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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음악회 「프럼페스티벌」 피아니스트 백건자씨 4번째 참가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백건자씨가 오는 12일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리는 프럼 페스티벌의 라스트 나이트를 장식하게 된다. 이 페스티벌의 공식명칭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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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기술혁명
바야흐로 「초전도체 혁명」의 시대다. 『타임』,『비즈니스 위크』지등이 계속 「20세기 최후의 기술혁명」이 바야흐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커버스토리를 싣고있다. 「초부도체」(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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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자 천경자|모뉴먼트 밸리「존·포드」와『역마차』의 흔적|거대한 전위예술 기념탑 같은 산들이 우뚝
촌마을이라 그런지 불빛 아래서 그토록 곱게 보였던「홀리데이인」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른 도시보다 엉성하고 지저분했다. 시각적으로 식욕을 감퇴시켜 주는 뚱뚱보 인디언여인이 식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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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다룬 미 영화|"전사 왜곡했다" 논란
미국영화배우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주연한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가 금년 말 개봉을 앞두고 그 내용이 실제 전사와 크게 다르게 왜곡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근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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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오디오 문화 생활속에 파고든다
최근 비디오 및 오디오 기기의 보급이 급증하면서 생활 정보와 스포츠 레슨, 자연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각종 테이프들이 쏟아져 나와 비디오 및 오디오 문화시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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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딸 쿠오모 이상적 여성으로 뽑혀
미국의 남성잡지 젠틀맨스 쿼터리가 최근 「미국의 가장 이상적인 여성 20명」을 뽑았는데 여기에 「쿠오모」뉴욕주지사의 딸 「마리아· 쿠오모」 양(23) 이 끼여 있어 화제. 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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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MBC-TV 『주말의 명화』(28일 밤10시) =「내털리 우드의 우수」.「테네시·월리엄즈」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했다. 1930년,13살난 소녀「욀리스터」는 철로가에 앉아서 남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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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털리·우드」주연미스터리
□…MBC-TV『주말의명화』(30일밤9시30분)=「에바라이커의 추억」. 「내털리·우드」주연의 미스터리영화. 전직경찰출신 「노먼·홀」은 백만장자 「월리엄·라이커」에게서 자신의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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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타이타닉호의 발견은 현대 해양탐사기술의 개가다. 북대서양 한복판 어딘가에 아무도 모르게 영원히 수장되고 말 것이란 통념이 73년만에 깨진 것이다. 미국과 프랑스의 합동탐사반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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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공군 근무한 태권도 챔피언 「처크· 노리스」액션스타로 부상
미배우 「처크· 노리스」가「클린트·이스트우드」 「찰즈·브론슨」과 맞먹는 액션스타로부상하고있다. 「노리슨」 는 11년전 「브루스· 리」 (이소룡)와 함께 『용쟁호투』에 출연했을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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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밑
지금 미국에선 3편의 이색적인 영화가 개봉돼 모두 흥행수입이 10위안에 랭크되는등 화제를 낳고있다. 할리우드 최후의 거장으로 불리는 「존·휴스턴」이 코믹 갱영화를 제작했는가하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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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현상
요즘 신문 사회면에는 1단짜리 현상수배 기사가 자주 보인다. 어느 대학의 무슨 학생단체위원장을 수배한다는 내용이다. 1백만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 학생 수배가 물론 이번이 처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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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 밑|미국 젊은이들은 강인한 인물을 좋아한다|세계 10대 인물 설문조사
미국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현시대의 최고영웅은 영화배우「클린트·이스트우드」(53)로 나타난다. 근착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로퍼협회라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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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사업가를 꿈꾸는 교포들
교포사회가 안고있는 고민중의 하나는 어떻게 「장사꾼」으로부터 탈피해 「사업가」로 변신하느냐는 문제다. 말하자면 떳떳한 명함을 가지고 교포사회가 아닌 미국인사회에 정착하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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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취업여성들…접시닦기부터 디자이너까지
직장에 근무하는 재미교포, 특히 여성근로자들은 본국으로부터 출장중인 취재팀이 카메라를 들이댈 경우 한사코 이를 거부한다. 식당에 근무하는 여자종업원은 물론이며 무역회사나 각종 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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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접수
해방이후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각종 훈장을 받은 사람은 올부터 실시되는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로 유공자 등록을 해야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23일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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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2천년엔 그의 잡을수 있다|면역요법의 세계 1인자 메데니카 교수
『한국의 암 기초연구분야는 아직 초기단계지만 임상분야는 구미와 비교,뒤지지 않는 놀라운 수준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임상분야에만 매달리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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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김유영-알레르기
요즘은 알레르기란 말이 일반인에게도 과히 생소하지않은 낱말이 되어가고 있다. 신문에서 어떤사건에 대해 정도이상으로 과민한 반응을 보일때 「알레르기적 반응」 이란용어를 즐겨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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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통령 후보
미국에 첫 여성 부통령 후보가 등장했다. 48세의「제럴딘· 페라로」하원의원.민주당 대통령후보지명이 확실한 「먼데일 이 러닝 메이트로 지명한 여인이다. 미국처렴 여권을 뗘받드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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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꿈」을 글라스에…유리 공예작품 한국에 첫선|자유갤러리개관기념 아르누보 명품 전시
유리공예의 황무지 한국에 환상의 꿈을 글라스에 새긴 「아르누보」 (ART NOUVEA)유리명품이 첫선을 보인다. 중앙일보사는 중앙캘러리 개관기념으로 오는 9월22일부터10월27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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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정상여우 「메릴·스트리프」아기·양육위해 잠정은퇴 선언
영화 『실크우드』로 공전의 대성공용거두고 할리우드의정상용 자지한 스타 「메릴·스트리픈(34) 가 최근 출산한 아기 양육을 위해 1년간 은막을 떠난다고 선언해 화제. 특히 그의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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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가수 은막진출 늘어
컨트리 가수들의 은막진출이 늘고있다. 컨트리 뮤직과 할리우드와의 접선은 「클린트·이스트우드」 「버트·레널즈」와 같은 배우들과 함께 공연하며 사운드 트랙으로 컨트리뮤직의 사용을 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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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언어장벽 실수-미관리|시계불량…활주로착각-KAL
【앵커리지UPI=연합】미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24일 발생한 KAL소속 DC-10화물기와 미사우드센트럴항공사소속 나마호기와의 충돌사고 원인은 KAL소속조종사가 언어장벽으로 활주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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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이정식박사 협조에 감사
본 연재의 12월분 일기는 현재 미국필라델피아의 펜실베이니아대학정치학교수로 재직중인 이정식박사의 협조로 이루어졌습니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우리에게 크게 불리했던 19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