁조정 결과가 나왔다. B씨는 2005년 6월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양쪽 귀를 심하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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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시, 저소득 청각장애인 수술비 지원
서울시는 청각장애인에게 청력 회복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수술비로 500만~700만원을, 수술받은 뒤 2~3년 동안 언어와 듣기 훈련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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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러드 호주 총리 서울아산병원에 감사패
케빈 러드(사진左) 호주 총리가 11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 이광선 이비인후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인공 와우(달팽이관) 이식 수술로 지난해만 청각장애 환자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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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찾은 아이들 자신감도 찾아요”
‘사랑의 달팽이’ 지원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22일 서울 삼성동 한 공연장에서 클라리넷 연주회를 열었다. [사랑의 달팽이 제공]“시각장애는 사물과의 단절이지만, 청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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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은 어떤 병인가?
한지민이 앓고 있는 메니에르병은 귀 질환이다. 갑자기 회전성의 심각한 어지러움과 귀의 팽만감을 증상을 보인다. 신체의 평형감각 장애 상태인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메니에르병은 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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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자꾸 묻는 부모님… 보청기 해드릴까
김모(70)씨는 요즘 지하철 타기가 겁난다. 신촌역과 시청역을 구분하지 못해 잘못 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 인천 1호선 ‘갈산’역과 ‘간석’역도 헷갈린다. 지난번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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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 MP3 크게 듣는 건 '자해행위'
서울 강남구 김성근 이비인후과 원장(왼쪽)이 환자의 청력 검사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귀는 인체의 감각기관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다. 태아는 귀가 채 만들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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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MP3 크게 듣는 건 자해행위
귀는 인체의 감각기관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다. 태아는 귀가 채 만들어지지 않은 임신 6주께 듣기 시작하며 신생아는 엄마의 몸에서 나올 때 소리가 나는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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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증상 대부분 청각세포 손상
Q: 59세의 전업주부입니다. 2년쯤 된 것 같은데요, 처음엔 약하게 귀에서 소리가 울리더니 지금은 '징~'하는 소리와 '웅'하는 소리가 동시에 들리네요. 지난해 전문병원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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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진단방사선과 없어지고 영상의학과 새로 생긴다
MRI 내년 5월께면 병원에서 진단방사선과가 사라진다. 이름 바꾸기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영상의학과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쓰이게 되는 것. 개명의 배경은 과학기술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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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소리없이 소리를 들려주다
듣고 말하지 못하는 청각장애 청소년을 돕는 일이어서 그렇게 했을까. 그들은 말없이 선행을 했다. 한국에 있는 호주.뉴질랜드 기업들의 모임인 호주뉴질랜드상공회의소(ANZCC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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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가수 이지 "스토커 행패, 폭행 위기모면"
2집 'My Favorites' 발표하며 컴백한 닥터 보컬리스트 이지(EG)가 데뷔후 겪은 황당 경험담을 밝혔다. 9일 그녀의 병원에서 고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스토커에게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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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청각장애인에게 '소리' 들려주고 싶어요"
화가이자 사진작가인 곽윤주(28)씨는 여섯 살 때 청력을 잃었다. 고열에 시달리다 귓속의 달팽이관이 손상됐다고 한다. 이후 바로 옆에서 울리는 자동차 경적을 간신히 들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