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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섹스
남자들이 원하는 섹스는 어떤 걸까? 여자들과 다른 점이 있을까? 남성들의 이구동성을 들어보았다. 눈으로 보는 것이 좋다 나는 눈으로 보면서 하는 게 좋다. 시각적인 흥분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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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오른 64세 산처녀
산은 인간을 유혹한다. 그러면서도 인간의 발길을 거부한다. 히말라야-. 그곳은 분명 인간세계와 동떨어진 '신비의 왕국'이다.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살인적인 추위,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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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짜리 컷 '그랜드 슬램'
네덜란드 태생의 영국 감독 마이클 두독 드 비트(49·사진)의 단편 애니메이션 '아버지와 딸'(2000년작)이 마침내 '그랜드 슬램(주요 4개 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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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집에 돌아온 느낌"
두달 만의 재회. 거스 히딩크(56·네덜란드 아인트호벤)감독이 돌아왔다. 지난 7월 7일 '이별(goodbye)이라는 말 대신 다시 만날 것을 기약(so long)하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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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혼男의 섹스 코미디
"도와줘." 영화가 시작되면 허공에 이런 글씨가 떠있다. 누구의 구조요청일까 ? '셀러브리티'는 이혼한 중년 부부의 이야기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저널리스트 리(케네스 브래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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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철심 박혔어도 무대 생각하면 으쓱"
'굿모닝'이란 평범한 인사가 그에겐 이제 커다란 의미로 다가온다. 가수 김장훈 얘기다. 그는 지난달 21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 1백일간의 '엑기스 콘서트'를 하다가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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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애국주의 지나치다' 독자 의견 - 2.
월드컵에서 나타난 애국주의에 관한 나의 기사에 의견을 표시해주신 여러 독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래는 그 중 몇몇 독자의 의견과 생각이다. 신맛이라고? 이제서야 우리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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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춤추며 놀자구요 : 홍 신 자
누구나 자유로운 삶을 꿈꾼다. 하지만 걸리는 게 왜 이리 많은지. 돈만 좀더 있으면, 나이만 좀더 젊다면, 외모만 좀더 번듯하다면, 재능만 좀더 있다면…. 그런것 따져 무엇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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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아오야마 신지감독의 '유레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뜨거운 어느 여름, 두 남매가 버스를 탄다. 뒤 이은 정류장에서 평범한 샐러리맨을 포함한 몇명의 승객들이 동승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서 카메라는 피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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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찬의 영화이야기] 크라잉 넛이 이소룡을 만날 때
카메라는 서울 시내를 정신없이 질주한다. 도시 곳곳의 모습이 노출되고, 외국인들의 인터뷰가 흘러나온다. 국적에서 언어까지 이들은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크라잉 넛의 공연장면이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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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소룡을 찾아랏!
카메라는 서울 시내를 정신없이 질주한다. 도시 곳곳의 모습이 노출되고, 외국인들의 인터뷰가 흘러나온다. 국적에서 언어까지 이들은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크라잉 넛의 공연장면이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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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 넛이 이소룡을 만날 때 '이소룡을 찾아랏!'
카메라는 서울 시내를 정신없이 질주한다. 도시 곳곳의 모습이 노출되고, 외국인들의 인터뷰가 흘러나온다. 국적에서 언어까지 이들은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크라잉 넛의 공연장면이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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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위한 '부활의 노래'
중앙일보 북섹션 '행복한 책일기'팀은 올해 출판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책으로 '춘아,춘아,옥단춘아,네 아버지 어디 갔니?'와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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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춘아,춘아…'와 '서양과 동양이…'
중앙일보 북섹션 '행복한 책일기'팀은 올해 출판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책으로 '춘아,춘아,옥단춘아,네 아버지 어디 갔니?'와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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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이 외도를 꿈꿀때!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전화방 이용 여성의 41%가 가정주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화방은 성을 사고 파는 탈선 수단으로 많이 이용돼왔다. 주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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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이혼 2년 만에 최초 인터뷰
전보다 약간 마른 듯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웠다. 짧은 결혼 생활을 마감하고 2년 동안 종무소식이었던 한성주. 활동을 쉬는 사이에 마음 다스리는 공부와 사람 공부를 하면서 살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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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신동엽과 이별 후 심경고백
수개월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이소라가 다시 돌아왔다. 인터넷상에서 다이어트 동영상을 제공하는 새 사업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신동엽과의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들려주었다. 아픔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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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대입 기획 양보다 질위주로
가뜩이나 날씨도 스산한데 신문마다 여권의 분란에 관한 보도가 넘쳐 마음을 답답하게 했던 일주일이었다. 11월 6일 26면에 '대학생 2명 중 1명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 안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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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웨이밍교수·이대 여성학 교수들 페미니즘 논전]
세계적인 유학자와 한국의 페미니스트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예상대로 불꽃튀는 논쟁이 벌어졌다.유학을 생태주의와 페미니즘 등 현재의 쟁점들과 결합해 전세계적으로 소개한 미국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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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꼭! 봐야 할 헐리우드 영화 15편
블록버스터의 계절인 여름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헐리우드에서는 올해 극장가를 평정할 화제작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수기였던 여름철을 공략하기 위해 대형 영화사들이 거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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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타이틀롤 이미연
KBS 2TV가 5월 9일부터 방송하는 수목사극 〈명성황후〉가 `국민 뮤지컬'로 떠오른 〈명성황후〉에 이어 `국민 드라마'로 자리잡을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몫은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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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역사 (5) - 다시 영광을 위해
1947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 5회, 리그 우승 14회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의 '영원한 강호'로 군림했던 다저스는 1981년을 기점으로 '영원한'이란 꼬리표를 떼어냈다. 물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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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새해를 여는 프랑스 영화계 소식
2001년 프랑스 영화계는 과연 최근 불기 시작한 헐리우드식 블럭버스터와 진지한 작가 영화로 상업성과 작품성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공식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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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남북] 평양 기상 악화, 출발 지연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설렘 속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이산가족들은 30일 반세기 만의 만남을 고대하며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 저녁 북측 상봉단을 태운 비행기가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