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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목숨 걸고 길을 걸어야 하는 나라
우리나라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5.2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불명예스러운 1위를 기록했다. 녹색도시연구소가 그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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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요 탄탄” vs “노인 도시 전락할 수도”
연합뉴스 “인구가 줄어들면 신도시는 슬럼화할 것이다. 서울을 떠나면 안 된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본의 신도시들을 예로 들며 인구 감소와 함께 신도시가 쇠퇴할 것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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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있는데 '노인과'는 왜 없을까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의료지원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만을 위한 전문 인력과 치료 체계 부재로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지적되고 있다. 즉, 어린이들을 위한 ‘소아과’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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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하얗게 피어난 동그란 반점 ‘백반증’엑시머레이저 치료
노출의 계절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온 몸에 피어난 하얀 반점으로 괴로워하는 백반증 환자들이다. 백납이라고도 하는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면서 피부에 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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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펀드시장 5년내 세 배로 큰다”
1996년 11월 어느 날.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의 박현주 압구정 주재 강남본부장과 최현만 서초지점장이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직장 선후배로 깊은 신뢰를 쌓아 호형호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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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上 덴마크] 안데르센 동화 같은 신뢰의 선순환
덴마크인은 안데르센의 동화 속에 살고 있는 것일까.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느낀다. 2004년 5월 14일 프레데릭 왕세자의 결혼식 날 아침에 제공된 무료 식사를 즐기는 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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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①] 외국어 공부 필요없고, 로봇 보편화
샌드위치 경제, 성장잠재력 하락, 임금상승 압력…. 기업은 답답하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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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둘레를재자!] 노인 비만 , 최고의 보약은 소식·운동뿐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의료진이 어르신의 허리 둘레를 재고 있다.중앙일보와 인제대 백병원 비만센터가 공동으로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배둘레를 재자!’ 이번 달 테마는 ‘노인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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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임플란트 출혈 걱정...'물방울 레이저' 시술하세요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의 하나다. 젊을 때는 이를 깨닫지 못할 수 있다. 나이가 들고 치아 기능이 약해지면 건강한 치아가 얼마나 큰 복인지 알게 된다. 치아가 나쁜 노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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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노후 플래닝 서비스 인기 "개인별 재무 진단 받으세요"
평균수명의 증가 및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노년기의 경제적 안정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 대형 금융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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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둘레를재자!] 노인 비만 , 최고의 보약은 소식·운동뿐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의료진이 어르신의 허리 둘레를 재고 있다.중앙일보와 인제대 백병원 비만센터가 공동으로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배둘레를 재자!’ 이번 달 테마는 ‘노인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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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이상 콜록콜록하면 당신도?
‘전 국민의 10% 이상이 고통받고 사회적 손실이 2조원을 넘는 병’. ‘어린이와 노인에게 흔하고, 괜찮은 듯 보이다가도 갑작스레 발작 증상이 나타나 환자를 당황시키는 병’.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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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보다 베짱이가 되겠다
▶한 방을 노리는 데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사진은 로또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취재차 탄 택시기사에게 “노후자금으로 10억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나.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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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곧 할텐데...노후 설계 빠를수록 좋아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노후 인구는 가정이나 사회에 부담을 주는 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젊은층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HSBC그룹이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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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총리 "2010년까지 증세 없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30일 중장기 재정운용과 관련, "2010년까지는 증세 없이 세출 구조조정, 과세기반 확대, 제도 혁신으로 재원을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화.고령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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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숲 길따라 '랑도네' 프랑스 최고 인기 스포츠로
20일 뇌이 플래장스 걷기행사에 참가한 RIF 회원들이 출발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프랑스에서 걷기는 스포츠의 하나로 당당히 대접받고 있다. 그것도 인기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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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하얗게 피어난 동그란 반점‘백반증’ 엑시머레이저 치료
노출의 계절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온 몸에 피어난 하얀 반점으로 괴로워하는 백반증 환자들이다. 백납이라고도 하는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면서 피부에 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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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계, 늙은 유럽
유럽이 고령 사회로 치닫고 있다. 2050년엔 60세 이상 유럽인이 36%가 된다. 유로화 홍보물을 나눠 주는 현장에 몰린 독일 노인들. 올해는 유럽연합(EU) 창설 5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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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육·출산의 역설적 교훈
30년 이내에 일본 도쿄(東京)에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70%다. 하지만 히트 영화 '일본 침몰'처럼 지진으로 일본이 망하리라 여기는 사람은 없다. 진짜 '일본 침몰'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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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고령화 사회' 한국과 일본 … 양국 학자 대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6세. 10년 전보다 5년이 늘었다. 일본 역시 여성 85세, 남성 78세로 최장수국. 초고령 사회의 부작용은 만만치 않다. 우리의 성장 동력을 한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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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덴마크 사람들의 작은 행복
서울에 살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오니 거리의 한적함에 우선 놀라게 된다. 인구 50만 명의 코펜하겐을 서울과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그 한적함이 꼭 사람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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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하며 동시에 노안도 해결
돋보기를 쓸 나이쯤 되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눈은 다른 장기의 질병과 달리 노력으로 노화를 예방 또는 지연할 수 없다. 때가 되면 노안이 오고, 백내장이 생기며, 운이 나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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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정보 공개, 의료 서비스 경쟁 출발점
지난해 8월 제주도에 사는 강경자(64)씨 집에 간호사가 찾아왔다. 2005년 11월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힘찬병원의 정현숙 수간호사였다. 정 간호사는 강씨의 상태를 살피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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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치매가족이 무슨 죄?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행복을 확인하는 기념일이 유독 많은 달이다. 하지만 가족 중 누군가가 병마에 시달린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특히 만성병을 가진 노인 환자를 둔 가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