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암행 감사 부정 2천건 적발

    『옛날 말에 도둑 1명을 10사람이 막지 못한다는 말이 있으나 민폐 시정은 장관의 확고한 결의가 있고 또한 명확한 지침만 실현되면 반드시 이룩된다고 확신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중앙일보

    1975.03.24 00:00

  • 1원에 낙찰된 법령집 인쇄

    법제처가 올해 안에 새로 발간할 법령집 인쇄가 1원에 낙찰돼 다른 업자가 항의. 법제처는 10년 전에 발간한 법령집을 정비, 26권 1천 8백질 정도로 펴내기 위해 지난 9일 경쟁

    중앙일보

    1974.07.15 00:00

  • 수표로 받은 전세값 주우신 분 돌려주오

    전세방값 16만원을 잃어 4식구가 오갈데가 없어졌읍니다. 우리집 전재산이 몽땅 증발하고 말았읍니다. 그러니까 지난 11일 방범대원으로 있는 아빠가 늦게 퇴근, 피곤함을 못이겨 깊이

    중앙일보

    1974.04.10 00:00

  • 조림16년 녹색의 왕국 2백94ha

    『고생을 사서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주위의 비웃음을 들으면서도 나무를 심고 가꾸기 16년-. 독림가들의 모임인 조림가협회가 올해 최우수조림가로 뽑은 강정국씨(64·경북봉화군재산면

    중앙일보

    1974.04.04 00:00

  • (999)「정치여성」반세기(19)|박순천(제자 박순천)

    동경에서 조국의 독립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절「이승만」이란 이름은 우리가 꿈에도 그리던 이름이었다. 독「개스」처럼 우리를 누르고 있는 질식할 듯한 일제의 압박 속에서 임시정부 대통

    중앙일보

    1974.03.18 00:00

  • 온정보다 뜨거운 사부의 귀한 교훈|"성금 사양하고 「자립의 길」을 가라|전남 점암중앙중 박병륜 교장, 고아가장 강용인군에 벅찬 설득 이틀

    마음속깊이 제자를 아끼는 사부의 교훈은 온정보다 더 뜨거웠다. 고교진학을 앞두고 부모를 한꺼번에 여윈 강용인군(15·전남 고흥군 점암면 점암중앙중학교3년1반)의 딱한 호소(중앙일보

    중앙일보

    1974.01.08 00:00

  • 연탄가스환자에 인색한 병원 고압산소 치료기 설치 안 해

    연탄「가스」중독환자를 98%이상 살릴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 기를 갖춘 병원이 너무나 적다. 고압산소치료기만 있으면 단돈 1천 원 안팎의 산소로 꺼져 가는 한 목숨을 되살려 낼 수

    중앙일보

    1973.09.28 00:00

  • 민국 신용금고 대표구속

    고려생명보험과 재무부 증권 보험국간의 거액 금품거래사건을 수사 중인 치안국은 30일 민국 상호신용금고 대표 강일성씨(47)를 뇌물알선 및 보험업법 위반혐의로, 전병길씨(55·무직)

    중앙일보

    1973.08.30 00:00

  • 여·야당의 출납 명세서

    한달 지출규모 5천만원서 다시 반감|부장 봉급 4만원에 보조비 만5천원 전성기 한때 월1억5천 만원에 이르렀던 공화당 살림 규모가 「10·17」이후 약5천 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중앙일보

    1973.03.31 00:00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691)내가아는 박헌영(9)-박갑동

    두파의 공산당 중국과 「러시아」를 무대로 활동한 이른바 초기 공산주의 운동자 가운데는 이동휘가 이끈 상해파 고려 공산당(책임위원 이동휘)과 그보다 조금 늦게 조직된 「일크츠크」파

    중앙일보

    1973.02.22 00:00

  • 유신헌법후의 여성 생활 개선|그 방향을 찾는 좌담회

    ▲김천주(사회)=남과 북의 대화, 국민투표,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여러 가지 국내·외 변화들은 우리 여성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반성을 요구하고 있읍니다. 지금까지 여성들이 사회·가정

    중앙일보

    1972.11.25 00:00

  • 기업 성장의 추진력|기술개발 촉진법안의 내용

    지난11일 전문 18조와 부칙으로 이뤄진「기술개발촉진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국회에 넘겨지게 됐다. 이「기술개발촉진법」은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이 지난해 6월 취임한 직후부터

