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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들 부침…신인활약 돋보였다|삼성 천하통일로 끝난 85프로야구 결산
출범 4년째의 85프로야구가 총3백30게임을 지난달30일로 끝내고 한시즌을 마감했다. 삼성이 전후기를 석권하고 완전우승의 신화를 창조한 올해 프로야구는 에이스들의 부침, 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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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트리오〃가 기폭제 구실|삼성 통합침피언뒤의 숨은 〃공신들〃
삼성의 완전우승뒤에는 숨은 선수들의 땀어린 수훈이있었다. 투수 김시진 (김시진)과 김일융 (김일융) ,강타자인 이만수 (이만수)와 장효조 (장효조)등 대스타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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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코치진·구단 "필승의지" 결실|삼성, 첫 「통합챔피언」되기까지…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야구출범4년만에 전·후기 완전우승이란 새기록을 새웠다. 호화군단 삼성의 제패는 이제까지 두차례 코리언시리즈의 실패 (82년, 84년)에 자극, 정신적으로 똘똘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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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4,192개
미국 프로야구의 슈퍼 스타 「피트·로즈」가 마침내 불멸의 신화를 창조했다. 메이저 리그 통산 최다안타기록의 수립이다. 1928년 「타이·콥」이 세운 4천1백91개를 57년만에 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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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그라운드에「돌풍」되겠다" 각구단 대춘부
앞으로 40일. 대망의 출범 4년째 프로야구가 시작된다. 3월30일의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 6개 구단은 팀웍을 완전 정비, 우승고지를 향한 비상훈련체제로 돌입, 강훈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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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야구인생」에 마지막 불꽃 태우겠다"|유니폼 맞바꿔입은 노장스타 청룡 이해창-삼성 이선희
MBC청룡의 강타자 이해창(이해창·32)과 삼성라이온즈의 노장투수 이선희 (이선희·30)가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양 구단의 합의로 지난달 31일 트레이드 된 이들 두 노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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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덕용방출 교포투수1명 영입키로|삼성, 건대 2루수 김성갑선수와 계약끝내|KBO, 미서 경기기록 입력 컴퓨터 도입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재일동포 박덕용 (28) 투수률 방출할 예정이다. 강병철 롯데감독은 『투수와 야수 각1명씩의 재일동포를 보유할수있는 현재의 규정에서 성적이 부진한 박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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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구단 보류·신인 선수 명단 오늘 확정
○…프로야구 6개구단의 보류선수와 신인선수명단이 26일 확정된다. 6개구단은 올시즌 동록된 선수중 방출선수와 트레이드선수를 제외한 계약대상선수명단을 26일까지 한국프로야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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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부재속 이만수 "독야청청"|기록 중심으로 본 84 전기리그
출범3년째의 84년 프로야구 전기리그는 스타들의 부침(부심)이 유난히 심했고 이렇다할 새 스타도 탄생되지 않은것이 특징. 그러나 황소타자 이만수(이만수·삼성)가 「확실한 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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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구장…저마다 개인기록관리에 눈독
전기리그 폐막을 10여일 앞둔 프로야구는 각부문의 개인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으로 주목을 모으고있다. 전기리그 우승이 삼성라이온즈로 거의 굳어져가면서 관심의 촛점은 개인상후보로 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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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심상수 완봉승
농협의 노장투수 심상수(28) 가 나이값을 했다. 실업8년생인 언더드로 심은 제34회백호기쟁탈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3일째인 21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인천전문대와의 1회전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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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박철순 한달뒤엔 훈련참가
○…작년 타격10위안에 랭크됐던 강타자들이 15일 현재 단1명만이 10위안에 끼이는등 작년강타자들이 시즌초반에 부진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10위였던 OB 김우열만이 4할9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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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군단",적지서 「슈퍼주말」
올해 프로야구는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인들의 패기,노장들의 분발이 어느해 보다 무섭기 때문이다. 해태의 이상윤 김용남이 7,8일에 연이어 값진 완봉승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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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프로야구 카운트 다운 (상)|점치기 힘든 우승 판도
앞으로 4일. 대망의 84년 프로야구가 7일 개막, 장장1백50게임의 전기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 출범 3년째 우승의 영예는 어느 팀에 돌아갈 것인가. 올해의 우승판도 도 예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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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개구단감독 보수는|계약금·연봉 각 3천만원| 김영덕감독이 최고
프로야구6개 팀 감독들의 내년 시즌 연금윤곽이 드러났다. 감독교체의 심한 진통을 겪은 각구단은 올시즌 성적을 토대로 연봉조정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6개구단중 가장 많은 연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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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부「24승」올려
삼미슈퍼스타즈의 괴물투수 장명부(33)가 마침내 24승 고지에 우뚝섰다. 장명부는 17일 대전에서 벌어진 OB와의 6차전 원정경기에서 OB의 홈런추격을 따돌리고 4-3으로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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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짜리 팔』들 왜 안나오나 억측·비난난무하는 최동원·이원국의 속사정
『최동원과 이원국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느냐』 후기리그가 개막된지 20여일이 지났건만 얼굴한번 내밀지않는 1억원짜리 이들 투수에 대한 팬들의 질책소리가 높다. 전기에서 부진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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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격변…엎치락 뒤치락 선두|'83프로야구 전기리그 혼미속 중간결산
갈수록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고 있는 출범 2년째의 프로야구는17일로 전기 1백50게임 중 절반을 넘어선 76게임을 소화했다. 우승팀을 점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 스타들의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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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성적 좋은데 "고의사구" 시비도
『일구입혼이라 하지 않습니까. 볼 하나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이 투수들입니다.』 12일 빈볼 시비 끝에 감독퇴장 사태까지 몰고 오게한 프로야구 삼미 슈퍼스타즈의 장명부 투수는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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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이원국 데뷔전 구겨|4이닝에 18타자 맞아 5안타·3실점히용
야구선수 외국수출 1, 2호로서 MBC청룡에 감독과 투수로 역수입된 백인천과 이원국(34)이 망신을 당했다. 지난66년 중앙고3학년때 일본프로야구 도오꾜오리온즈 (현롯데 오리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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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히 불뿜는 프로야구 연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MBC와 원년의 패자 OB와의 3연전은 올시즌 우승기상도를 점칠 수 있는 시금석이 되는 게임 MBC는 타력과 기동력을, OB는 박철순이 부상했지만 팀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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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삼미 장명부 투수
반신반의, 그저 아리송한 것이 장명부투수(33·삼미)의 인상이다. 3게임의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1억원짜리 황금의 팔은 분명 제값에 어울리지 않는 피칭이었다. 첫선을 보인 19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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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83…프로야구의 별들MBC 이원국 투수
실로 17년만의 금의환향이다. 17세의 까까머리소년으로 외국프로팀에 입단, 고난과 시련의 역경을 이겨내고 MBC청룡의 유니폼을 입은 이원국(34) 의 가슴은 터질듯이 부훌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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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스포츠계의 돈바람
지난해 11월 『돈만 많이 준다면 감독 아닌 선수로도 기꺼이 뛰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던 MBC청룡 백인부감독(40.1m 74cm·82Kg)의 철저한 프로선언은 프로출범 1년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