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대교 경계로 지역대결/남해하동(총선 열전현장:31)
◎국민당 가세로 3파전 양상/지역발전 강조하며 지지 호소 박희태/“하동 20년한 풀자” 자존심 공세 이수종/은행장 경력 얼굴 알리기 분주 김욱태 『이 바다 그 이름이 노량해협 아니
-
국내 최장다리는 노량대교
◎2천7백70m… 터널은 「풍산」이 가장 길어/섬 3천1백84개… 무인도는 2천6백75곳/91년도 건설통계 편람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는 서울의 노량대교,가장 긴 도로터널은 강
-
완도읍(전남 완도군)
명사십리해수욕장·보길도등 천혜의 관광지가 있고 국내최대의 김·미역 생산지인 완도군이 국제항 승격과 함께 서남해안의 중추 수산항으로 성장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국제 해상교역의 중심
-
한강교량 21개 설계한 「다리 박사」
「다리(교) 박사」 이태양씨(50·삼우기술단 대표). 그는 국내 교량토목공학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실력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국내교량사상 최장으로 기록될 서해대
-
「휴지」자동차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전 6시쯤 서울 흑석동 현대아파트 앞 노량대교에서 과속 운행하던 엑셀 승용차가 운전 미숙으로 교량 턱을 넘어 반대편으로 넘어가 마주 오던 청소차의 옆면을 들
-
공해업체 응징 실효성 의문/물값 더 내면 「맑은물」 나올까
◎법적 뒷받침 안된 단속 의지일뿐 정부가 24일 확정한 『전국 상수도 정화대책』은 기본적으로 상수도 요금결정권을 시·도에 넘김으로써 맑은 물을 마시려면 비싼 수도료를 내도록 함으로
-
서울시 도시계획 국장|이권·외압 "살얼음"…운신 폭 빠듯
「수서사태」로 가장 큰 곤욕을 치른 실무책임자의 한사람이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었다. 감사원 특별감사에 이은 검찰수사로 파김치가 되도록 철야조사를 받은 끝에 결국 「정직」을 인정받았
-
시 추경예산 4,055억원 확정
지하철 및 도시고속화 도로망의 조기 건설에 중점을 둔 서울시의 90년도. 추가경정 예산규모가 4천55억원으로 확정됐다. 추경규모의 결정으로 서울시의 올해 전체예산은 3조4천6백39
-
방치된 공사 많아 수재 더 클듯/큰비 예상속 수해방지 비상
◎건재난으로 곳곳 파헤쳐 놓기만/상습 침수지 배수펌프 설치못해 올 장마가 길고 많은 비가 예상되자 해마다 물난리를 겪어온 전국 각지방에 수해방지 비상이 걸렸다. 건축자재난으로 공사
-
공사중단 이면도로 “난장판”/파헤쳐 놓고… 덮지는 않고
◎자재까지 방치 통행 불편/두달째 그냥 버려둔 곳도 서울시내 도로 곳곳이 파헤쳐지고 특히 이면도로는 공사가 중단된채 건설자재까지 쌓아놓고 무작정 방치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
-
집단민원 이렇게 처리했다 서울시서 「사례집」펴내
『교통대책 없는 조합주택건립 결사반대.』 『퇴폐시설 조장하는 구청장 책임져라.』 『우리동네에 지하철역 유치.』 정당한 권리 주장에서 막무가내식 억지요구까지 민주화·자율화추세에 더불
-
화곡 인터체인지∼반포대교 올림픽대로 8차선 확장
올림픽대로 중 길 폭이 좁아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있는 반포대교∼노량대교, 한강철교∼염창동 화곡 인터체인지 구간 12.4km의 확장공사가 92년11월 완공목표로 내달초 시작된다.
-
의욕넘친 문화부 장관의 답변/노재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이어령문화부장관의 9일 국회 문공위답변은 다른 장관들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 많았다. 같은 시간 재무위가 일문일답식 질의 답변방식을 둘러싸고 여야가 격돌 끝에 공전을 면치 못한 것과
-
“5공 청산인지… 변명인지”/전씨 증언하던 날
◎시민들 “어물쩍 답변”에 실망/TV앞 연휴 길거리 한산/역ㆍ터미널도 인파 붐비지 않아/광주행 예매표 잇단 환불… 전력소비량 급증 온국민의 눈과 귀가 TV방송에 붙잡힌 하루였다.
-
겨울바다 만끽할 해변 드라이브
신정 연휴를 맞아 한가족이 새해의 꿈을 설계하기에 알맞은 남해도로 발길을 돌려보자. 겨울바다의 낭만이 있는 남해도에는 이대조의 전설이 깃든 명산과 충무공의 숨결 어린 유적지도 있어
-
65세 이상에 노인수당
이번 정기국회에서 노인 및 장애자에 대한 정부의 수당지급을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과 심신 장애자복지법이 개정돼 사회 복지제도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게 됐다. 국회 보사위는 28일
-
시내 전역 "온종일 러시아워"
서울 시내 대부분 길이 온종일 러시아워 현상이지만 그 중에도 체증이 심하기는 비원∼충무로 3가 사이의 돈화문길이다. 이 길의 낮 시간 차량 운행 속도는 고작 8·5km다. 이는 어
-
한민족의 자아각성- 그 ?원을 찾아서|"귀양살 때도 견문넓혀 자기개발"
낯선 곳을 여행하고 색다른 견문을 얻으면 그 내력과 감흥을 기행문으로 적어 남기는 것은 오래 전부터 있던 일이다. 역대 기행문을 순서대로 살피면 국토의 아름다움을 인식해 온 내력을
-
노량대교·강변북로 확장 공사|"범람 위험"에 착공 연기
서울시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병목 지점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 봄 착공키로 한 노량대교와 강변북로 확장 공사가 한강의 흐름에 위험을 줄지도 모른다는 건설부의 이의
-
단속 경관 매단채 질주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0일 교통단속중이던 의경을 버스에 매단채 달아나다 차량충돌 사고를 낸 세풍운수 소속 서울5사2873 111번 시내버스 운전사 김용선씨 (31·서울신길동9의17
-
’89 서울시 주요사업 (1)|지하철 5, 7호선 착공
내년도 서울시 살림은 81년이후 올림픽전까지 매년 예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하던 올림픽지원사업비가 없어짐에 따라 도시환경개선과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세이던
-
서울시 내년 예산 2조7천7백62억원
서울시는 23일 총2초7천7백62억7천8백 만원 규모의 89년도 예산안(일반회계 1조4천9백7억4천5백 만원, 특별회계 1조2천8백55억3천3백 만원)을 편성, 발표했다. 새해 예