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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유엔대표부 朴銖吉대사
『우리나라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세계화 전략의 구체적 실천이며 세계로 웅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잠시 귀국한 박수길(朴銖吉)駐유엔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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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MBC후원 北에 양곡보내기 各界반응
국제민간 자선단체인 「국제 선명회」가 북한에 양곡을 기증하고북한도 보답으로 샘물과 목재등을 남한에 보내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이를 크게 환영,이번 조치가 통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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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부처 對北창구 주도권다툼-상공부.기획원등 기구확대 경쟁
제조업체인 H사의 대북(對北)업무 책임자인 P부장에게 최근 상공자원부 상역국에서 전화가 걸려왔다.회사의 대북교역 현황을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상역국은 상공자원부의 남북교역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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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사제도-도입방향과 과제
능력을 강조하는 신인사제도가 90년대 인사관리방식에서 큰 흐름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그러나 무턱대고선진국 또는 대기업집단이 실시한다고 해 모방하는 것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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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공천영향력 노려 총선연기-노태우씨
盧泰愚당선자는 全斗煥이라는 태양이 미처 사라지기도 전에 새로운 태양으로서 자기 몫을 찾고자했다.全斗煥이라는 태양을 중심으로 짜여진 정치판을 盧泰愚라는 태양 중심으로 재편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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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DJ 경보”/「북핵발언」 파문… 돌아온 김대중씨
◎“정계복귀 수순” 여선 대응책 모색/민주도 “조짐이상” 세력재편 의미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이 21일간의 방미일정을 끝내고 25일 오후 귀국한다. 김 이사장의 외유는 지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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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제고 “첨병” 다짐/안기부 새해 업무보고서 변화의지
◎안보중심 벗고 경제정보 수집 총력/「우물안 개구리」식 구태벗을지 주목 안기부가 변신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안기부법이 통과되어 정치활동이 금지된데다 국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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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그려본 새해 정치권 기상도/정치부기자 방담
◎「율곡」·핵·장선거 “태풍의 눈”/여야 당주도권 싸고 세력다툼 가시화/정치개혁입법도 매듭… 교육수술 시작/「일하는 내각」,꼼짝않는 공직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 지난해는 정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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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유럽 금융중심 부상/브뤼셀 EC 회담 안팎
◎「마」조약 발효 때맞춰 “분위기 고조” 29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공동체(EC) 특별정상회담에서 EC 12개 회원국 정상들이 그동안 미결상태로 남아있던 각종 EC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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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협상 獨佛 총리회담의 의미
獨逸 수도 본에서 26일 열린 獨佛총리회담은 양국간의 굳은 유대를 과시하고 유럽통합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헬무트 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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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비주류 첫 본격 대결/정당사상 최초 민주 총무경선
◎홍사덕김태식,신기하박실 단일화 모색/모두 “물러설 수 없다”… 결선투표까지 갈듯 민주당이 정당사상 최초의 원내총무경선(18일)에 들어갔다. 60년대 야당시절 김대중 전민주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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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기술자본에 “문 활짝”/북,한국기업 경제개발 참여요청 배경
◎중요파트너 인식 대외개방 적극적/대상업체도 특정기업 탈피 다변화 북한이 당국의 이름으로 남한의 주요그룹들에 자신의 경제개발계획에 직접 참여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한마디로 남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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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정치대국 될까 불 경계/독불 정상화 30년… 힘균형 흔들
◎독 냉전종식·통일계기 입지강화 모색/불 맹주부상 막으려 통합으로 발묶기 독불관계 정상화 30주년을 맞아 파리본축의 장래에 새로운 관심과 논의가 집중되고 있다. 2차세계대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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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직원들 수만명 실직/통합의 뒷그늘(EC 단일시장에 가다:2)
◎국경순찰대 할일 잃어 찻집서 소일/때만난 국제범죄… 「유럽경찰」로 대응 7일 오후 5시. 베를린에서 6백50㎞를 내달려 도착한 독일 서쪽끝 벨기에·네덜란드와의 국경도시 아헨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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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비 넘긴 「유럽통합」/덴마크 예외인정의 의미
◎“실패는 공위”공감대 퍼져 합의도출 지난 12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막을 내린 제49차 유럽공동체(EC)정상회담에서 회원국 정상들은 ▲덴마크 문제 ▲EC예산안(93∼99년)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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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강국 간섭싫다”/스위스 국민들/EEA 가입 왜 거부했나
◎「시장」내년출범 지연예상/아이슬란드 등 비준엔 문제없어/EC통합 부정적 영향은 없을듯 6일 실시된 스위스 국민투표의 결과는 스위스국민들이 유럽의 일원으로 통합되기 보다는 고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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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하면 군부통제 자신”/김대중후보 관훈토론 일문일답
◎세계8강 진입 실현성 있는 일/정부중립 지키면 결과에 승복/남북정상회담 서둘지 않고 진행/받은 정치자금은 모두 당이 관리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는 2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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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대선구도… 「국면」활용 분주/TJ탈당 민주국민당 표정
◎신당태동 추이 주시… 노심향방에 촉각 민주/탈당세력 흡수 기대… 성급한 대응 자제 국민 민주·국민당은 민자당내분과 신당추진의 가속화정세가 몰고올 여러 파장을 예의 주시하면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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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다단계」유럽통합/영국의 소극적 통합자세로 가시화
◎“경제여건 달라 환시혼란” 주장/이 “통화단일화 위한 긴축” 추진 유럽통합의 진로를 둘러싼 유럽국간의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베네룩스 3국 등 5개국만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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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거리는 「유럽통합」/이견 못좁혀 내년 가동 불투명
◎불 투표후 각국 시각차이 표면화/영 “덴마크 비준까지 재검토” 주장 프랑스의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으로 탈선위기를 벗어나는듯 하던 유럽통합 열차가 진로를 둘러싼 기관사들간의 이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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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JC… 「경선출마」에서 「당잔류」까지
◎“새정치” 내세우며 구태 답습/비판하던 공작·폭로정치서 못벗어나/판단착오 결단부족… 몇차례 호기놓쳐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을 거부한뒤 독자출마길을 모색해온 이종찬의원의 당잔류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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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다가선 「유럽합중국」/불 하원 헌법개정안 통과 의미
◎선거권 제한 등 국내법 걸림돌 제거 유럽동맹에 대비한 헌법개정안의 프랑스 하원통과는 유럽합중국으로 가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로 프랑스가 운명의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비유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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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고리」벗겨져 자신감/YS,자유경선 수용 왜했나
◎반김계 지지기반 흔들려 “승산있다” 판단/이종찬·이한동씨 2명 출마땐 더욱 유리 김영삼 민자당 대표가 16일 박태준 최고위원의 경선출마 수용의사를 밝혀 5·19전당대회는 외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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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씨 출마 “하나”“안하나”/숨가쁜 민정계 대표주자행보
◎후보단일화 진척안되자 “당혹”/「역할분담론」먹혀들지도 의문 민자당 민정계 반김 7인협이 15일 7차모임에서 단일화 시한을 이틀 연장하는 대신 선정된 단일후보의 차차기 불출마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