    중앙일보

    1972.07.15 00:00

  • (54)재검토 아쉬운 인력수출정책

    인력수출-. 외국에 품팔이 나가는 것을 멋진 「뉘앙스」로 바꿔놓은 신어이다. 그리고 이 인력수출 「케이스」로 나가는 노동자들에게는 「외화획득의 첨병」이라든가 「땀흘리는 한국인」 등

    중앙일보

    1971.07.14 00:00

  • 정상을 향한 공방|신민 김대중 후보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의 경쟁자인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건투와 그의 유세가 성공하기를 먼저 빕니다. 나는 지난번 서울유세에서 1백만 명의 청중이 모인 것을 비롯하여 그 동안 전국 도

    중앙일보

    1971.04.23 00:00

  • "한국은 친하게 지내야할 이웃"-일본전후세대청년의 한국방문기 『여』

    【동경=조동오특파원】『한국사람은 친절하고 상냥하다. 서울은 활기가 넘쳐있다』. 이웃에 있는 나라 한국이탄 어떤 곳일까 하고 궁금히 여겨온 일본의 전후세대인 21세의 한일본인청년이

    중앙일보

    1971.03.17 00:00

  • 80불에 팔리는 인도처녀

    【뉴멜리=로이터동화】인도의 시골 처녀들이 단돈 80달러(2만5천원)에 팔려가 두바이, 머스캐트, 바레인, 쿠웨이트 등의 아랍 부호의 첩 및 하녀로 팔려가고 있다고 인디언·익스프레스

    중앙일보

    1970.09.09 00:00

  • (104)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제3대 국회에서는 구 황실 재산 처리법안이라는 법률을 제정하여 구 왕가의 재산은 동산이고 부동산이고 막론하고 전부 국유로 만드는 대신에 구 왕족의 직계와 그 배우자에 대해서는 생활

    중앙일보

    1970.09.05 00:00

  • 군유림 헐값 불하

    【부산】14일 경남도는 함안군이 군유림31만1천6백70평을 한펑에 단돈30전씩 모두 10만원에 모유력기관징에게 불하해준 진상을 캐기위한 자체감사에 나섰다. 경남 성안부(당시 군수안

    중앙일보

    1970.07.15 00:00

  • (3) 서민지대

    연료 현대화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탄광촌. 강원도 삼척군 장생광업소의 지하 6백m, 사방 30리를 거미줄 처럼 파 들어간 갱도에는 근대화의 응달에서 삶을 위해 모질음을 쓰는 6천여

    중앙일보

    1970.01.20 00:00

  • 오??씻고 선린의 가??로| 다시 움직일 부산 하관 연락선

    【동경=조동오특파원】일제 때 수많은 애화를 남기고 유행가에도 많이 불리던 부산과 일본의 하관을 잇는 연락선이 다시 움직인다. 숱한 눈물과 웃음을 현해탄에 담아온 쌍고동이 다시 울리

    중앙일보

    1968.11.12 00:00

  • 돈황문서반환소송

    대구시동성로3가18 집고당주인 김성태씨는 14일 조윤제박사를 걸어 「원인무효에의한 매매목적물반환」 소송을 대구지법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지난1일 싯가수천만원짜리인「돈황문고」를

    중앙일보

    1968.10.15 00:00

  • 개도둑 9년|세범인과 보신탕집 주인

    도둑지키라는 개만전문적으르 훔쳐「음양으로 절도 업계에지대한 공헌(?)」을 해온 개도둑 3명이 단골 장물아비인 보신탕집주인과함께 경찰에 잡혔다. 노량진경찰서는 얼마전개전문도둑인여인상

    중앙일보

    1968.05.28 00:00

  • 관록등 만만찮은 사파전

    ○…제63회 임시국회회기중에 있을것으로 예상되던 신민당 추천 국회부의장선거는 회기말의 「29날치기 파동」때문에 또다시 다음 회기로 넘어가고 말았는데…. 4명의 후보자 사이의 당내

    중앙일보

    1968.03.05 00:00

  • 「버림받는 지의 투자」 교수 연구비

    ○…한국의 대학은 교육기관이다. 그리고 많은 사학의 경우는 영리 교육기관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선진국의 대학은 「교육기관」인 동시에 「연구기관」이며 연구가 교육에 우선하는 대학도

    중앙일보

    1967.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